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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18주만에 40%대 회복…민주당도 동반 상승

■리얼미터 여론조사

국정수행 평가, 긍정 41.1% 부정 54.9%

정당 지지도, 국힘 37.1% 민주당 32.9%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18주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함께 상승했지만 국민의힘과의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열세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41.%(매우 잘함 23.1%, 잘하는 편 18.0%)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0%대를 회복한 것은 18주만에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증 논란 등에 따라 여권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로 분석했다.

부정 평가는 54.9%(잘못하는 편 15.8%, 매우 잘못함 39.1%)로 3.2%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긍·부정 평가 격차는 13.8%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었다. 이로써 국민 ‘모름·무응답’은 4.0%였다.



/자료제공=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민주당 지지도도 6주만에 3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7.1%로 전주 대비 0.6%포인트 했고 민주당은 3.3%포인트 상승한 32.9%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4.2%포인트로 17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이다.

열린민주당은 같은 기간 1.1%포인트 상승한 7.0%를, 국민의당은 0.7%포인트 내린 6.0%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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