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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GS우,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4.07.25 09:04:28오전 9시 4분 현재 GS우(078935)가 +29.97% 오른 49,650원(▲11,4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9억8,474만, 거래량은 12만9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90(매도):1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GS(078930)우는 전일 하락(38,200원, ▼-700, -1.8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GS우는 상승 10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4.37%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27%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13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은행(006220) +3.86%, 미래에셋생명(085620) +1.73%, GS +1.5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엔하이픈 정규 2집, 日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
서경스타가요 2024.07.25 09:04:22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2집으로 일본에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집계기간 7월 15~21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29만 4086포인트로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ROMANCE : UNTOLD’까지 총 8개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는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오리콘은 전했다.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재생 횟수를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엔하이픈이 이번에 획득한 포인트는 전작 미니 5집 ‘ORANGE BLOOD’로 얻은 19만 1625포인트 대비 약 10만 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엔하이픈은 빌보드 재팬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ROMANCE : UNTOLD’는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정상을 찍으며 현지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로 ‘커리어 하이’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34만 장을 넘기며 단숨에 ‘더블 밀리언 셀러’ 달성에 성공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팀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화답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달 10일 일본 4대 음악 축제인 ‘ROCK IN JAPAN FESTIVAL 2024’에 출연하고, 같은 달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이치와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을 개최한다. -
조 바이든 "내 재선보다 미국 민주주의가 더 중요…카멀라 해리스 지지"
국제정치·사회 2024.07.25 09:03:45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올해 11월 열릴 대선 불출마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라는 취지를 말했다. 그는 “대통령직 수행은 나에게 가장 큰 영광이었다”면서도 “나의 재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민주주의이며, 미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2024년 대선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으로 규정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으로서 나의 기록과 세계에서의 리더십, 미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에서 모두 연임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며 “하지만 개인적인 야망을 포함해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방해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새로운 세대에 횃불을 넘겨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며 “그것이 우리나라를 통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국민들이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나는 나의 의견을 이미 여러분에게 밝혔다”며 “나는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며, 그녀는 충분히 역량이 있고 강력한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힘을 실어준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할 때 즐겨 사용했던 수사인 ‘거짓말’라는 표현을 에둘러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신중한 선택을 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좋은 국민이기에 위대한 국가”라면서도 “이 나라의 신성한 대의인 진실은 우리 중 누구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진실을 지키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 “우리의 연합을 완성하는 이 신성한 임무는 저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여러분에 관한 것이고 여러분의 가족, 미래, ‘우리 국민'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낙태권과 투표권 등 개인의 자유와 시민권을 지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동자의 생활비를 줄이고 자유 시민권을 보호하며 연방 대법원에 대한 개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계속해서 강력하고 안전한 자유세계의 리더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GS우, 장중 신고가 돌파.. 46,700→49,650(▲2,950)
증권News봇 2024.07.25 09:02:48오전 9시 2분 현재 GS우(078935)가 29.97% 오른 49,650원(▲11,4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9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05일 기록한 46,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28주, 총매도체결량은 14,45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9억8,474만, 거래량은 12만9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90(매도):1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11.97포인트(1.47%) 내린 802.28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7.25 09:01:54[코스닥] 11.97포인트(1.47%) 내린 802.28 출발 -
[코스피] 37.42포인트(1.36%) 내린 2721.29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7.25 09:01:45[코스피] 37.42포인트(1.36%) 내린 2721.29 출발 -
<코>현대에버다임, 장중 신고가 돌파.. 9,470→9,830(▲360)
증권News봇 2024.07.25 09:00:49오전 9시 0분 현재 현대에버다임(041440)이 8.74% 오른 9,830원(▲79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3일 기록한 9,470원이다. 체결강도는 13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63,321주, 총매도체결량은 336,69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8억5,121만, 거래량은 102만2,1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4백9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십8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부, 체코 신규원전 세부협상 착수…"내년 3월 최종계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25 09:00:00정부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립의 세부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은 내년 3월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는 24일 발주사인 EDUⅡ와 협상 착수회의를 열었다. 체코 정부가 17일(현지시간)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일주일 만이다. 팀코리아는 22일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으로 이뤄진 협상대응 전담반(TF)을 발족한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열어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당국 간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이번 협상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체코에 이은 제3, 제4의 원전 수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유망 수출국과의 원전 수출 관련 협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신규 원전 건설을 고려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신흥국과도 인력양성, 공동 부지조사 등을 통해 중장기 진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원전 일괄 수주뿐만 아니라 블루오션 시장인 원전 설비 수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를 교두보 삼아 중소·중견 기자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다음 달 원전수출산업협회의 유럽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원자력 심포지엄’,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엔릿 유럽’ 등 국제 행사를 통한 대유럽 마케팅에 집중한다. 최 차관은 “원전 생태계 복원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원전 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부처와 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印 핵심성장에 투자”…KB운용,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 출시
증권재테크 2024.07.25 08:59:11KB자산운용이 인도의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를 출시했다. KB운용은 25일 “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단기적으로 기업 이익 성장을 동반하는 5가지 핵심 성장 테마를 선별해 투자하는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가지 핵심 성장 테마는 이커머스와 유통혁신, 재량소비, 핀테크, 인프라, 첨단제조 분야다. 특히 이 펀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각각 50% 수준의 비중으로 나눠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게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대형주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규모 기간산업(인프라, 첨단제조) 등에 투자하고, 중소형주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고성장하는 이커머스 및 유통혁신, 재량소비, 핀테크 기업 중심으로 담았다. 대표 편입종목은 조마토(Zomato Ltd·4.20%),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LIMITED·4.12%), PB 핀테크(PB FINTECH LTD·3.72%), ICICI 뱅크(ICICI BANK LTD·3.07%), 바라트 일렉트로닉스(BHARAT ELECTRONICS LTD·2.96%) 등이다. 산업분류별 비중은 금융(19.72%), 임의소비재(17.47%), 산업재(17.27%), IT(8.82%), 부동산(4.62%) 순으로 인도의 주도 산업군 전반에 고루 분포해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최근 이머징 시장의 주도국이 점차 중국에서 인도로 바뀌는 변화가 관찰된다”며 “인도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루 투자하는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는 인도의 성장에 맞춰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나누어 투자 가능하며 25일부터 KB국민은행에서 환노출형(UH)형을, KB증권에서 환헤지형(H) 및 환노출형(UH)에 가입 가능하다. -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3년…도박자금 벌려 부정행위
사회사회일반 2024.07.25 08:54:27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거액의 돈을 받고 토익(TOEIC)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 전직 토익 강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김예영 판사)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토익 강사 홍 모(27)씨에게 징역 3년과 7665만 원 추징을 선고했다. 홍 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에게는 각각 벌금 800~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홍 씨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 수법도 매우 불량하다”면서 “범행 동기도 도박 자금을 얻기 위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의뢰인들에 대해서는 “취업과 이직, 졸업, 편입 등을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고득점을 얻고자 부정행위를 했다”며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를 해치고 선량한 응시자들에게 박탈감을 안겨 그 피해도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홍 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터넷으로 토익과 텝스 등 영어 시험 응시자들을 모아 몰래 답안을 건넨 혐의로 올해 3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시험장 화장실에 숨겨둔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의뢰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칠 때는 화장실에 쪽지를 숨겨 답을 알려주기도 했다. 홍 씨는 답안을 전달하는 대가로 1회에 150~500만 원을 수수, 총 22차례에 걸쳐 76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선고가 가볍다며 항소했다. 홍 씨 또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
'전북 최대 전세사기' 파문…檢, 영장심사 앞두고 도주한 피의자 지명수배
사회사회일반 2024.07.25 08:45:37500명 이상의 피해자를 양산해 ‘전북지역 최대 규모 전세사기’로 알려진 완주군 아파트 임대 사기 사건에 연루된 50대 임대법인 직전 운영자가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달아나 검찰이 지명수배에 나섰다. 24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임대 사업자 A(55)씨는 지난달 26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A씨는 2018∼2021년 임대 권한이 없는 아파트를 임차인들에게 임대하고 거액의 보증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주변과 연락을 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명수배를 통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피의자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는데 심문 기일에 도주했다"며 "피의자의 신병을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달 중순 '전북 완주 아파트 전세 사기 사건'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아파트 시공사 대표 B(69)씨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자문업자, 무허가보증업자 등 9명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부동산 담보신탁 대출로 소유권이 신탁사에 넘어간 아파트를 대학생이나 은퇴한 노년층,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대하는 수법으로 585명으로부터 약 58억원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
디지털 기반 유아·놀이 중심 '미래형 유치원' 내실화 다지는 전남도교육청
사회전국 2024.07.25 08:44:14전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유치원 미래교실에서 제시한 교실 구축과 수업 모형을 미래형유치원과 연계해 ‘2030 유치원 미래교실’에 반영, 안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생태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55개원(공립 39개원·사립 16개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에서는 공·사립 미래형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15·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교실에서 중간 공유회를 열고,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원들은 전자칠판 및 태블릿PC를 활용한 놀이 사례, 작은유치원 간 온라인 협력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앱 활용 노래 만들기·증강현실 역할 놀이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기반 놀이 수업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공유했다. 김영신 전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미래형유치원 중간 공유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합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실 속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미래형유치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갈아타기·다주택자 주담대 제한한다
경제·금융은행 2024.07.25 08:43:57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늘 내부 회의를 열어 29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2%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서 이달 3일과 18일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포인트, 0.2%포인트 올렸으나 추가적 가계대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빼앗긴 올림픽 동메달 찾으러 프랑스 가요”
사회전국 2024.07.25 08:43:20한국조폐공사는 조폐공사 소속 역도 메달리스트였던 전상균 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105㎏+급 4위에서 동메달로 승격됐다고 25일 밝혔다. 전 선수는 오는 8월 9일 IOC 공식 초청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시상식에 참가해 동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당시 동메달을 수상했던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한 결과다. 전 선수는 2012년 8월에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105㎏+급 결선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을 들어 4위에 올랐다. 당시 루슬란 알베고프 선수는 인상 208㎏, 용상 240㎏ 합계 448㎏으로 3위를 차지했다. 런던 올림픽 당시에는 도핑 테스트를 통과했으나 2017년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루슬란 알베고프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이 발각됐다. 국제역도연맹은 그의 올림픽 동메달을 무효 처리하며 4위였던 전상균 선수를 2024년 3월 23일 동메달로 승격시켰다. 전 선수는 2011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2년 평택 아시아선수권 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동메달 승격으로 ‘선수 경기력 성과포상금 평가점수’ 40점을 추가해 총 44점이 됐다. 순위가 재결정된 다음 달인 2024년 4월을 기점으로 매월 올림픽 메달 연금(선수 경기력 성과포상금) 52만 5000원을 수령하고 있고 연금은 평생 지급된다. 현재 은퇴 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 근무하며 선수가 아닌 직장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일과를 마치면 체력단련실에서 역기 드는 자세를 지도해주고 무거운 자재를 쉽게 드는 요령을 알려주는 등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그의 자녀 역시 아버지가 못 이룬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위해 역도 선수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 선수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생각하며 올림픽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자신의 노력을 따라야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피땀 흘리며 열심히 올림픽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타산지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전상균 선수가 올림픽에서 보여준 놀라운 투혼과 열정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며 “우리 공사도 큰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4조…HBM 효과로 슈퍼사이클 실적 달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25 08:35:21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2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 원대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조 4233억 원, 영업이익 5조 46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 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 5739억 원)와 3분기(6조 4724억 원) 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의 경우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다. 특히 eSSD는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지속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동시에 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낸드 사업에선 하반기 60TB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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