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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격상인데...제주도 특급호텔은 8월까지 '풀부킹'

지난 1일 개장한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될 예정인 가운데 극성수기를 앞둔 제주도의 특급호텔 대부분은 예약 완료(풀부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 제주 특급 호텔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 소식에도 취소 문의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른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다만 한 리조트 관계자는 “취소 문의가 늘지는 않았지만 새로 예약을 문의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의 렌터카도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태다. 성수기인 8월 초까지 인기 차종은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다.

한편 제주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다. 제주도는 지난 8일 도내 31명이 코로나19에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52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일 확진자 31명은 지난해 12월 22일 3차 대유행 당시 32명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제주에서는 지난 6일 19명, 7일 17명, 8일 31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추가돼 이달에만 총 8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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