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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확산에 '위드 코로나' 발목잡히나...여행·항공株 약세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로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리오프닝주가 약세다.

27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039130)는 전일 대비 2.32% 떨어진 8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모두투어(080160)(-1.75%), 레드캡투어(038390)(-1.30%)도 약세다. 같은 시각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091810)(-2.63%) 진에어(272450)(-1.51%), 제주항공(-2.15%) 등도 빠지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72명, 25일 2,771명을 기록했다. 전일(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2,339명이었으며 최종 확진자는 2,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 도입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정부는 10월 말 위드 코로나 도입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일 지역민영방송협회와의 특별 대담에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며 “그만큼 코로나의 활동 공간을 좁혀 놓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방역 뿐 아니라 일상이 회복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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