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韓 구글플레이 올해의 앱에 '디즈니+'

올해의 게임은 '던파 모바일'

비대면·여가 앱 모두 강세





구글코리아는 한국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애플리케이션)'에 ‘디즈니+'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가, 베스트 게임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가 직접 투표해서 뽑은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는 ‘네이버 페이’, 인기 게임에는 ‘블루 아카이브’가 올랐다.

비대면 앱 여전히 인기…거리두기 해제로 여가 앱 수요도 ‘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 진료와 약 배달을 받을 수 있는 닥터나우가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최우수 앱’으로, 다양한 컨텐츠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CLASS101은 ‘2022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최우수 앱’으로 꼽혔다. 또한 지갑 없이 언택트로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는 ‘2022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최우수 앱’,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관왕을 달성했다.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서서히 증가하며 여행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앱들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항공 My’가 올해를 빛낸 웨어 앱 부문 최우수로, 항공·숙박·렌터카·맛집 등 제주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패스’는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로 선정됐다.



콘텐츠 앱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인기 영화,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Disney+가 ‘2022 올해를 빛낸 대상 앱’으로 선정되었으며, 인기 웹툰, 만화, 소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미스터블루가 ‘2022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앱’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설된 대화면(큰 화면) 앱 부문에서는 웨이브(Wavve)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던파’ ‘디아블로’ 등 인기 원작 기반 게임 강세




게임 부문에서는 이미 인기가 증명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올해를 빛낸 대상 게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사랑 받는 Pokemon GO는 장수 최우수 게임, 리니지 W는 경쟁 최우수 게임으로 각각 선정됐다.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합작해 만든 디아블로 이모탈은 ‘올해를 빛낸 스토리 최우수 게임’ 및 ‘올해를 빛낸 태블릿 최우수 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매력적인 세계관을 갖춘 회사들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유명 보컬로이드(가상 아이돌가수)가 진정한 마음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담은 리듬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는 캐주얼 최우수 게임, 지하 도시 신도림에 들어가지 못해 지옥에서 강해지는 신도림 with NAVER WEBTOON은 인디 최우수 게임, 거대 학원도시 키보토스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 게임을 각각 수상했다.

최윤정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팬데믹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이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들이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됐다”며 “올 한 해 유저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운 경험을 안겨 준 훌륭한 앱과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구글플레이는 개발자와 유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