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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빈, 남다른 여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4 11:14:09배우 성유빈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
염정아, 원조 미스코리아의 여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4 11:11:27배우 염정아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
'선정성 논란 있었던' 제니 '디 아이돌' 안무, 에미상 후보 올라
서경스타TV·방송 2024.07.24 11:09:45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남성과 밀착해 춤추는 장면으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디 아이돌'에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 후보에 올랐다. 지난 17일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 측은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은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디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인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을 둘러싼 음악산업의 명암을 다룬 드라마다.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제니는 극중 조셀린(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아이안 역을 맡았다. 안무상 후보에 오른 장면은 제니와 릴리 로즈뎁이 곡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다. 니나 맥닐리가 안무에 참여했다. 해당 장면에서 제니는 남성 댄서들이 밀착해 춤을 췄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제76회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
김무열, 순백의 왕자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4 11:09:25배우 김무열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접수
사회전국 2024.07.24 11:08:17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4월 1차에 이어 이번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점포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다.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고정식 영업시설 등 점포 환경 개선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동이 용이한 물품 구매나 렌탈 비용은 지원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알파벳 2분기 순이익 29%↑…자율주행 투자 더 늘린다
국제경제·마켓 2024.07.24 11:08:11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847억 4000만 달러의 매출과 1.89달러의 주당순이익(EPS)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알파벳은 이날 미국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에 향후 수년 간 50억 달러(약 7조 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알파벳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나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이익 역시 1년 전보다 29% 늘어난 2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월가 전문가들이 알파벳의 매출을 841억 9000만 달러, EPS를 1.84달러로 관측했던 것과 비교해 눈높이를 웃돈 셈이다. 매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구글 검색엔진 광고 수익이 11% 늘어나면서 매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앞서 구글은 5월 검색엔진에 인공지능(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탑재하면서 검색 광고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높았지만 이번 실적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켰다. 과거 검색 결과에 연관 광고가 노출되던 기존과 달리 제미나이가 요약한 정보가 먼저 제공되면서 광고 플랫폼으로써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당시 “생성형 AI 검색으로 이용자는 더 많은 검색을 하고 더 오랜 시간 웹페이지에 머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28.8% 증가한 103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 처음 100억 달러를 넘었다. 월가 예상치였던 102억 달러도 웃돌았다. 다만 유튜브 광고 매출은 86억6000만 달러를 나타내며 월가 예상치 89억 3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분기에 검색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는 AI 기술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이날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도 밝혔다.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알파벳이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에 “향후 수년간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번 새로운 자금 조달로 웨이모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회사로 입지를 계속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에 대한 알파벳의 투자 확대 발표는 최근 경쟁 업체들이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중단하거나 출시를 연기하는 가운데 나와서 눈길을 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는 이날 도시용 자율주행 셔틀인 오리진의 생산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운행 허가를 받았으나 잇단 사고로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전기차 업체 테슬라 역시 내달 예정했던 무인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10월로 연기한다고 이날 밝혔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전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도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피차이 CEO도 이날 웨이모가 현재 주당 5만 대 이상의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모가 포함된 알파벳의 장기 성장 부문(Other Bets) 지난 2분기 매출이 3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2억 8500만 달러)보다 증가했으나, 손실도 8억 1300만 달러에서 11억 3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알파벳은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14% 상승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직후 1%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유재명, 흉악범으로 180도 연기 변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4 11:07:30배우 유재명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
삼성생명 컨설턴트, 10명 중 7명 "직업 만족한다"
경제·금융보험 2024.07.24 11:07:15삼성생명(032830) 컨설턴트 10명 중 7명은 직업 만족감을 느끼며 가족·친구 등 주변인에게도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1만 5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5%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7.6%는 컨설턴트 직업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추천 의향을 보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63.3%는 주변 지인에게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턴트가 직업에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노력한 만큼 성과에 따른 인정과 보상'(34.5%)’이 가장 컸다.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컨설턴트의 평균 소득은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약 1.6배 높으면서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영업 성과도 비례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27.5%)’ 또한 높은 만족도의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이 외에도 '정년 없는 평생 직업(26.3%)', '금융전문가로서의 성장(7.9%)' 등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편 컨설턴트들은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지인을 소개해 줄 때(57.2%)'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고객과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고객의 신뢰가 컨설턴트에게 큰 보람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때(27.3%)’와 ‘가족 또는 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때(10.5%)’도 보람을 느끼는 주요 순간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컨설턴트들이 어려움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삼성생명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진웅, 엄지 척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4 11:06:54배우 조진웅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공개. -
부산에 최대 60㎜ 비 더 내린다…누적 강수량 171.5㎜
사회전국 2024.07.24 11:06:53밤사이 기습 폭우가 쏟아진 부산에 최대 6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부산기상청은 이날 많게는 6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크고 집중호우나 소나기성으로 비가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현재 온천천 산책로가 전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단시간에 급격한 하천 수위상승이 우려돼 하천 산책로 등 저지대 침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자정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부산관측소(중구 대청동)에서 누적 강수량 171.5㎜를 기록했다. 영도구가 162.5㎜를 기록한 반면 기장군 13.5㎜ 등 지역별로 누적 강수량 편차가 컸다. -
재정 확보 '0원'인데 핵심 현안 정상추진?…김호진 전남도의원 "민선8기 공약이행 맹탕"
사회전국 2024.07.24 11:05:56민선8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약 이행률이 핵심 현안사업이 빠진 ‘맹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지사 공약 이행 완료율은 28%로, 전국 평균 27.44%보다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정상 추진으로 표기된 주요 공약 중 일부는 필요 재정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전남도의회에서 울려 퍼졌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1) 전남도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 이행을 위해선 재정 확보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전라남도 공약이행을 위한 전체 재정 구성 비율 중 국비 비율이 2022년도 대비 15.58%p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재정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힌 공약은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 조성,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광주·전남 공동유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목포항 서남권 핵심 산업지원 중심 항만육성, 그린수소 전용부두 조성, 국립 갯벌습지 정원 조성 등이다. 여기에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광주-전남 고속철도망 확충,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 중심대학 유치, 국립 전남 의과대학 유치 지원 등이다. 대부분이 민선8기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들이다. 특히 김호진 의원은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그린수소 전용부두 조성 등 무려 11개는 필요 재정 사업임에도 국비 확보를 못한 실정이다”며 “정상 추진이라는 문구가 무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은 “공약 이행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중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행정의 총력을 다해 공약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에 실시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기준 100개 공약 중 28개를 이행해 28%를 달성했다. 이어 정상 추진이 69개, 일부 추진 3개, 공약 보류나 폐기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상공인, 신용평가 못하니 대출 어려워…대출이자 페이백, 도입할만"
정치정치일반 2024.07.24 11:04:54“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정책금융이 지원됐지만 ‘급한 불 끄기’에 급급해 정책효과가 일시에 그치곤 했습니다. 취약계층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일정한 자금의 순환으로 지속되는 포용금융을 고민할 때가 온 거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위 위원장인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원 대상에는 실질적 보탬이 되고 재정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포용금융의 방향을 찾아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포용금융은 말 그대로 금융 서비스에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금융위원회가 추구하는 3대 정책 목표 중 하나다. 코로나19 이후 폐업의 기로에 선 자영업자,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책들이 쏟아졌다. 기존 햇살론17보다 금리를 낮춘 ‘햇살론15’,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최저신용자를 위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여러 상품이 출시됐고, 100만 원을 15.9%의 고금리로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은 예상을 깨고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시장 반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책은 ‘반짝 효과’에 그쳐 구조적 선순환을 만들지는 못했다. 지난 3월 기준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4.2%에 달해 1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고금리와 불경기로 빚을 갚지 못하는 저소득·저신용자는 늘어나는데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정부의 곳간은 바닥을 보이며 지원 여력은 줄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올 상반기 6개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은 8001억 원으로 작년 동기(6252억 원) 대비 28%나 늘었다. 유 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로 앞으로 재정 부담은 더 늘 수밖에 없다”며 한정된 자원을 운용해 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포용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고민에서 특위가 제안한 정책이 ‘이자 페이백(환급)’이다. 정책금융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납입 이자 일부를 돌려줘 전액 상환을 유도하고 정책 금융의 부실률도 낮추자는 취지다. 유 위원장은 일부 취약 차주들이 향후 자금 융통 불확실성을 우려해 이자 비용을 감수하고 완납을 미루는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일정 기간 상환을 마치면 이자율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줄이고 이자 페이백을 도입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교수는 해당 정책을 특위에 참여한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가 제안했다며 “(서금원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소상공인들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자립·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도 특위가 도출한 주요 정책 제안이다. 소상공인 대출은 경기 확장기에는 공급이 늘고, 불경기에는 줄어드는 경기 순응성을 보이는데 이런 변동성을 줄이자는 이야기다. 유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반복되는 이유 중 하나로 신용평가 문제를 꼽았다. 그는 “소상공인 사업체는 특성이 제각각이라 정형화된 툴을 통한 신용평가가 어렵다”며 “신용도가 높은 고객을 이미 확보한 시중 은행들을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평가 기법을 고도화할 유인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시장에서 논의가 한창인 소상공인 특화 제4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힘을 실었다. 점포 비용을 아낀 인터넷은행이 소상공인에 특화된 금융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신용평가 기법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유 위원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업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은행 설립을 준비 중” 이라며 “이들의 계획이 충분히 설득력 있다면 금융 당국이 인허가를 안 해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도 설립해 경기 변동에 따른 지원 격차를 최소화하자고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형태와 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 정책금융 부서의 확대·독립, 중소기업은행 설립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과 달리 각 부처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장시간의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유 위원장은 금융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도 포용금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수익성을 이유로 은행 점포가 빠르게 줄고 있는 만큼 디지털 취약층을 위해 전국 2500여 개 점포를 거느린 우체국에 ‘은행 대리업’을 허용하자는 것이 특위 판단이다. 다만 유 위원장은 “은행도 불완전 판매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무조건적인 대리업 확대는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오늘의 메모[7월 25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7.24 11:02:51<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쏘카(403550)(주식매수선택권행사) 한화오션(042660)(유상 제3자배정) <코스닥> ▲공모주청약=아이빔테크놀로지(주관사 삼성) ▲실권주청약=자연과환경(043910)(주관사 SK) ▲일반공모유상청약=휴림로봇(090710)(주관사 SK) ▲보통주추가상장=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무상) 휴림네트웍스(유상 제3자배정) 소룩스·에스티팜(국내CB) 셀리버리(268600)(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신규상장=에스케이증권13호스팩(473950) ▲상장폐지=스마트솔루션즈(136510)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3%↓)
증권News봇 2024.07.24 11:00:162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4p(+0.62%) 상승한 817.16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81%), 의료·정밀기기업(+0.86%), 기계·장비업(+0.7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92%), 오락·문화업(-0.63%), 금속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54억, 기관은 19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9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셀리드(299660)가 29.98% 오른 2,970원을 기록 중이고, 마크로젠(038290)(+27.11%), 케이옥션(102370)(+18.6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라유텍(322180)(-16.90%), 비즈니스온(138580)(-14.61%), 우진엔텍(457550)(-11.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30개, 하락종목은 7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89%↓)
증권News봇 2024.07.24 11:00:092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4p(-0.08%) 하락한 2771.9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0.89%), 금융업(-0.74%), 철강금속업(-0.69%)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77%), 의료정밀업(+2.11%), 섬유의복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614억, 기관은 3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0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25.05% 오른 3,145원을 기록 중이고, 신성통상(005390)(+15.57%), 현대약품(004310)(+10.7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양금속(004100)(-8.88%),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7.25%), 삼부토건(001470)(-6.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2개, 상승종목은 4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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