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오후 6시 기준 7451명 확진…사망 7명
사회 전국 2022.03.25 17:57:25울산시는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296명, 남구 1977명, 동구 1117명, 북구 1615명, 울주군 1446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만 3332명이 됐다. 사망자는 7명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1명과 80~90대 고령자 6명이다. 지역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 됐다. 울산은 이달 1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16일 하루 1만 476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5000~1만 명 사이 발생하고 있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3월은 25일 오전 기준 17만 3319명이 확진됐다. 한편,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축소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구·군별 1곳씩 5곳에서 운영하던 것을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주차장)과 문수축구경기장(대형버스 주차장) 등 2곳만 4월 한 달 동안 연장 운영한다. 나머지 동구국민체육센터, 농소운동장, 온양체육공원 등 3곳은 이번 달 말까지만 운영한다. 종합운동장과 문수구장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망자 급증에 따라 울산하늘공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일 화장로 가동을 최대로 확대 운영한다. 일반화장을 일일 24건에서 두 차례 확대한 바 있는 하늘공원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일일 최대 59건의 화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
군 코로나 확진자 2669명 증가…누적 6만 7000명 넘어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2.03.25 15:40:09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669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소속별로는 육군 1725명, 해군 256명, 공군 332명, 해병대 199명, 국방부 직할부대 145명, 국방부 15명 연합사 1명이다. 1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18개, 공군 4개, 해군과 해병대 각각 1개 부대다. 한편 지금까지 군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6만 7010명으로, 이 가운데 1만 4401명이 관리 대상이다. -
의사 vs. 한의사 갈등 격화…한의협 "의료계, 면허제도 빌미로 신속항원검사 독점"
사회 사회일반 2022.03.25 13:30:45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 시행권을 놓고 의사단체와 한의사단체 간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는 양상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한의사·치과의사의 RAT 시행은 무면허 의료행위나 다름없다”며 선을 긋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면허제도를 빌미로 양의사들이 독점적인 특혜를 누리려 한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한의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난이도의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반드시 양의사가 시행해야 보건위생상 더 안전하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일(24일) 의협이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사가 아닌 직역의 RAT 시행을 허용해선 안된다고 밝힌 데 대해 반격에 나선 것이다. 한의협은 “의료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 십만 명씩 쏟아져 나오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편익은 아랑곳 않고 자신들만의 독점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이는 의사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진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낸 행태다. 지금이라도 뼈를 깎는 깊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의사들 역시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으로서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는 ‘감염병 환자란 ~ 양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같은 법 제11조는 ‘양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는 감염병 환자를 소속 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고하여야 하며, 해당 환자와 그 동거인에게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감염방지 방법 등을 지도하여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79조의4에는 ‘제1급감염병 및 제2급감염병에 대하여 양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군의관, 의료기관의 장 또는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의 장의 보고 또는 신고를 방해한 자 역시 벌금형에 처해진다’고도 명시됐다. 한의협은 “한의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신고, 치료해야할 의무가 법으로 정해져 있다. 이를 어기거나 이를 방해할 경우 모두 처벌을 받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RAT가 자신들만의 전유물인양 착각에 빠져있는 양의계의 모습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보건위생상 위해 없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권리’를 내세워 신속항원검사의 독점적 지위가 본인들에게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또한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한의의료기관에서 RAT 시행 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진단과 한약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미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국민 건강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양의계가 누리고 있는 잘못된 특혜와 독점적 권력을 내려놓길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
인천 2만1773명 확진…누적 감염자 70만명 돌파
사회 전국 2022.03.25 10:40:28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인천의 누적 확진자가 70만명이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17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의 누적 확진자가 6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이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 3만1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일까지 닷새 연속 감소했으며 이후 1만∼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6346명이며,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14만8997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3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잇따라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903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각각 발생한 요양병원 4곳과 관련된 확진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지역 요양병원 8곳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추가 확진자가 각각 1∼49명씩 발생했다. 이들 병원에서 추가로 나온 확진자는 모두 합쳐 135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21개(가동률 54.3%)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개 중 649개(가동률 32.3%)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5만870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2671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4만7309명으로 집계됐다. -
[속보] 신규 확진 33만 9514명…사망자 393명
산업 바이오 2022.03.25 09:32:23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여 명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도 역대 세 번째 최다치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세계 주요국과 비교할 때 희생을 10분의 1 이내로 막아냈다”며 “국민들이 함께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 9514명 늘어 누적 1116만 22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9만 5597명)보다 5만 608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18일 40만 6895명과 비교하면 6만 7381명 적지만, 2주 전인 11일 28만 2974명보다는 5만 6540명 많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93명이다. 직전일(469명)보다 76명 적지만 역대 세 번째 최다 규모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0~9세 소아 사망자도 1명이 포함돼 0~9세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85명으로 전날(1081명)보다 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이후 18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5.6%(2825개 중 1854개 사용)로 전날(64.6%)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9.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88만 8775명이다. 전날(187만 3582명)보다 1만 5193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7만 7170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김 총리는 이날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두 달 넘게 계속된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꺾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대비 이번 주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명 가량 적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인지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고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을 두고 일각에서 K방역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할 때 소중한 국민의 희생을 10분의 1 이하로 최소화해 왔다”며 “우리 공동체가 정말 실패한 것입니까? 저는 온 국민들이 함께 이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는 꼭 바로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 1만263명·전남 1만2670명 추가 확진…사흘째 2만명대
사회 전국 2022.03.25 09:12:51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2만29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만263명, 전남에서 1만26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만명 선에서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선 일일 신규 확진 규모가 사흘째 이어졌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요양시설 관련 103명, 해외유입 4명을 제외한 99%가 일상생활에서 감염됐다. 연령대는 20세 미만이 41.6%(4267명)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확진자 13명이 숨져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301명에 이르렀다. 전남에서는 순천 2291명, 여수 2269명, 목포 2075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확진자의 23.1%인 2933명이 유치원생 또는 초·중·고교 학생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등 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비중은 2.4%(305명)로 집계됐다. 도내 고위험시설 백신 4차 접종률은 66.1%를 기록 중이다. -
김총리 "오미크론 확산세 다소 꺾여… 고비 넘고 있다고 판단"
정치 총리실 2022.03.25 08:41:18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꺾이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화이자사(社)의 먹는 치료제 도입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치료제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한 확진자 수만으로 공동체 전체의 방역 노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 대비, 이번 주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명 가량 적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인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고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 확산의 여파가 2~3주 후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오히려 더 강화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먹는 치료제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이자사(社)의 먹는 치료제 재고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며 “당초 협의된 4월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4월 초에 추가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급증한 확진자 수만으로 방역 노력을 부정 평가하지 말아달라고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사회 일각에서 최근 급증한 확진자 수만 가지고, 이제까지 우리 공동체 전체의 방역 노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며 “인구대비 확진률과 사망률, 누적 치명률, 그리고 각종 경제지표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에 못지않게 잘 대처해 왔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
확진자 사망, 알고보니 장기에 구멍…치료 외면 '유족 분통'
사회 사회일반 2022.03.25 08:32:3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지 8일 만에 숨진 50대 환자의 사망 원인이 복막염으로 확인돼 유족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후 3시 23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50대 확진자 A씨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십이지장 궤양 천공에 의한 복막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십이지장에 1㎝가량의 구멍이 생겼고, 이후 복막에 염증이 번져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연구원의 소견이다. A씨 유족은 이 같은 부검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사건 당시에도 A씨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아 여러 차례 병원 치료와 건강 체크를 당부했지만, 생활치료센터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 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숨지기 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았고 방문 앞에 놓인 도시락을 들고 들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은 이러한 징후를 보였을 때 A씨를 응급실로 옮겼다면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경찰은 생활치료센터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
"코로나 완치, 후련하고 좋다…미뤘던 가족여행 가볼까"
사회 사회일반 2022.03.25 05:19:32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43)씨는 최근 온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가족들과 미뤘던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가족 모두 최근 격리가 끝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어린 자녀 때문에 감염될까 엄두가 안났는데 이제 가족 모두 항체가 생겼으니 여행을 마음껏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코로나에 한 번이라도 확진된 적이 있는 사람이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확진 뒤 완치된 이들은 미뤄졌던 만남을 재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공개하지도 않는 데다 확진자가 수십만 명 쏟아지는 와중에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있어서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컸던 이들 사이에서도 코로나에 확진되고 나니 “후련하고 좋다”는 반응이 많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워킹맘 김모(38)씨는 한동안 일일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자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을 앞두고 고민하던 차에 온가족이 확진판정을 받고 걱정이 사라졌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아기들의 확진이 나오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정작 가족들이 다 걸리고 나니 마음을 편해졌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이모(33)씨도 최근 확진됐던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다. 이씨는 “친구들과 모여 7일동안 갇혀서 고생한 걸 서로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재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도 확산세가 가파른 만큼 완치자라고 해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격리에서 풀린 뒤 사흘간은 남은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어 반드시 고위험군 등 다른 사람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재감염 추정 사례'가 총 290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762만9264명 중 290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다. 이 중 129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두달 간 발생했다. 한편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전체 국민의 20%가 감염력을 갖게 됐다. 해외 국가에서는 전체 인구의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내 유행이 앞으로 누그러지는 게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지만, 아직 판단은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근거는 없다"며 "현재로서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신규 확진자가 매주 크게 증가했던 추이가 나타나지 않고 정체돼 있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여부는 금주 상황을 더 봐야 판단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점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지, 완만할지 아직 평가하기 어렵다"며 "해외 사례에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 국가가 있고 두드러지게 감소한 국가도 있으나 원인 분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가) 20%가 되어야 정점이 된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선이 아니다"라며 "검진율, 자연면역 보유율, 예방접종률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대비 확진율로만 정점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보건소 확진 문자에 가게 문 닫았는데…"동명이인" 황당
사회 사회일반 2022.03.24 21:03:40보건소 측이 동명이인을 혼동해 엉뚱한 사람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통보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잘못 전달된 코로나19 양성 판정 문자로 인해 한 시민이 불필요한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제주시에 사는 임모씨는 지난 3일 자녀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을 다녀온 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음성 판정을 받은 아내와 아이도 함께 집에서 격리했다. 그런데 이 확진 통보 문자는 임씨와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에게 보내졌어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영업을 하는 임씨는 자가격리로 인해 생계에도 피해를 입게 됐다. 게다가 실제 확진자가 아니라 생활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씨는 KBS에 "동명이인이라도 고유의 주민등록 번호가 있는데 틀리게 보낼 수 있나, 생계가 달린 문제인데"라며 "코로나 확진이 되면 나중에 청구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저는 증빙자료도 없으니 지원금도 못 받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보건소는 당시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3000명대로 급증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커서 발생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제주시는 보건소 업무 지원을 위해 소속 공무원과 중앙부처 공무원 200여명을, 서귀포시는 300여명을 파견했지만 업무 과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임씨의 사연을 접한 제주도는 생활지원금 지급 등 구제책을 검토하고 있다. -
80대 확진자도 이제부터는 '각자도생'…"죽으란 말이냐"
사회 사회일반 2022.03.24 20:09:36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치료제 공급까지 난항을 겪는 와중에 정부는 점점 손을 놓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의 일반관리군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도 동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이 된다. 정부는 앞서 기저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의 경우 검사 방식에 상관없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왔는데, 앞으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된 고위험군만 집중관리군이 된다. 집중관리군은 보건소가 지정한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전화 모니터링을 받지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될 경우 고위험군이라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없어 ‘각자도생’ 해야 한다. 다만 정부는 확진자가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희망할 경우에는 보건소 기초조사 과정을 거쳐 집중관리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방안을 두고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는 확진자 중에서 다니던 병원이 있거나 어떤 약을 지속 투약하는 경우 동네 병·의원을 선호하는 사례가 있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위험군의 요청을 반영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의료 사각지대가 커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환자가 원할 경우 집중관리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조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수 있고, 보건소의 업무 지연 등으로 ‘집중관리군 전환’이 빨리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약국에서는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의 품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약국에 약이 없어 환자들이 약을 구하기 위해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고, 조제할 약이 없어 일찍 문을 닫는 약국이 생겼다는 말까지 나온다. 급기야 약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물물교환 방식으로 직접 약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린다. 한 누리꾼은 “가뜩이나 지금도 보건소와 전화 연결이 안돼 답답한데 집중관리군 전환은 무슨, 그냥 죽으라는 소리”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젊은 사람도 코로나19에 걸리면 견디기 힘든데, 중증으로 악화할 확률이 높은 어르신들까지 각자도생하라는 건 말도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
[속보]6시 26만9628명 확진…어제보다 2만5612명↓
산업 바이오 2022.03.24 18:44:27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7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9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9만5240명보다 2만5612명 적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는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6만8233명, 서울 5만5492명, 경남 1만8516명, 인천 1만5709명, 충남 1만3390명, 경북 1만2521명, 부산 1만2087명, 전남 1만1425명, 대구 1만199명, 광주 9808명, 강원 8746명, 전북 8141명, 울산 7437명, 대전 7155명, 충북 5308명, 제주 3624명, 세종 937명 등이다. -
울산, 오후 6시 기준 7437명 확진…4월부터 선별검사소 축소
사회 전국 2022.03.24 18:30:31울산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291명, 남구 2092명, 동구 994명, 북구 1710명, 울주군 1350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2만 5888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했다. 모두 80~90대 고령자다. 누적 사망자는 207명이 됐다. 울산은 이달 1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16일 하루 1만 476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5000~1만 명 사이 발생하고 있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3월은 24일 오전 기준 16만 5889명이 확진됐다. 한편,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축소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구군별 1곳씩 5곳에서 운영하던 것을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주차장)과 문수축구경기장(대형버스 주차장) 등 2곳만 4월 한 달 동안 연장 운영한다. 나머지 동구국민체육센터, 농소운동장, 온양체육공원 등 3곳은 이번 달 말까지만 운영한다. 종합운동장과 문수구장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
[고교학력평가 재택응시 '먹통'] "올 첫 모의평가인데…1·2교시 시험 망쳤다"
사회 사회일반 2022.03.24 18:06:5624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치러졌다. 하지만 학평 재택 응시 시스템이 1교시 시작부터 2시간가량 ‘먹통’이 됐다.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예상보다 많은 확진·격리 학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접속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3월 학평은 올해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다. 다른 학생과 평가 결과를 비교해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학생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재택 응시 규모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교육 당국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학평은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95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재택 응시가 가능하며 시험지는 학평 온라인 시스템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고 사전 안내했다. 그러나 시스템은 1교시 시작인 오전 8시 40분부터 먹통이 돼 2교시가 진행 중이던 오전 10시 55분께 정상화됐다. 복구 이후 홈페이지에는 1·2교시 과목인 국어와 수학 문제지가 올라왔다. 1·2교시 동안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재택 응시 학생들은 시험에 차질을 빚었다. 올해는 전 학년 동시에 시험을 치르는 데다 예상보다 많은 확진·격리 학생이 몰리면서 시스템이 마비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3월 치러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시험이 연기되다 4월이 돼서야 전면 재택 시험으로 치러졌다. 전국 단위 채점이나 성적 처리가 되지 않아 사실상 시험이 무산됐다. 지난해는 3개 학년이 날짜를 분산해 시험을 치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확진·격리자가 몰린 데다 비로그인 방식인 만큼 학원 등 다양한 곳에서 접속해 접속량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응시 학교에는 보안 메일을 통해 문제지를 전달해 학교별로 활용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분산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접속 장애로 최소 수만 명의 학생이 응시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 종료 뒤 각 학교에서 재택 응시자를 일일이 취합하지 않는 이상 피해 학생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등교 수업 학생 현황에 따르면 등교 수업 학생 비율은 88%(21일 기준)로 이날 역시 비슷하다고 가정할 경우 전국 약 95만 명의 응시자 중 약 10만 명 내외의 학생이 재택 응시한 것으로 추산된다. 재택 응시자의 경우 감독 없이 각자 시험을 치르는 만큼 학평 성적 산출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각자 채점 후 등교 시험 학생들의 성적표와 비교해 대략적인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 재택 시험을 치른 고3 김나현(18) 양은 “고1인 동생도 같이 시험을 쳐야 했는데 둘 다 오전 내내 시험을 아예 치르지 못했다”며 “집에서 치르지만 최대한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치르려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시작부터 계획이 엉켜버려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경남의 한 고3 학부모는 “최근 학생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도 예상하지 못한 교육 당국 잘못”이라며 “이럴 거면 재택 응시 시스템을 왜 마련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실제 채점에서 제외되는 미응시 인원이 많을 수도 있다”며 “실제 성적 결과와 통계의 불일치 정도가 커져 수험생들이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에서 정확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올해 첫 모의고사 '3월 학평'…"전반적으로 평이"
사회 사회일반 2022.03.24 17:52:2824일 실시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보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아직 학습 완성도가 낮은 시기라는 점과 현 고3 학생들이 처음으로 ‘공통 과목+선택 과목’ 체계로 시험을 치렀다는 점에서 체감 난이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학평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로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95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코로나19 여파로 학년을 나눠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같은 날 3개 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렀다. 확진·격리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에서 문제지를 다운 받아 응시했다. 1교시인 국어영역은 대체적으로 평이했다 게 입시업체들의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고, 3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와 매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도 “이번 시험은 2022학년도 수능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형태의 익숙함 때문에 2022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다”고 봤다. 2교시인 수학영역 역시 쉽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임 대표는 “전체적인 유형은 전년 수능과 동일하고 쉽게 출제됐다”며 “전년 3월 모의고사와 비교해서도 다소 쉽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공통과목은 전체적으로 평이하지만 킬러 문항인 21번, 22번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며 “선택과목은 기하가 가장 어렵고, 미적분은 중간 수준 난이도, 확률과통계가 가장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202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도 "수험생의 학습 정도를 감안할 때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영어영역에 대해서는 입시업체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임 대표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어려웠던 전년 수능보다도 약간 더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반면 김 소장은 “ 이번 시험은 2022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빈칸 추론 유형보다 어법, 간접 쓰기 유형에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입시업계는 이번 학평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 됐음에도 실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3월은 수능 학습 완성도가 낮은 시기일 뿐 아니라, 2학년 때까지와는 다른 시험 체계, 즉 ‘공통 과목+선택 과목’ 체계로 시험을 치르는 낯섦이 존재한다”며 “시험을 치르는 데 작용하게 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새 학기 처음 치러지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학평은 일반적으로 전국에서 수험생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첫 시험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정확한 학력파악이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탓에 성적 처리가 되지 않는 재택 응시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재택 응시자가 문제지를 내려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에 대거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2시간가량 마비되기도 했다. 임 대표는 “시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실제 채점에서 제외되는 미응시 인원이 많을 수도 있다"며 “실채점 표본수가 상당한 부분 제외되기 때문에 정확한 학력수준 파악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도 “다수의 재택 응시자로 인해 성적 산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험”이라며 “현 수능이 상대 평가 체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응시 집단의 규모와 성격이 실제 수능 때와는 아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