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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김진표..여야 합의 선출

참여정부서 부총리 2번…정치권 대표 경제통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권욱 기자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국회의장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중도 성향 인사로 꼽힌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받아 당선됐다. 지난 5월 29일로 전반기 국회의장단 임기가 종료된 뒤 36일 만에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구성됐다.

김 의원은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제 1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경경제부 차관과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2004년 17대 국회에 열린우리당 소속(경기 수원시 영통구)으로 입성해 수원에서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에 임명됐다.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 요직도 두루 맡았다. 원내대표당시 '동물 국회'를 막는 내용의 국회선진화법 처리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의원 직을 내려놓고 경기지사 후보로 나섰지만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에게 석패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국회로 복귀해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는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정책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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