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文, 권력 영원하지 않아…이명박·박근혜 사면하라”

페이스북 글 올려 촉구

"국민통합 국정 하라"





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면서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을 막으려고 몸부림 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하라”라고 조언했다.



홍 의원은 이어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피(加被·자비로 힘을 주는 일)가 펼쳐지는 초파일이 다가온다”며 “자신의 업보로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제 사면 하시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시길 기대한다.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에 홍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이 아닌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사면하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화합을 위해 매듭을 풀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