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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큐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인체 무해한 공간 살균 모듈 선보여





㈜싸이큐어(대표 황원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공모에서 최종 선발되어 지난 16, 17일 ‘2020 오픈이노베이션 라운지(OI LOUNGE)’에 참여하여 LED 살균 모듈을 차량에 적용한 기술 콘셉트을 선보였다. 오픈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현대차그룹 내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싸이큐어는 살균 모듈을 에어컨 공조장치, 룸 램프, 콘솔박스, 엠비언트 라이트 부분에 탑재한 시나리오로 구현하여 시연하였다.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는 공조장치 내부에는 강한 살균을 하여 곰팡이, 세균, 잡내 등을 없애고, 마스크나 핸드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콘솔박스 내부에서는 소지품을 살균하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룸 램프와 엠비언트 라이트로 스티어링휠, 카시트, 바닥매트 등을 안전하게 살균하여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청결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라운지’에서는 국내 4팀, 북미 4팀, 유럽 1팀, 중국 1팀, 이스라엘 1팀 총 11팀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싸이큐어는 위생 파트를 담당하여 차량 내부의 위생을 위한 공간 살균 LED 모듈을 시연하였다.

싸이큐어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테라피 기업으로써 큐어클린 공간살균기 및 모듈 제조기술과 연구소 및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설계 디자인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큐어LED에 대한 원천 기술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큐어LED 모듈의 핵심 기술인 HINS(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는 근거리만 살균이 가능한 일반 LED와는 달리 살균력을 4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싸이큐어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최근 미국 특허가 등록 완료되어 미국 V사들을 포함한 해외에 있는 유사 기업들 대비 우위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살균기에서 사용하던 자외선(UV) 파장대가 아닌 가시광선 파장대를 이용하여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 큐어LED 모듈을 사용한 제품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99.99% 사멸 인증과 인체 무해 인증, 방송통신기자재 적합 필증 등을 받았으며, 시판용 제품인 큐어클린(CURECLEAN)을 국내외에 판매 중이다.

㈜싸이큐어 김현정 연구소장은 “자동차 내부에 박테리아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큐어LED를 이용하여 청결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는 모듈을 개발하겠다”라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차량의 실내공간 구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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