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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집' 산 리사, 카드도 플렉스…"이정재·BTS 진도 쓴다"

유튜브 캡처




상위 0.05%, 단 1000명만 가질 수 있는 'VVIP카드'.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75억원에 달하는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이목을 끌고 있다.

리사는 그룹 멤버 지수가 지난 1일 유튜브에 공개한 브이로그에서 독일 쾰른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았다. 리사는 한 와인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술을 발견하고선 이를 구입하기 위해 카드지갑을 꺼내들었다. 해당 지갑속에는 우리나라 최초 ‘VVIP 카드’로 알려진 현대카드 '더 블랙'이 담겨있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


리사가 소지하고 있는 카드는 우리나라 최초 ‘VVIP 카드’로 알려진 현대카드 '더 블랙'이다. 이 카드는 연회비만 250만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 가입조건도 까다로운데, 개인 발급신청은 받지 않는다.

현대카드가 자체 기준에 부합된다고 판단하는 소비자들에게 먼저 발급 의사를 묻는 초청장을 보낸 뒤 고객이 가입신청서류를 작성하면 심의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입 승인을 받아야 카드를 소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 캡처


‘더 블랙’으로 화제를 모은 연예인은 리사가 처음은 아니다. 배우 이정재, 그룹 BTS의 진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페이스북에 "20년 친분이고 항상 차원이 다른 상상력으로 영감을 주는 귀한 지인"이라며 "오징어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블랙카드에는 드라마의 456번을 부여하고 나는 '오일남'의 1번, 이 두 번호가 골든글로브로 간다"며 이정재와 찍은 선물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더 블랙’은 높은 연회비에 걸맞게 바우처, 항공, 여행, 골프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여행과 공연, 맛집 등 전문 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과 예매 등을 대행해주고, 회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전 세게 주요 도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 비서의 역할까지 해준다. 항공권 무료 업그레이드, 동반자 할인, 국내외 항공권 10% 청구 할인,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의 서비스는 물론 제휴 골프장 할인, 예약 대행 등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30일 성북동의 한 주택을 75억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7월 15일 이 집을 계약했으며, 6개월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689.22㎡(208.48평) 규모로, 대지면적은 655㎡(198.13평)이다. 등기부등본상 리사의 주택엔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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