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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살롱]“빠른 배달은 2,000원 추가”…배달 추가비용 두고 갑론을박
산업 생활 2019.11.19 06:50:38‘빠른 배달을 원하면 2,000원 추가하세요.’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추가비용을 내면 ‘빠른 배달’을 시킬 수 있는 것에 대해 네티즌 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빠른 배달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시간마저 돈으로 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배달 앱 근황’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화면을 캡처한 뒤 “배달을 시킬 -
[댓글살롱]"꾸에엑 쿵쾅?" 사회복무요원 비하 논란에 '삭제'
사회 사회일반 2019.11.12 06:27:27법제처가 사회복무요원(공익) 근무연장 개정안을 묘사한 만화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논란 끝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만화에서 사회복무요원을 “꾸에엑” 소리를 지르고 “쿵쾅” 발을 구르는 등 폭력적인 모습으로 묘사한 것이 문제 됐기 때문이다.지난 1일 법제처는 페이스북에 법나들이 웹툰 ‘뒤늦은 후회’라는 제목의 사회복무요원 관련 만화를 게시했다. 만화에는 ‘사회복무요원이 민원인에게 신체적·정서적·성적 -
[댓글살롱]'더러운 잠'부터 ‘벌거벗은 임금님’까지…‘정치풍자’ 수위 놓고 갑론을박
정치 정치일반 2019.10.30 06:12:08발가벗은 문재인 대통령과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맞아 주저앉은 문 대통령까지.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문 대통령을 풍자해 정치권에 때아닌 패러디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정권 당시 표창원 민주당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을 풍자했던 패러디 작품과 노무현 정권을 비판 -
[댓글살롱]씨름선수에 제모, 화장 요구?…도넘은 댓글에 '눈살'
사회 사회일반 2019.10.17 08:20:45‘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보고 있었다니….’ 씨름 경기 영상에 달린 한 댓글이다. 젊은 층 사이에서 ‘씨름’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인기 선수들에 대한 ‘성 상품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뛰어난 외모와 체격 등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들에 대해 성희롱적 발언이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씨름 경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선수들은 경량급에 속하는 -
[댓글살롱] 특목고→일반고 일괄전환…"이랬다가 저랬다가 지친다"
사회 사회일반 2019.10.16 07:01:19당정청이 오는 2025년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등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일반 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는 정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청와대 사회수석과 교육비서관이 참석한 당정청 협의회에서 오는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
[댓글살롱] 바지 입는 ‘포순이’, 성차별과 무슨 상관?
사회 사회일반 2019.10.13 07:13:34경찰청이 성 평등 관점 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바지 입은 ‘포순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반 논쟁이 뜨겁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훈령·예규 성 평등 관점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경찰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에는 경찰관 상징인 포돌이·포순이 디자인 변경도 포함됐다. 1999년 만들어진 경찰관의 상징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중 포순이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이는 ‘여성 -
[댓글살롱]말기암 환자가 '개 구충제'로 완치?···누리꾼 시끌
사회 사회일반 2019.10.11 07:10:48폐암 말기 환자가 개 구충체 복용으로 암이 완치됐다는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4일 유튜브에는 “말기암 환자 구충제로 극적 완치, 암세포 완전 관해, 암환자는 꼭 보세요!”란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2016년 말기 소세포 폐암 진단을 받은 조 티펜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 그랬던 그가 임상실험과정 중 임상약과 함께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을 한 지 6주 -
[댓글살롱]임산부의 날 올라온 청원 "둘째에겐 엄마 성을 물려주고 싶어요"
사회 사회일반 2019.10.10 21:31:58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아이가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한다고 민법으로 정해져 있다. 엄마의 성을 따르려면 아이를 낳기 전 혼인신고 시에 예외로 둔 규정을 선택해야 한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는 둘째 아이에게 -
[댓글살롱]유치원 기부교육에 ‘돈 봉투’ 논란, 자유일까 강제일까
사회 사회일반 2019.10.09 08:00:00미취학 아동에게 나눔의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지폐 그림이 그려진 돈 봉투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에서 온 굿네이버스 대회 안내문, 저만 불편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5살 자녀를 둔 작성자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안내문을 가져왔다”며 “지폐 그림이 그려진 기부 독려용 봉투가 떡하니 있다 -
[댓글살롱]“인간이 뭐라고 생명을 죽이나”···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논란
사회 사회일반 2019.09.26 16:03:14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현장에서 감염 의심 돼지를 안락사시키지 않고 생매장하는 영상이 대중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돼지열병을 막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반대 의견도 나와 서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26일 온라인 게시판 등에 따르면 앞서 19일 한 매체는 경기 파주시 한 농장의 돼지들이 생매장당하고 있는 현장을 드론 -
[댓글살롱]“文은 공산주의자” 발언 ‘국대떡볶이’ 대표, '관종 마케팅'인가
사회 사회일반 2019.09.24 15:38:27국내 분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의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정치적 발언을 해 도마에 올랐다.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지지운동이, 일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불매운동이 각각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가 상품권 판매를 유도하는 게시글까지 올리자 일각에서는 ‘이슈몰이’를 노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 대표는 앞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 -
[댓글살롱] "06년생 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SNS 공개처형 괜찮을까?
사회 사회일반 2019.09.23 16:25:27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퍼져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신상 정보가 SNS에 무분별하게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가해자의 이름·SNS 계정 등 신상 공개를 넘어 ‘나체 사진’까지 거래하는 등 일부 도 넘는 행위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페이스북 한 유명 페이지에는 ‘노래방 폭행사건 가해자 명단 박제’라는 게시글이 -
[댓글살롱]‘YES 조국 NO 재팬’…조국 임명 반대하면 ‘친일파’?
사회 사회일반 2019.08.28 11:21:10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찬반 여론전이 한창인 가운데 ‘조 후보자에 대한 지지가 곧 애국’이라는 취지의 문구가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 당시 사용했던 문구를 패러디하는가 하면 일부 지지자들은 과거 위인들의 명언을 인용해 국가를 뜻하는 ‘조국’이라는 단어와 조 후보자 이름을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나온다.최근 -
[댓글살롱] 성 평등 수업한 교사에게 ‘성범죄 매뉴얼’ 적용한 교육청?
사회 사회일반 2019.08.23 06:24:44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도덕 교사가 성 평등 주제의 수업 시간에 다소 자극적인 영화를 보여줬다는 이유로 시 교육청이 ‘성범죄 매뉴얼’을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여성계부터 해당 영화의 감독까지 합세해 각각 찬반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9~10월과 지난 3월 배이상헌 교사는 성 윤리 수업 중 프랑스 단편 영화 ‘억압받는 다수’를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영화는 2010년에 만들어진 11분짜리 단편영화로 -
[댓글살롱] 주52시간 ‘고무줄 판결’에…"근로개념 숫자로만 봐서야"
사회 사회일반 2019.08.13 18:41:30근로자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휴게시간은 주52시간 근로에 포함이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에 따르면 운송회사 코레일네트웍스에 고용돼 근무하던 버스운전기사 A씨의 회사 대표 B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A씨는 지난 2017년 1월에서 3월까지 KTX 광명역과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셔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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