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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대신 전기자전거…배달시장 확산

바로고 무빙·알톤스포츠 맞손

배달용 전기자전거 공동 개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첫날인 12일 서울 종로에서 한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배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륜 오토바이가 중심인 배달 시장에서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배달이 늘어날 전망이다. 가까운 거리(라스트마일) 배달의 경우 오토바이보다 전기자전거가 비용 측면에서 더 유리해 관련 기업들이 전기자전거 배달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18일 국내 최대 배달대행기업 바로고의 관계사 무빙과 알톤스포츠가 친환경 배송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전거를 통한 배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빙의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향 배달용 전기자전거를 공동 개발한다. 개발된 전기자전거가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게 실증·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배송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균 알톤스포츠 부문장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더 안전한 모빌리티 공급을 위해 다양한 이동수단을 검토·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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