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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19일부터 방미…한반도 프로세스 지원한다

첫 일정으로 워싱턴D.C ‘한국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상·하원 외교 관계자, 싱크탱크 등 폭넓게 만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권욱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19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번 순방을 통해 미 의회 지도부와 정책 담당자,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활발한 만남을 갖고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체제 정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미국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버지니아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는다. 송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로버트 메넨데스 미 상원 외교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 아미 베라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남북 교류와 북미대화 재개에 대한 미 의회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 대표는 미국 인도태평양 외교안보전략을 총괄하는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만나 북미대화와 개성공단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송 대표는 워싱턴 싱크탱크의 유력 인사들을 만나는 한편 영 김 의원, 앤디 김 의원 등 한국계 미 하원의원을 만나 미주 한인 권리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송 대표의 방미에는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병주 의원, 이용빈 대변인과 박용수 정무조정실장 등이 동행한다.

한편 송 대표의 방미 일정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일정과 겹친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UN총회 참석차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표 역시 한미동맹 강화 등 의회외교를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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