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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뻣뻣해지는 희소병 앓는 셀린 디옹, 올림픽서 공연?
서경스타TV·방송 2024.07.25 07:36:58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팝의 디바’ 셀린 디옹(56)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 영상을 보면 디옹은 파리의 거리에서 그를 반기는 수백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고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디옹은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불어를 쓰면서 자랐으며 여러 앨범을 불어로 낸 바 있어 프랑스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옹이 오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디옹은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디옹은 이날 직접 엑스(X·옛 트위터)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 돌아올 때마다 이 세상에는 아직 경험할 아름다움과 기쁨이 아주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며 "나는 파리를 사랑하고 다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썼다. 그럼에도 디옹의 홍보담당자는 올림픽 개막식 공연 여부에 대한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소문이 확산하자 전날 프랑스 방송사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는 엄청난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가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디옹은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투병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이번 올림픽 개막식 공연이 성사되면 약 1년 7개월 만의 무대 복귀가 된다. 1980년대부터 40여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디바'로 불려 온 그는 전성기였던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는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연할 것이라는 설도 돈다. -
국가대표 안성현,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32강 진출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7.25 07:32:53남자골프 국가대표 안성현(15·비봉중)이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32강에 진출해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안성현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오클랜드 힐스CC(파70)에서 열린 대회 매치 플레이 64강전에서 루크 모슬리(미국)를 상대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안성현은 경기 초반 3홀 차로 뒤졌지만 곧바로 4홀을 '우승연속 따내 전세를 뒤집은 뒤 16번 홀에서 경기를 끝냈다. 안성현은 17일 스코틀랜드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쿠퍼 무어(뉴질랜드·2언더파)의 추격을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마일스 러셀(미국)도 해밀턴 콜먼(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
"마용성 팔고 갈아탄다"…40대 강남3구 매수 역대 최고
부동산분양 2024.07.25 07:30:00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매수자 중 40대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자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층이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강남권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월 강남 3구 아파트 매수자 중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9.7%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9년(1~5월 기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강남 3구의 40대 매수 비중은 2022년 32.4%에 그쳤지만 지난해 36.6%로 반등한 뒤 올해는 4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30대의 강남 3구 매수비중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1년 29.6%에서 지속 하락해 올해 27.6%에 그쳤다. 같은 기간 30대도 각각 18%대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강남 3구에서도 서초구와 강남구의 40대 매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서초구는 지난해 39.2%에서 올해 42.1%로, 강남구는 38.4%에서 42.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의 40대 매수 비중(35.6%)이 1.4%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크다. 강남구와 서초구·송파구의 40대 매수 비중은 2019년까지만 해도 30%대로 비슷했지만 지난해부터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이는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개포동 등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집값 상승은 신축 선호현상과 상급지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견인하고 있다”며 “거래량이 회복되며 기존 주택을 매각하기 좋은 시장 상황이 된 것도 40대들의 갈아타기 움직임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역에서도 20~30대보다 40대가 더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30대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4월 1636건에서 1694건으로 3.5%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40대는 1529건에서 1641건으로 7.3% 증가했다. 서초구의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반포동 신축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매도인 대부분이 압구정동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를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에서 자녀를 키우는 40대가 채우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많은 강남 3구의 경우 갭투자가 불가능해 20~30대의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40대 비중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0대 매수세가 큰 지역은 아파트값 회복세도 가팔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로 높았던 2021년 하반기의 88%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초구와 강남구는 회복률이 각각 97.4%, 96.8%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최근 20~30대의 선호도가 높은 성동·마포구(90.4%)의 회복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0억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4월(28억 5000만 원)보다 약 1억 50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도 지난달 25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
구관이 명관이네…한국 찾은 아시아 여행객, 여전히 명동서 쇼핑 즐긴다
산업중기·벤처 2024.07.25 07:30:00멤버십 기반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이 아시아권 방한 여행객들이 선택한 상반기 국내 인기 여행지를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예약일 기준) 올마이투어닷컴을 통해 국내 숙소를 예약한 아시아권 방한객의 79.2%는 한국을 여행할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역사적 건물들과 현대 문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특성과 함께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K드라마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지역 내에서도 관광객들의 숙소 예약이 집중된 자치구는 ‘중구’(55.3%)로 나타났다. 중구는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명동’이 위치해 있어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으로 분류된다. 코로나19 당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며 상권이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외국인들이 붐비며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구에 이어 아시아권 방한객이 가장 많이 숙소를 예약한 지역은 국내 대표적인 번화가 ‘홍대입구’가 자리한 마포구(28%)로 확인됐다. 헤어나 메이크업에 특화된 홍대입구는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매장들이 즐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뒤이어 용산구(4.1%), 종로구(3.9%), 영등포구(3.7%) 등도 숙소 예약 상위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숙소 예약 1위를 차지한 서울을 제외하면 비수도권에서는 제주(8.5%) 지역의 숙소 예약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더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관광 결합 상품들로 해외의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외에도 부산(6.7%)에서는 해운대구(81.5%)와 동래구(8.4%), 부산진구(7.8%) 등의 순서로 숙소 예약이 발생했으며 강원(2.8%)에서는 평창군(86.5%), 강릉시(7.4%), 동해시(4.6%) 등으로 확인됐다. 올마이투어닷컴 글로벌B2B팀 전희은 리더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은 과거와 달리 가족 단위 개인 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려고 하는 특징이 돋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자가 선호하는 관광지 방문에 있어 효율적 동선을 고려해 숙소를 예약하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1월 약 88만 명에서 5월에는 약 141만 명까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의 누적 방한객 수만 하더라도 약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아시아 권역의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마이투어닷컴 해외 이용자들의 한국 숙소 예약 건수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6월 한 달 간 아시아권 방한객들의 숙소 예약량은 연초(1월) 대비 38.7% 가까이 늘어나는 등 외래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세를 확인할 수 있다. -
방배5구역 기부채납 통해 수영장·농구코트 들어선다
부동산주택 2024.07.25 07:30:00서울시는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초구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기부채납시설부지에 50m 길이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체육센터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방배동 97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체 연면적 1만 5000㎡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과 농구코트 2개 규모의 종합체육관,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수영장은 생활체육인뿐 아니라 전문 체육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m 길이 8레인, 수심 2m 규모로 조성한 후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743억 원이다. 시는 이날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9일 공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10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
여중생 제자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좋아해서 그랬다"는 학원강사…법원 판단은?
사회사회일반 2024.07.25 07:12:04자신이 근무하는 학원 수강생인 여중생을 심리적으로 길들여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촬영한 학원 강사에 대한 형량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1심 형량을 유지했다. 또한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 5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유지했다. 다만 신상정보 공개고지 내용 중 일부는 변경됐다. 재판부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양형기기준을 보면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다만 상정보 공개·고지 부분에서 일부 법리 오해가 있어서 원심을 파기하고 다시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 소재 모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던 A씨는 2023년 7월부터 10월 사이 자신이 가르치는 수강생 B양을 차량과 숙박업소에서 40여차례 간음·추행하고, 휴대전화로 B양을 촬영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B양에게 친절을 베풀며 신뢰를 쌓았고, B 양이 자신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이용해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은 B양이 A씨에게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을 당했다고 봤다. A씨는 재판에서 B양과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 피해자를 고립시키는 한편 호감을 사면서 회유하고 압박해 결국 성관계를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단순히 심리적으로 길들이는 것뿐 아니라 성적 접촉을 거부하자 다그치는 등 위력을 사용해 가학적 성적 욕구를 충족했다"며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
'사업가 변신' 홍진영, 무리한 상장 추진?…"적자 7억에 직원수는 4명 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7.25 07:11:21가수 홍진영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 회사의 규모와 실적 등을 감안하면 다소 무리한 시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홍진영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기업 아이엠포텐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홍진영 1인 기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뷰티 사업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부문에서는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유래 성분으로 제조했다는 ‘시크블랑코’는 홈쇼핑(롯데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 5월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유럽 및 중동 지역 진출도 추진 중이다. 당시 홍진영은 직접 제품 시연을 선보였다.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으로 트로트 가수 조아서가 소속되어 있다. 향후 가수와 배우를 영입 및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장 시도 속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회사의 규모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아이엠포텐의 직원 수는 4명이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자본금은 22억5000만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6억688만원이다. 영업손실은 7억3798만원으로, 전년(3억4734만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 가수 홍진영의 후광만으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한투증권이 IPO 주관사를 맡은 점에 대해 개인 인지도에만 치우친 무분별한 계약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이재명 “조세는 징벌수단 아냐”…김두관 “부자감세 동의 안 해”
정치정치일반 2024.07.25 07:07:5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재명·김두관 후보가 종합부동산세 완화 및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놓고 생각 차이를 드러냈다. 이 후보의 대표 연임 도전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24일 KBS가 주관한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 “조세는 국가 재원을 마련하는 수단이지 개인에게 징벌을 가하는 수단이 아니다”며 “실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세금을 대폭 완화하고 대지·임야·건물 등에 대한 세금을 올리면 (세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말하는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과 재원이 필요한데 종부세 완화와 금투세 유예 같은 부자 감세를 말해 놀랐다. 동의가 되지 않는다”고 공세했다. ‘일극 체제’ 공방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면서 “우리 당은 당심과 민심이 일치할 때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가) 중도층이 우리 당에 오는 걸 막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지선·대선 승리를 위한 중도층 확장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그러지 않았겠느냐”면서 “제가 인기가 없어서 ‘이재명 얘기하면 표 떨어진다’고 하면 그럴 리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는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며 “저도 당에 많은 지지를 받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게 인위적으로 될 순 없어서 그 점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덧붙였다. -
해리스, 네타냐후 美의회 연설 불참…바이든 중동 정책 거리두기
국제정치·사회 2024.07.25 07:01:0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 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 의회 연설에 불참했다. 대선이 불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랍계와 진보 유권자들을 등 돌리게 만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정책과 거리를 두려는 행보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작전을 ‘선과 악의 대결’ ‘야만과 문명의 충돌’이라 칭하면서 “우리의 적은 여러분의 적이고 우리의 싸움은 여러분의 싸움이다"고 밝혔다. 하마스와의 전쟁에 있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 미국 내의 반(反)이스라엘 정서를 의식한 연설로 풀이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연직 상원 의장으로 참석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날은 연설에 불참하고 인디애나주를 찾아 기존에 예정된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미 언론들은 이를 두고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진보적 지지층의 표심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59세의 해리스는 81세의 대통령인 바이든과는 다른 세대”라면서 “바이든의 이스라엘에 대한 강한 지지 입장은 젊은 민주당원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연설을 하는 동안 워싱턴 DC에서는 5000여명의 친(親)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시위대가 경찰 통제선을 벗어나면서 경찰이 최루 가스를 뿌리기도 했다. 미 의회 내부에서도 공화당 의원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에 기립 박수를 쳤지만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는 침묵하거나 무표정한 모습으로 연설을 들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전범' 등의 문구가 쓰인 작은 손팻말을 들어보이기도 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
"북적이지 않고 가격도 매우 훌륭" 英, 꼽은 올해의 여행지 어디?
국제국제일반 2024.07.25 07:00:00영국 최대 여행전문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행지'(Destination of the Year)에 한국이 선정됐다. 25일 한국관광공사 영국 런던지사에 따르면 영국 여행잡지 '원더더스트'(Wanderdust)는 이날 발간된 8·9월호에서 표지와 지면 27쪽에 걸쳐 한국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잡지는 1993년 창간돼 영국에서 현재까지 발행되는 가장 오래된 여행잡지다. 발행 부수는 영국 독립 여행잡지로는 최다인 13만8천부이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의 페이지뷰는 월 180만 뷰다. 이 잡지는 이번 호부터 도전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소개할 만한 잠재력 있는 여행지를 골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하고 첫 여행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지 키푸로스 편집장은 "한국이 최근 수년간 한류로 점점 더 조명받고 있는데도 실제로 올해 4월 한국의 멋진 곳들을 방문했을 때 서구권 여행자를 거의 볼 수 없었다"며 "북적이지 않고 사람들은 친절하며 가격도 훌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는 여행지에 대한 안내를 담은 '여행 플래너:한국' 코너 18쪽을 통해 한국에서 즐길 거리를 상세히 소개한다. 경주·안동·서울·수원·제주에서 전통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 코스, 지리산·창원·설악산·북한산·순천만·평창에서의 산행 및 도보 여행 코스, 서울·춘천·부산·여수에서 K팝·드라마·영화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각각 추천됐다. 광주와 전주, 대전, 대구, 강원도 비무장지대(DMZ)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와 국경지대'로 별도로 소개됐다. 그밖에 음식이 2쪽, 숙소가 6쪽에 걸쳐 추천됐고, 1쪽은 한국에 대한 지식을 묻는 독자 퀴즈에 할애됐다. -
[단독]올 상반기만 12필지 유찰…2029년 3기 신도시 공급 차질 불가피
부동산정책·제도 2024.07.25 07:00:00건설 업계가 공사비 상승 등 사업성 악화로 공공택지 입찰을 외면하면서 공공택지 유찰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3기 신도시 공급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아파트 공급 계획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욱이 문화재 조사 등을 이유로 3기 신도시 전체 공급 물량의 22%가 아직 택지 조성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3기 신도시 공급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문진석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최근 5년간 유찰된 공공택지는 총 49필지(2조 9519억 원)에 달한다. 유찰 물량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2022년부터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 유찰된 공공택지는 3개 필지(1857억 원)에 그쳤지만 △2022년 13개 필지(7128억 원) △2023년 9개 필지(7317억 원) △2024년 상반기 기준 13개 필지(7381억 원)로 규모가 늘어났다. 유찰된 공공택지에는 3기 신도시 물량도 대거 포함됐다. 2023년 하남교산·고양창릉 등 2개 필지(3938억 원), 2024년에는 남양주왕숙2·의왕청계2 등 2개 필지(2844억 원)가 유찰됐다. 건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건설 업계가 공공택지 물량을 외면하고 있다”며 “정부가 싼 가격에 3기 신도시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사비 인상 비용 등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없는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물량에 입찰하는 업체들의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공택지를 분양받았다가 해약하는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들 물량은 시행사들이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이던 2021~2022년에 계열사를 동원한 이른바 ‘벌떼 입찰’로 확보한 택지들이다. LH에 따르면 7월 말 현재까지 해약한 택지는 총 15개 필지, 1조 4072억 원 규모다. 지난해 전체 해약 물량(5개 필지, 3749억 원)과 비교하면 4배 넘게 많은 규모다. 올해 분양 계획이던 ‘인천영종국제도시 대방엘리움’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사업도 취소됐다. 인천 중구 운남동 일대(A21·A22)에 각각 298가구·30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사업을 접었다. 올해 인천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1순위 미달을 기록하는 등 미분양 여파가 커진 탓이다. 동부건설은 3년을 미뤄온 ‘영종동부센트레빌’ 사업을 포기하고 최근 LH와 해약 절차를 밟고 있다. 부동산 개발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21년 당시만 해도 공공택지는 낙찰받기만 하면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다들 여겼다”며 “늘어나는 금융 비용과 급증한 공사비, 분양가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이 발생하는 현실 등을 감안하면 수백억 원의 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사업을 접는 게 낫다는 판단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 조사, 지장물 조사 등으로 택지 조성 작업도 지연되고 있다. LH가 밝힌 3기 신도시 미착공 물량은 89개 블록, 3만 9841가구에 달한다. 이 중 18개 블록(1만 1237가구)이 문화재 조사 등을 이유로 착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남교산지구는 2021년 문화재청 조사 결과 교산신도시 전체 면적의 56%에 대해 문화재 발굴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하남교산지구 A5·B3·B5는 문화재 조사와 더불어 철탑 이전 논란까지 겹친 상황이다. 문화재가 발견되면 청약 시기는 한없이 뒤로 밀릴 수 있다. 실제 과천주암지구는 올해 초 착공 예정이었지만 문화재 발견으로 착공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남양주진접2 공공분양 부지도 문화재가 발굴돼 본청약 일정이 지난해 12월에서 내년 9월로 1년 9개월 연기된 상태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켜질지 미지수다. LH의 한 관계자는 과천주암입주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문화재 조사가 빨리 끝나면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지만 확정 날짜를 안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공급이 늦어질 경우 시장의 매수심리를 더욱 자극해 집값 안정화는 요원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는 “정부가 장밋빛 공급 계획 발표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택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보완책을 서둘러야 할 때”라며 “상당 기간 지연된 3기 신도시의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핀셋 대책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정부의 공급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인식한 수요자들이 서울 아파트 매매를 서두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
“댕댕이랑 경주 가자”…교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 론칭
산업기업 2024.07.25 07:00:00교원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녹 론칭을 통해 1500만 반려인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펫 호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또 교원그룹의 가족 친화 호텔 ‘더스위트호텔’과 함께 고객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키녹은 반려동물 동반 특화 호텔로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리모델링해 34개 전 객실을 펫 특화 객실로 조성했다. 또 약 8264.5㎡ 규모의 실외 펫 파크를 비롯해 실내 놀이 공간, 유치원, 미용실, 소매점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갖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반려동물 동반 허용 수준을 넘어 반려동물과 내 집처럼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이란 콘셉트에 맞게 모든 공간을 반려가구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
실적 실망감에 기술주 투매…나스닥 3.64%↓ ‘올 최대 하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증권해외증시 2024.07.25 06:51:51미국증시가 테슬라와 알파벳 등 대형 기술기업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급락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란 경계감이 퍼졌다.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생겨나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하고, 금리 인하에 상승이 예상되는 안전자산인 2년물 미국 국채를 매수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만9853.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61포인트(-2.31%) 떨어진 5427.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54.94포인트(-3.64%) 내린 1만7342.4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의 하락률은 각각 2022년 12월 15일, 10월 7일 이후 가장 컸다. 투자회사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이날 나스닥과 S&P500의 급락을 두고 △과매수 장세 △투자자들의 높은 실적 눈높이 △주식이 약세를 보여온 계절적 요인이 겹쳐 ‘퍼펙트 스톰’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대한 집중 투매에 나섰다. 나스닥은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가 12.33% 급락하며 매그니피센트7(주요 7개 기술기업) 가운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실망감을 주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델라니 분석가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248달러에서 230달러로 내린 점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C)는 5.03%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비용이 늘어난 데 비해 성과가 늘지 않는다는 경계감이 생겼다. 알파벳의 2분기 자본 지출은 132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 122억 달러를 8% 초과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생각만큼 실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실망감이다. 이 밖에 엔비디아는 6.80% 급락했고 메타플랫폼스도 5.61% 떨어졌다. 브로드컴(7.59%), ASML(6.44%), AMD(6.08%), 퀄컴(6.35%) 주요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투자자들이 마침내 AI 지출이 현시점에서 수익 창출기가 아닌 비용이란 점을 깨닫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트폴드 펀즈의 내네트 아보프 제이콥슨은 “지금까지 실적을 보고한 회사가 매우 적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둔화하더라도 나머지 부문은 개선될 수있다”며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주식 흐름에 선거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처럼, 투자자들도 대선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온라인 투자중개사 퍼블릭의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 고객의 73%는 선거가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37%)의 두배였다. 선거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포트폴리오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미국 경제의 핵심인 서비스업의 경기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S&P글로벌은 7월 미국 서비스지수 속보치가 56.0으로 전월 55.2에서 상승했다고 밝표했다. 이 수치는 50을 넘으면 서비스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7월 지수는 지난 2년 4개월 중 가장 높다. 반면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로 떨어져 위축 국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의 최고 비즈니스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슨은 “이날 지수는 3분기의 시작 시점 인플레이션은 둔화하면서 미국 경제는 강한 성장을 달리는 골디락스 시나리오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다만 서비스와 제조업 분야 종사자 모두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은 하락한 반면 장기물은 상승하는 엇갈림 흐름을 보였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8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15%에 거래됐다. 반면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4.5bp올라 4.285%를 기록했다. 30년 국채금리는 7.7bp 오른 4.548%에 거래됐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기고문에서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졌다며 고금리 장기화가 필요하다는 기존 견해를 바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 열리는 7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주요 가상자산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 오른 6만5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는 3% 하락한 3370달러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3달러(0.82%) 오른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0달러(0.86%) 상승한 배럴당 81.71달러에 마감했다. -
파리올림픽 사전연습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25 06:37:132024파리올림픽을 이틀 앞둔 2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에서 개막식 사전연습이 진행된 가운데 기수들이 올림픽 참가국의 국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
파리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25 06:36:182024파리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막식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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