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박원순 제압문건'…'대통령 그렇게 한가한 자리 아니다'

닫기

전체서비스

증권

지수정보

종목정보

국내증시

공시

종목·투자전략

정책

해외증시

채권

재테크

IB&Deal

증권정보

증권일반

News봇

경제 · 금융

경제동향

정책

공기업

경제분석

금융정책

은행

카드

보험

제2금융

재테크

금융가

경제·금융일반

MB측 '박원순 제압문건'…"대통령 그렇게 한가한 자리 아니다"

"일일이 대응해 불필요한 논란 확산시키고 싶지 않다"

김연주 기자
2017-09-19 15:43:52
정치일반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이명박, MB, 박원순, 박원순제압문건

+30

관련 포토

MB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박원순 제압문건’ 고소 의사에 자제하면서도 불쾌함을 숨기지 못했다./ 연합뉴스

관련 포토 갤러리국정원 박원순 제압문건 보니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고발한 데 대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 시장은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TF(태스크포스)에 참석해 이 전 대통령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국 상황에 일희일비해서 대응할 생각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정치권 상황에 일일이 대응해 불필요한 논란을 확산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불거진 논란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내부적으로는 “황당하다”면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적폐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근거 없이 압박을 가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 전 대통령 측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런 것을 보고받고 지시할 정도로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대통령 재임 시절 금융위기 극복과 원전 수주 등을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했다”고 주장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