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내의 맛' 장영란X이하정→정동원X남승민 넘치는 시너지…火 예능 1위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이 화요 예능 1위 왕좌를 수성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시청률 8.5%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 대비 2.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이하정의 ‘좌충우돌 돈의 맛’, 중국 마마의 ‘유튜버 도전 2탄’,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육아봇 24시’, 정동원-남승민의 ‘두근두근 첫 운전면허’가 담겨 안방극장을 폭풍 공감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영란과 이하정은 지난 ‘아내의 맛’ 녹화 후 만난 청소년 경제교육 강사를 통해 조언을 받고 ‘경제 교육’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던 상태. 장영란은 아들과 딸인 한지우, 한준우를 대동, 이하정 집으로 찾아가 경제교육 출발을 알렸다. 이하정 아들 정시욱도 용돈 기입장을 썼고, 돈의 크기를 알아보는 놀이와 지폐 속 인물 퀴즈로 아이들은 실제 장보기 미션에 도전, 좌충우돌 달콤살벌한 ‘돈의 맛’을 체험했다. 하지만 각자 만원을 가지고 정해진 샌드위치 재료를 사와야 했던 아이들은 간식의 유혹 앞에서도 성실히 미션을 수행해 엄마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직접 산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알찬 하루를 마감했다.



함소원 시모인 중국 마마는 ‘유튜브 도전 2탄’을 선보였다. 160만 구독자를 지닌 1세대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만난 중국 마마는 찰떡 케미를 과시하며 리뷰 코너를 직접 진행했다. ‘중년 비키니’를 주제로 살색 내복 위에 비키니를 착용한 마마는 거침없이 탈의하더니 내복 핏을 모두에게 공개해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마마는 솔직한 체험담으로 씬님의 칭찬을 받았고, 섬네일까지 장식했다. 뒤이어 씬님의 금손으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에 나선 마마는 씽크로율 100% 고(故) 장국영으로 변신해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더욱이 씬님 역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을 하며 함께 명대사 패러디까지 소화했고, 한 마마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에게 집중된 ‘육아봇 24시’를 공개했다. 담호가 기상하자마자 이필모는 젖병을 소독, 꼼꼼한 세척과 삶기까지 한데 이어 담호의 밥과 수영장까지 직접 만들며 최선을 다했다. 심지어 체력이 조금 모자랐던 이필모는 수영장 물을 빼다가 수도 끝에 입을 대고 물을 빨아들이는 입 펌프를 감행하던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워하는 모습으로 짠한 폭소를 남겼다. 이어 처음 ‘키즈 미용실’에 방문한 필연 부부는 육아달인 원장님 포스에 감탄을 터트리는 가하면, 씩씩하게 해낸 순둥이 담호를 뿌듯해하며 담호의 첫 헤어 변신에 대만족했다. 피곤한 하루를 마친 필연 부부는 이필모의 로맨틱한 밥상으로 다정한 ‘연애의 맛’ 감성을 일깨웠지만, 달콤함도 잠시 이필모의 ‘라떼 토크’가 ‘세대차이의 맛’을 남겨 웃픈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트롯 형제 정동원과 남승민은 첫 운전학원에 동행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을 함께했다. 만 18세가 지난 남승민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 실기시험인 기능 시험에 도전했던 상황. 4시간 교육을 받은 남승민은 20년 차 베테랑 강사도 한숨을 내쉴 정도로 잔뜩 얼어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초긴장했던 남승민은 실수를 연발했고, 첫 연습에 80점 미만 낙제점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남승민은 연습에 몰입했고, 학과 교육까지 수료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터. 드디어 기능시험이 시작되자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오빠차’ 노래로 스웨그 넘치는 응원을 선사했고, 덕분인지 남승민은 지옥의 T코스까지 무사히 통과, 85점으로 기능 시험에 합격했다. 두 사람은 합격의 기쁨을 ‘7번국도’ 노래로 승화하며 흥 넘치는 합격 퍼포먼스를 펼쳤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아내의맛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