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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젝트 꽃' 5주년... 스마트스토어 창업자 45만·거래액 17조 원 달해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 지원 계획 ‘프로젝트 꽃’이 5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프로젝트 꽃은 지난 2016년 4월 25일 시작한 중소상공인 성장 계획이다. 최초 기술도구와 데이터 지원으로 시작해 현재 금융·물류·컨설팅 분야로 확장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독립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게 한 '스마트스토어'와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 분석 툴 '비즈어드바이저', 결제와 회원 가입·배송 추적·포인트 적립 등 주문 관리를 지원하는 '페이 시스템', 인공지능(AI) '챗봇', 생방송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등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이 외에도 이용자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 AiTEMS(에이아이템즈)와 AirSPACE(에어스페이스) 등을 제공해 일반 큐레이션 방식에 비해 각각 8.5배, 5배 더 많은 접촉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시작 당시 매년 1만 명이 온라인 창업에 나설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5년이 지난 현재 온라인 창업자 수는 총 45만 명에 달한다. 연간 9만 명이 창업한 것이다.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거래액은 17조 원에 달한다. 지도 기반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한 오프라인 중소상공인들은 200만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앞으로 프로젝트 꽃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교육·물류·금융·마이크로 경영 컨설팅 시스템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미 글로벌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빠른 판매자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데이터 기반으로 손 쉬운 대출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하반기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로 컨설팅에도 나선다. 또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한데 모은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도 개설했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클로바 포캐스트' 등 물류 관련 기술을 고도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프로젝트 꽃 5년이 지난 지금 세상이 플랫폼 위의 수많은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진정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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