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수홍 "부친이 흉기로 'XX 겠다' 폭행"…검찰 조사중, 긴급후송

방송인 박수홍.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부친에게 폭언, 폭행을 당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4일 SBS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씨와의 대질 신문을 위해 출석한 가운데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 측 관계자는 박수홍에게 "흉기로 XX겠다" 등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돌발 사태에 경찰과 119구급차가 출동했고, 박수홍은 신촌 연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수홍씨가 부친의 폭행으로 피해를 입어 긴급 후송되는 모습. 사진=SBS방송 캡처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30년간 함께 일했던 친형의 횡령 사실을 공개한 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뒤이어 법원에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검찰은 이달 8일 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박수홍 형수의 범행 가담 여부도 수사 중이다. 주부인 이모씨가 소유한 부동산 재산 규모만 200억원대로 파악,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