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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CAR 신호전달 도메인 호주 특허 취득…"NK세포 효력 높인다"

T세포가 아닌 NK세포 활성화





GC녹십자랩셀(144510)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CAR)신호 전달 도메인에 대한 물질 및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을 통해 자연살해(Natural Killer·NK)세포의 효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이 NK세포가 활성화되도록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다. GC녹십자랩셀의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은 특화된 방식으로 T세포가 아닌 NK세포를 활성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이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AR-NK세포치료제(HER2-CAR-NK) 동물 실험에서 우수한 암세포 살상 효과를 확인했다”며 "NK 세포의 체내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효력이 매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자산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적용되는 다수의 CAR-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최근 미국 제약사 MSD와 총 2조원대 기술수출의 기반이 되는 GC녹십자랩셀의 플랫폼 기술 중 하나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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