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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호수공원에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회전국 2024.07.24 10:31:22대전도시공사는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 도시 공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촉진하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 운영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0.4㎢의 갑천호수공원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술 교류와 연구 기획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대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전도시공사의 도시관리, 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편익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2%↓)
증권News봇 2024.07.24 10:30:15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5p(+0.82%) 상승한 818.7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94%), 일반전기전자업(+1.00%), 의료·정밀기기업(+0.9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60%), 금속업(-0.17%), 오락·문화업(-0.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장비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71억, 기관은 12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셀리드(299660)가 29.98% 오른 2,970원을 기록 중이고, 마크로젠(038290)(+25.53%), 아이엠비디엑스(461030)(+17.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라유텍(322180)(-15.60%), 비즈니스온(138580)(-14.95%), 우진엔텍(457550)(-11.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16개, 하락종목은 6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79%↑)
증권News봇 2024.07.24 10:30:09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p(+0.08%) 상승한 2776.6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80%), 의료정밀업(+1.59%), 화학업(+0.85%)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64%), 통신업(-0.64%), 운수장비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21억, 기관은 4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16.50% 오른 2,93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약품(004310)(+10.11%), 한국카본(017960)(+8.7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양금속(004100)(-6.85%),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6.23%), 삼부토건(001470)(-6.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89개, 하락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밤새 '예치금 4%' 취소한 빗썸…'예치금 이용료' 경쟁 과열에 당국 개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24 10:29:35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연 4.0%의 파격적인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시한 지 6시간 만에 이용료율 인상을 철회했다.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을 두고 거래소 간 경쟁이 과열되며 이용료율 변경·번복이 거듭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밤 12시경 원화 예치금 이용료 상향 조정을 철회하겠다고 알렸다. 이용료율 상향을 공지한 지 약 6시간 만이다. 빗썸은 앞서 이날 오후 5시 50분경 당초 연 2.2%였던 이용료율을 연 4.0%로 상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이자 2.0%에 더해 자체적으로 2.0%의 이용료율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빗썸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상향 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 당국이 직접 나서 빗썸의 이용료율 상향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아닌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 해석이 문제가 됐다. 경쟁 과열을 문제 삼은 다른 거래소들의 문제 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업 감독규정 5조 2항에서 가상자산사업자는 예치금 이용료를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산정’의 기준이 무엇인지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5개 원화 거래소 간 예치금 이용료 인상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지난 19일 최초 공지 이래 수 차례 변경돼왔다.빗썸은 19일 연 2.0%의 이용료율을 공지한 지 1시간 만에 2.2%로 이용료율을 인상했다. 이어 23일 연 4.0%로 파격 상향했지만 이를 6시간 만에 철회해 2.2%로 복귀했다. 이용료율 변경만 3차례 발생한 것이다. 업비트도 당초 연 1.3%의 이용료율을 공지했지만 이후 빗썸이 더 높은 이용료율을 제시하자 당일 즉시 연 2.1%로 이용료율을 상향했다. 코빗 역시 1.5%의 이용료율을 책정했다 약 1시간 만에 2.5%로 상향한 바 있다. 당국의 개입으로 인해 거래소들의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에 제동이 걸리면서 당분간 현행 요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
LIG넥스원, FA-50에 공랭식 AESA 레이다 장착 추진…"수출 경쟁력 강화"
산업기업 2024.07.24 10:27:38LIG넥스원(079550)이 수출형 FA-50에 공랭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장착을 추진한다. 기존보다 더 가볍고 작은 레이다를 탑재해 전투기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 2024’에서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와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 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 기관으로 100여 년간 네덜란드 공군과 협력하며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과 각종 정비 및 시험 평가에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LIG넥스원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개발한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인 ‘ESR-500A’의 비행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AESA 레이다는 발열이 심해 기존에는 무거운 냉각 장치를 통해 물로 열을 식혔는데 공랭식은 장치 없이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어 FA-50과 같은 경공격기에 적합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공격기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라며 “기체 무장 체계 국산화를 통한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물러나는 황우여 “한동훈, 尹에 다가가고 경쟁후보 보듬어야”
사회사회일반 2024.07.24 10:26:51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신임 한동훈 당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먼저 다가가고 경쟁 후보들도 보듬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갈등 우려에 대해 “저도 그게 걱정”이라며 “바른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부딪히는 건 국민들도 불안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대통령에게 다가가고 윤 대통령도 손을 잡아주면서 서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야 한다”며 “20년 지기인 두 분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없고 당정갈등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 간 갈등에 대해 “주먹으로 때리면 멍드는 것에서 끝나지만 말은 가슴에 남는다”며 “앙금을 극복하려면 애정을 바탕에 두고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낙선한 후보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현역 의원이 아닌 원희룡 후보를 향해 “조급한 마음은 좋지 않다”며 “세월을 낚았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책도 읽고 사람들도 만나고 본인도 닦고 여행도 하다 보면 머지않아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참패 후 당을 맡아 위기 수습에 나섰던 황 전 위원장은 전날 전당대회를 통해 ‘한동훈 지도부’ 체제가 출범하면서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
<코>폴라리스세원, 장중 신저가 기록.. 1,630→1,598(▼32)
증권News봇 2024.07.24 10:24:57오전 10시 24분 현재 폴라리스세원(234100)이 2.20% 내린 1,598원(▼3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630원이다. 체결강도는 4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206주, 총매도체결량은 54,8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072만, 거래량은 10만1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0.7兆…발행액 전년比 16.3%↓
증권국내증시 2024.07.24 10:23:52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은 반년 만에 81.7% 급감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0조 745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액은 18조 32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3%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보단 55.2% 감소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86.6%를 차지한 가운데 사모가 13.4%로 나타났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액의 50.4%를 차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 50을 포함하는 ELS는 각각 지난해 하반기보다 50.7%, 50.9% 줄었다. 특히 홍콩H지수와 닛케이 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각각 81.7%, 76.4% 감소했다. 코스피 200 포함 ELS는 2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회사로는 발행사 22곳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액의 53.7%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이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 삼성증권(7.3%)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34조 88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었다.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7조 3600억 원, 15조 7291억 원으로 각각 49.8%, 45.1% 등을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 7964억 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5.1%를 기록했다. -
LX하우시스, ‘올해의 녹색상품’ 11년 연속 수상
산업중기·벤처 2024.07.24 10:23:10LX하우시스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를 비롯해 뷰프레임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에디톤 컬렉션(스톤/마루/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의 단열재 제품은 11번째, 바닥재는 10번째, 창호와 벽지는 9번째로 녹색상품 수상 제품 명단에 오르게 됐다. PF단열재와 뷰프레임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와 에디톤 컬렉션은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와 생활환경 오염 감소 등 환경친화적인 성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는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 중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의 생활공간 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아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공헌상’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올해는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총 60개의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11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인테리어 제품 개발을 지속해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의왕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 효과 '톡톡'
사회전국 2024.07.24 10:21:31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의왕시가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상담 ARS서비스(1533-6007)를 이용하면 주·정차 위반사항 사진과 과태료,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 및 무단방치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전까지만해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1일 80통 이상의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전화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의왕시에 따르면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순 민원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 행정에 집중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근성 의왕시 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지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스템 이용 중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맞춤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시·군의 교통지도 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한동훈에 '5대 요구안' 제시…"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수용해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4 10:20:48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채상병 특검법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한동훈 지도부가 5대 요구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내민 5대 요구안에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중단 △국회 운영 정상화 협조 △윤 대통령이 명령하고 한 대표가 복종하는 ‘윤명한복’식 당정관계 거부 △야당과의 정책·비전 경쟁 등이 포함됐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며 “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직무대행은 “검찰의 비공개 조사는 공정과 상식에 대한 완벽한 사망 선고”였다며 “야당과 국민을 향해서는 경비견처럼 흉포한 권력을 휘두르던 검찰이 진짜 권력자 앞에서는 고분고분한 애완견처럼 군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 불출석을 예고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검찰을 존폐 기로에 몰아넣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법치주의 침해를 운운하며 국회 청문회 패싱을 선언했다”고 날을 세웠다.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 부부와 ‘찐윤’ 검사에게 뺨 맞고 국민과 국회에 화풀이하는 것인가”라며 “이원석 총장은 자신이 말한 법불아귀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졸렬한 검찰 수사의 민낯에 대해 직접 증언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파리 까르푸 매장에 '너구리' 뜬다
산업생활 2024.07.24 10:18:20농심(004370)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열린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한국 스트리트 페스티벌(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농심은 하반기 중에는 독일 리들(Lidl), 덴마크 샐링그룹(Salling group)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너구리·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신성통상, 현재가 5.19% 급등
증권News봇 2024.07.24 10:18:18오전 10시 18분 현재 신성통상(005390)의 현재가는 2,430원으로 1분전 2,310원 대비 5.1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12(매도):8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성통상은 32.5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0.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0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정부, 원전 건설비 전기요금으로 징수 검토…국민 부담 논란 예상
국제국제일반 2024.07.24 10:17:10일본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및 증설에 드는 비용을 전기요금에 추가해 징수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탈탄소 전원’을 늘려 미래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반발도 예상된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영국의 원전 지원책인 ‘RAB 모델’을 참고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AB 모델은 국가가 승인한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건설 시작 시점부터 전기 소매회사가 건설비와 유지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비용 회수는 이후 전기 요금에 추가해 진행하고, 건설비 증가 시에도 필요 경비로 인정되면 요금에 포함할 수 있다. 이 제도를 그대로 도입할 경우 건설비를 계약자(소비자)에게 전기 요금으로 직접 청구할지를 소매 회사가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재생에너지 100% 전기’를 선택한 소비자도 원전 건설비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아사히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과거에는 발전소 건설 비용을 전기요금에 포함해 회수하는 구조가 있었지만 2000년 이후 소비자가 전력 회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경쟁원리를 도입하는 전력 자유화가 이뤄지며 이 구조가 사라졌다. 회수 구조 부재로 채산성이 좋지 않은 발전소는 자연스레 문을 닫았고, 새로운 발전소에 대한 전력 회사들의 투자도 소극적으로 변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 대책 비용이 크게 늘면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는 더욱 얼어붙었다. 아사히신문이 11개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가 2013년부터 10년간 기존 원전에 투자한 안전 대책 비용은 5조 8000억 엔에 달한다. 들어가는 비용은 많은데 투자 회수를 예상할 수 없으면 자금 조달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형 전력사들은 원전 지원책을 요구해 왔다. 경제산업성은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논란도 예상된다. 원전 자체를 둘러싸고도 사용후 핵연료 처리 등에 대한 과제가 많아 반발이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탈탄소 흐름과 맞물려 원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결정한 ‘GX(그린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기본 방침’에서는 “차세대 혁신 원자로의 개발·건설에 착수한다”고 명시했다. 일본 정부는 2030년 발전량의 20~22%를 원전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이 수치는 5.5%에 불과하다. 이에 기존 원전 재가동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워 신규 건설 및 증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개시했지만…비트코인 '털썩'
국제국제일반 2024.07.24 10:16:45가상화폐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품 거래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개시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가상화폐 전문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2개 상품(종목코드 ETH·ETHE) 등 총 9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 현물 이더리움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외 블랙록(ETHA), 프랭클린(EZET), 반에크(ETHV), 비트와이즈(ETHW), 21셰어즈(CETH), 피델리티(FETH), 인베스코 갤럭시(QETH) 등이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6개월 만의 현물 ETF 승인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의 급등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직후에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 가격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3%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10분 기준(서부 오후 2시 10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4% 오른 3489달러(483만원)에 거래됐다. 소폭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일단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현물 ETF 거래 개시로 이더리움의 실물 가격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 두 달여만에 약 60% 상승한 7만3800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 하락한 6만5953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5400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등 6만5000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10년 전 파산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Mt. Gox)발 매물 출회 우려와 차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지난주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차익을 노린 매물이 시장에 대거 나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지난주 비트코인이 22.8%, 이더리움이 12.7%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이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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