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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문화, 과학도시 대전과 세계를 잇다

연기협, 대전DCC서 제7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국내외 12인 연사와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과학 대중화에 나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20~21일 제7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제공=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은 대전시와 함께 오는 20~2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과학,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7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 과학문화 전문인력과 예술가들 함께 기획한 과학문화공연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에 진행되는 글로벌 강연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이 △미래도시 △그린시티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미래도시 세션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크리스타 아담스(Krista Adams) 호주 브리즈번 부시장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기회의 도시 브리즈번’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박형주 아주대학교 수학과 교수(前 아주대학교 총장)가 ‘디지털 시대의 공부하는 인류’라는 주제로 학습 인프라를 강조한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인 ‘그린시티’에서는 필리페 헤이데릭스(Philippe M. Heyderickx)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환경공학과 교수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강연을 이어간다. 헤이데릭스 교수는 ‘그린시티를 위한 광촉매, 현재 적용과 미래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진숙 총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녹색도시 만들기’라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스마트 시티’에서는 쯔 추이 아우(Tsz-Chui Au) 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아우 교수의 ‘AI는 미래에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바로 이어 김도년 교수가 ‘스마트 도시, 디지털 전환과 장소의 혁신’이라는 주제를 전달한다.



21일에 진행되는 테드 강연에서는 국내 연사들이 △아트시티 △도시 상호작용 △시티라이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패널로 나서 시민들과 과학 소통을 한다.

김인중 도미니크수도회 신부가 아트시티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를 강연하고 이어 이정섭 비폴(Bipole) 대표가 ‘미적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 송영조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패널로 나서 토크쇼를 진행한다.

도시 상호작용 세션에서는 도시 공학자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와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정우성 교수는 ‘데이터로 바라본 도시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김범준 교수는 ‘도시와 복잡계’라는 내용을 함께 나눈다. 이어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가 패널로 나서 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세계과학문화포럼의 마지막 강연은 시티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전의 즐거움을 그리는 로컬크리에이터이인 다정한 작업실의 박다정 작가는 ‘대전을 그리며 살아가는 청년작가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며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박사는 ‘돈룩업-미래를 위한 과학적 사고가 중요한 이유’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 80만 Youtube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재범(1분 과학)이 패널로 참여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이번 세계과학문화포럼을 통해 과학문화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과학문화와 과학 소통의 중심지로서 과학자들과 시민이 함께 과학을 문화로 즐기는 도시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포럼으로, 과학기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포럼으로, 과학자와 예술인이 함께 융합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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