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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美 넷플릭스 1위…한국 드라마 최초

오징어게임,미국 외에도 동아시아·중동·중남미 지역 여러 나라에서 '1위'

15일 오전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허성태, 박해수, 이정재, 정호연, 위하준(왼쪽부터)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1일(현지시간)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였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앞질렀다. 지금까지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해 공개된 ‘스위트홈’의 기록인 미국 3위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 외에도 한국, 홍콩, 태국, 대만,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과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2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넷플릭스 월드 랭킹 TV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화제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국 21일 넷플릭스 미국 순위 1위에 올랐으며 TV 쇼 부문에서는 22일 현재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으며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공개 직후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과 스릴 넘치는 게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 IMDB은 8.2점(10점 만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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