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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리스세원, 장중 신저가 기록.. 1,630→1,598(▼32)
증권News봇 2024.07.24 10:24:57오전 10시 24분 현재 폴라리스세원(234100)이 2.20% 내린 1,598원(▼3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630원이다. 체결강도는 4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206주, 총매도체결량은 54,8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072만, 거래량은 10만1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0.7兆…발행액 전년比 16.3%↓
증권국내증시 2024.07.24 10:23:52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은 반년 만에 81.7% 급감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0조 745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액은 18조 32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3%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보단 55.2% 감소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86.6%를 차지한 가운데 사모가 13.4%로 나타났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액의 50.4%를 차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 50을 포함하는 ELS는 각각 지난해 하반기보다 50.7%, 50.9% 줄었다. 특히 홍콩H지수와 닛케이 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각각 81.7%, 76.4% 감소했다. 코스피 200 포함 ELS는 2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회사로는 발행사 22곳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액의 53.7%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이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 삼성증권(7.3%)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34조 88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었다.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7조 3600억 원, 15조 7291억 원으로 각각 49.8%, 45.1% 등을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 7964억 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5.1%를 기록했다. -
LX하우시스, ‘올해의 녹색상품’ 11년 연속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4.07.24 10:23:10LX하우시스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를 비롯해 뷰프레임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에디톤 컬렉션(스톤/마루/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의 단열재 제품은 11번째, 바닥재는 10번째, 창호와 벽지는 9번째로 녹색상품 수상 제품 명단에 오르게 됐다. PF단열재와 뷰프레임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와 에디톤 컬렉션은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와 생활환경 오염 감소 등 환경친화적인 성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는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 중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의 생활공간 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아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공헌상’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올해는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총 60개의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11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인테리어 제품 개발을 지속해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의왕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 효과 '톡톡'
사회전국 2024.07.24 10:21:31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의왕시가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상담 ARS서비스(1533-6007)를 이용하면 주·정차 위반사항 사진과 과태료,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 및 무단방치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전까지만해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1일 80통 이상의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전화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의왕시에 따르면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순 민원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 행정에 집중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근성 의왕시 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지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스템 이용 중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맞춤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시·군의 교통지도 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한동훈에 '5대 요구안' 제시…"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수용해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4 10:20:48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채상병 특검법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한동훈 지도부가 5대 요구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내민 5대 요구안에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중단 △국회 운영 정상화 협조 △윤 대통령이 명령하고 한 대표가 복종하는 ‘윤명한복’식 당정관계 거부 △야당과의 정책·비전 경쟁 등이 포함됐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며 “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직무대행은 “검찰의 비공개 조사는 공정과 상식에 대한 완벽한 사망 선고”였다며 “야당과 국민을 향해서는 경비견처럼 흉포한 권력을 휘두르던 검찰이 진짜 권력자 앞에서는 고분고분한 애완견처럼 군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 불출석을 예고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검찰을 존폐 기로에 몰아넣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법치주의 침해를 운운하며 국회 청문회 패싱을 선언했다”고 날을 세웠다.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 부부와 ‘찐윤’ 검사에게 뺨 맞고 국민과 국회에 화풀이하는 것인가”라며 “이원석 총장은 자신이 말한 법불아귀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졸렬한 검찰 수사의 민낯에 대해 직접 증언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파리 까르푸 매장에 '너구리' 뜬다
산업생활 2024.07.24 10:18:20농심(004370)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열린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한국 스트리트 페스티벌(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농심은 하반기 중에는 독일 리들(Lidl), 덴마크 샐링그룹(Salling group)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너구리·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신성통상, 현재가 5.19% 급등
증권News봇 2024.07.24 10:18:18오전 10시 18분 현재 신성통상(005390)의 현재가는 2,430원으로 1분전 2,310원 대비 5.1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12(매도):8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성통상은 32.5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0.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0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정부, 원전 건설비 전기요금으로 징수 검토…국민 부담 논란 예상
국제국제일반 2024.07.24 10:17:10일본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및 증설에 드는 비용을 전기요금에 추가해 징수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탈탄소 전원’을 늘려 미래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반발도 예상된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영국의 원전 지원책인 ‘RAB 모델’을 참고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AB 모델은 국가가 승인한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건설 시작 시점부터 전기 소매회사가 건설비와 유지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비용 회수는 이후 전기 요금에 추가해 진행하고, 건설비 증가 시에도 필요 경비로 인정되면 요금에 포함할 수 있다. 이 제도를 그대로 도입할 경우 건설비를 계약자(소비자)에게 전기 요금으로 직접 청구할지를 소매 회사가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재생에너지 100% 전기’를 선택한 소비자도 원전 건설비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아사히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과거에는 발전소 건설 비용을 전기요금에 포함해 회수하는 구조가 있었지만 2000년 이후 소비자가 전력 회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경쟁원리를 도입하는 전력 자유화가 이뤄지며 이 구조가 사라졌다. 회수 구조 부재로 채산성이 좋지 않은 발전소는 자연스레 문을 닫았고, 새로운 발전소에 대한 전력 회사들의 투자도 소극적으로 변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 대책 비용이 크게 늘면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는 더욱 얼어붙었다. 아사히신문이 11개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가 2013년부터 10년간 기존 원전에 투자한 안전 대책 비용은 5조 8000억 엔에 달한다. 들어가는 비용은 많은데 투자 회수를 예상할 수 없으면 자금 조달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형 전력사들은 원전 지원책을 요구해 왔다. 경제산업성은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논란도 예상된다. 원전 자체를 둘러싸고도 사용후 핵연료 처리 등에 대한 과제가 많아 반발이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탈탄소 흐름과 맞물려 원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결정한 ‘GX(그린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기본 방침’에서는 “차세대 혁신 원자로의 개발·건설에 착수한다”고 명시했다. 일본 정부는 2030년 발전량의 20~22%를 원전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이 수치는 5.5%에 불과하다. 이에 기존 원전 재가동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워 신규 건설 및 증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개시했지만…비트코인 '털썩'
국제국제일반 2024.07.24 10:16:45가상화폐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품 거래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개시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가상화폐 전문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2개 상품(종목코드 ETH·ETHE) 등 총 9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 현물 이더리움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외 블랙록(ETHA), 프랭클린(EZET), 반에크(ETHV), 비트와이즈(ETHW), 21셰어즈(CETH), 피델리티(FETH), 인베스코 갤럭시(QETH) 등이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6개월 만의 현물 ETF 승인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의 급등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직후에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 가격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3%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10분 기준(서부 오후 2시 10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4% 오른 3489달러(483만원)에 거래됐다. 소폭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일단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현물 ETF 거래 개시로 이더리움의 실물 가격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 두 달여만에 약 60% 상승한 7만3800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 하락한 6만5953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5400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등 6만5000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10년 전 파산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Mt. Gox)발 매물 출회 우려와 차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지난주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차익을 노린 매물이 시장에 대거 나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지난주 비트코인이 22.8%, 이더리움이 12.7%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이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
'올림픽에 진심' 이재용·정의선 파리 간다…태극전사 응원 나선 회장님들
국제국제일반 2024.07.24 10:16:21오는 2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굴지의 대기업들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에 나서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영광의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빅토리 셀피'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른바 시상대 셀카로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선수들은 올림픽 시상식에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었지만, 삼성전자와 IOC의 이번 협력으로 소중한 순간을 직접 자기 손으로 담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6 옐로우 '올림픽 에디션'을 제작해 선수 1만7000여명에 나눠주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조만간 출국해 파리 올림픽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회장이 올림픽을 찾는 건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도 개막식에 맞춰 파리를 찾는다. 그는 양궁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 상황 등도 세심히 챙길 것으로 알려진다. 정 회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필두로,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등 하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승부 현장을 찾아 양궁선수단을 직접 격려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 선수단 지원 가운데 특히 휴게 시설 지원에 집중할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여러 올림픽을 앞두고 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훈련 시설 지원에도 힘써왔다. 국내에서는 협회를 도와 진천선수촌에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사로를 본뜬 세트를 만들어 자체 스페셜 매치를 치르도록 지원했다.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는 실제 파리올림픽 양궁 경기가 진행된다. 학창 시절 핸드볼 선수이기도 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인기종목 사랑도 눈에 띈다. 최 회장은 핸드볼과 펜싱 등 선수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지난 5월에는 단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워커힐 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핸드볼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올림픽에서 한국에 메달을 안긴 효자 종목이지만, 선수들의 훈련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 회장이 기부한 전용 경기장에는 설계와 공사비로만 434억원이 들어갔고, 매년 협회 후원 금액도 국내 최고액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SK는 펜싱 선수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도 맡고있다.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20여년간 누적 300억원을 후원하면서 한국의 펜싱 강국 도약에 일조했다. 이 밖에도 SK는 한국 수영 간판인 황선우, 역도 박혜란, 브레이킹 홍텐(김홍열)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SK 측은 사회적 가치 창출 차원에서 스포츠에 대한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차원에서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은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 제품을 지원하고 파리 현지에서 한식 홍보에 나선다. -
보훈부,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67명 초청 행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24 10:15:41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수기를 엮어 발간한 영국인 참전용사와 ‘왼손 경례’로 유명한 미국인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유족 등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5∼30일 19개국의 유엔 참전용사와 유족 등 67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으로는 1953년 참전해 후크고지 전투에서 활약했고 이 전투에 참전한 용사들의 수기를 엮은 책 '후크고지의 영웅들'을 한국어로 발간한 영국인 케네스 켈드 씨가 방한단에 포함됐다. 유족 중에는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는 고(故)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 씨가 방한한다. 미국 공수부대 장교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한 웨버 대령은 원주 전투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고, 생전 여러 행사에서 왼손으로 경례하던 모습이 널리 알려져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29일 유엔사 부사령관과 주한 참전국 대사 등 160여명이 참석하는 만찬을 열어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
<유>삼성바이오로직스, 장중 신고가 돌파.. 880,000→884,000(▲4,000)
증권News봇 2024.07.24 10:12:48오전 10시 1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25% 오른 884,000원(▲36,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8일 기록한 880,000원이다. 체결강도는 29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5,267주, 총매도체결량은 25,80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86억7,993만, 거래량은 10만2,1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경태 "윤석열 지지했던 당원들이 한동훈으로 돌아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4 10:12:46나경원 당대표 후보 캠프 좌장을 맡았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친윤 성향으로 남아 있는 당원들이 2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조 의원은 23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전면승부’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에 투표했던 분들 중 불과 1~2년 전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들이 많이 계실 거다. 그분들이 한 후보로 돌아섰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당정 관계는 수평적 관계가 아니라 상하의 수직적인 관계였다”며 “한 대표 선출은 수평적 관계로 갈 수 있는 진일보적 관계 설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후보가 원희룡 후보에 이어 3위에 머문 데 대해선 “원 후보는 어쨌든 친윤을 등에 업고 출마했던 후보지 않냐. 조직표가 막판에 작용을 좀 했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나 후보는 제3지대에 놓여 있는 후보다 보니 막판에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한 것 같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통령실이 한동훈 당대표를 흔들 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본인이 그런 경험을 해서 이해는 한다”면서도 “한동훈 체제는 당심이든 민심이든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이 됐다. 한동훈 체제와 이준석 체제는 좀 다르다”고 봤다. 조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대표 선출에 “실망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뽑은 대표를 존중하고 축하해 줄 일”이라며 "그런 단어는 홍준표 시장을 지지했던 당원들이 또 실망할 수 있는 표현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
철광석 가루와 수소 토네이도가 만나면 '그린 철강'
산업산업일반 2024.07.24 10:11:47얼마 전 기후솔루션 분들과 만나 '그린 철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기후솔루션은 지구용에서 이제야 소개하는 게 이상할 정도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분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데요. 예를 들어 이날 그린 철강 강의를 맡아 주신 조상훈 팀장님은 한국환경연구원과 포스코경영연구원을 거친 환경&철강 전문가입니다. 어려운 내용인데도 너무 재밌어서 속으로 빵빵 터졌는데 레터로는 그 유머를 살릴 길이 없어 속상할 따름입니다. 최대한 쉽게 옮겨보겠습니다. ‘기적의 환원법’으로 철강 탄소배출 뚝 우선 왜 철강이냐면, 국내 철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연간 1억t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 배출량의 39%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산업에서 철강의 배출량 비중이 7%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높습니다. 우리나라 철강 생산량 중 70%가 석탄을 태우는 고로에서 나와서, 조 팀장님은 "숨쉴 때마다 탄소가 나오는 산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철강에서의 탄소배출이 줄면 우리나라 전체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잠깐, 고로는 무엇? 높을 고(高)+용광로=고로. 높이 160m에 달하는 초 거대설비로, 용광로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부대설비까지 한 세트를 짓는 데 최소한 2조원쯤 듭니다. 철강산업 탄소배출의 50% 정도는 고로에서 비롯됩니다. 2400도의 엄청난 가열(여기서 탄소배출 대략 40%)과 환원(대략 60%)이라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철강 산업은 탄소다배출 산업인 동시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선박 등 우리나라 주요 산업이 존재하려면 철강이 있어야 하니까요. 우리나라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주요국이 친환경(=탄소 배출이 적은) 철강·부품·자동차·선박 등을 우대하는 상황에서 그린 철강은 정말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탄소배출을 줄일 방법 중 하나는 고로를 전기 고로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전기로는 자동차 강판 같은 고급 철을 못 만든다고 합니다. 이미 고급 철을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 철강사들한테 퀄리티를 낮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게다가 포스코, 현대제철이 철을 만들어서 국내 자동차·선박 회사들에 판매하는 이 훌륭한 공급망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다행히 더 나은 방법이 있습니다. 포스코의 경우 하이렉스(HyREX)라는 이름의, 수소환원을 활용한 제철 기술을 개발 중이에요. 가루 철광석을 850도 정도의 뜨거운 '수소 토네이도' 안에 투입해서 산소를 빼앗고 수소는 물이 되어서 결국 철만 남는, 그래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기적의 환원법이라고 합니다. 철강 업계에서는 정말 많이 언급되는, 그만큼 기대감도 높은 기술입니다. 그린철강 전환, 기업 혼자 할 수 있을까 다만 하이렉스는 이제 막 실험실을 벗어난 기술입니다. 신기술은 보통 실험실-파일럿-데모플랜트-상용화의 단계를 거칩니다. 포스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하이렉스 기술개발을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는데, 여기에만 2조원 정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수소환원제철 설비까지 갖춰서 그린철강으로 전환하는 데는 40조원이 들 전망입니다. 그래서 이 대목에서 정부가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게 기후솔루션의 이야기입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이명주 기후솔루션 철강팀장님은 "독일의 철강 생산량은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3500톤)이지만 지원금은 60배"라고 하셨습니다. 미국도 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탈탄소 예산을 배정했고요. 그린 철강으로의 전환에 국가적으로 투자하고 있단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술이 멀쩡히 있는데 돈이 없어서 슬픈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완벽하게 개발하지 못했고, 균질하고 안정적인 그린 철강 생산이 가능할지는 해봐야 아는 상황입니다. 조 팀장님은 이렇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포스코가 매년 3800톤을 생산하지만 지난 150년 동안 검증된 기술이기 때문에 품질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소환원제철은 안 해봤으니까, 갑자기 이상한 제품이 나올 리스크도 있죠. " 그래서 초기 시장이 열릴 때까지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야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포스코 스스로도 허리띠도 좀 졸라매고 많이 노력해야 할 겁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이런 그린철강 기술을 가진 곳은 몇 없습니다. 우리나라 외에는 독일과 스웨덴 정도입니다. 스웨덴 철강사 사브의 기술은 이미 볼보 트럭(아래 사진)에 적용되기도 했고, 내후년 정도면 실제로 판매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아직 기술력은 부족하지만 어마어마한 규모로 산업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중국 서부에서 엄청난 양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초고압송전선으로 옮겨다가 경제·산업이 발전한 지역에서 쓴다는 계획이 진행 중이거든요. 게다가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전해 규모는 중국이 압도적인 글로벌 1위. 그렇게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투입해 그린 철강을 만들고 친환경을 중시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원하는 물량을 맞춰준다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경계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미국이 중국 반도체, 배터리, IT 산업을 막는 것처럼 중국 철강도 제재할 가능성도 충분하지만요. 오늘의 복잡한 이야기를 여기까지 무사히 따라오셨나요? 막연히 탄소다배출 산업을 비판할 게 아니라, 더 자세히 알수록 더 효과적인 비판과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겁니다. 그린철강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구용 레터 구독하기 이 기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뉴스레터 ‘지구용’에 게재돼 있습니다. 쉽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지구 사랑법을 전해드려요. 제로웨이스트·동물권·플라스틱프리·비건·기후변화 등 다양한 소식을 e메일로 전해드릴게요. 구독 링크와 아카이브는→ -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31일까지 모집
사회전국 2024.07.24 10:11:47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총 15명을 선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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