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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 혁신제품 40개 지정
사회전국 2024.07.24 10:04:14조달청은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 40개 제품으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의 혁신제품 지정 만료기간이 도래한 28개 제품에 대해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기차 화재전용 화재진압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옥외 소화전 주변 주차 단속시스템, 위·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침수예방 빗물받이 시스템, 상지 기능회복 재활로봇, 양방향 스마트 도어락, 융복합 전기차 충전장치 등으로서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이 포함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구매목표제 시행, 구매면책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또한 단가계약과 시범구매에 이어 해외실증 까지 확대해 수출도 촉진하게 된다. 조달청은 상용화전 시제품을 평가해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업에게는 기술촉진을 견인하고 기관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달 부처협업으로 기술우수 혁신제품 확대, 시범구매의 전략적 운영, 해외실증을 통한 수출기반 마련, 단가계약 본격 도입, 규격추가 절차 간소화 등 혁신제품 구매운영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전태원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성장을 이끌 미래 먹거리 제품을 발굴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기업들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크로젠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 삼성 갤럭시 탑재 소식에 주가 급등[Why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4.07.24 10:04:06갤럭시 스마트폰에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탑재된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오전 10시 기준 주가가 전일대비 26.32%(4990원)상승한 2만 3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 헬스 앱에 탑재되는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일상생활 라이프 로그와 유전자 검사 분석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 건강 설루션을 제공한다. 젠톡은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 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유전자·미생물 검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더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설루션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해시드, 코인베이스 출신 B3에 투자…베이스 기반 게임 인프라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24 10:03:44해시드는 이더리움 레이어2(L2) 솔루션 베이스 기반 게임 인프라 B3의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규모 시드 펀딩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B3를 개발한 엔피씨랩스는 해당 라운드와 프리 시드 금액까지 합쳐 총 2100만 달러(약 29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펀딩은 미국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사 판테라가 주도했다.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메이커스 펀드, 콜랩+커런시, 스퍼미온, 미라나 벤처스, 비트스케일 캐피탈, 맨틀 에코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엔피씨랩스 팀은 베이스 사업·생태계 개발 팀 출신으로 구성됐다. 베이스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구축한 이더리움 L2 솔루션이다. B3는 베이스 체인을 기반으로 온체인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게임을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10억 명의 온체인 사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포부다. 엔피씨랩스가 개발한 B3는 체인 추상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불편하게 브릿지나 네트워크 전환을 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됐다. 현재 테스트넷 상태인 B3는 이더리움, 베이스 등 이더리움가상머신(EVM) 체인에서 구축된 게임을 지원한다. B3의 독자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 스택으로 솔라나 같은 다른 체인에서도 게임을 쉽게 온보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B3는 게임, 콘텐츠, 소셜 분야 소비자 어돕션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생태계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B3 팀은 과거 코인베이스에서 웹3 대중화를 주도했으며, 장기 파트너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있어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대릴 쉬 엔피씨랩스 대표는 “치열한 게임 시장에서 개발자는 게임을 시장에 내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게임을 지원·마케팅·배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이 과정 속에서 수익의 70%를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B3 목표는 게임 개발자가 온체인에서 더욱 자유롭게 게임 배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가 다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실적 발표 앞두고 2750대 후퇴…코스닥은 올라[오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7.24 10:02:07코스피가 24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275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35포인트(0.55%) 내린 2758.9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포인트(0.68%) 내린 2755.50으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8억원, 4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은 18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2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6%, 0.06% 하락했다. 테슬라는 장 마감 후 공개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로보(무인)택시 공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다.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2%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8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약세와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HD현대건설기계(267270)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5일에는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 요인이 상존함에도 테슬라, 알파벳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알파벳 실적이 AI(인공지능) 수요 증가에 따른 클라우드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서 AI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탄력을 제한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2.15%), SK하이닉스(-1.7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05380)(-0.95%), 기아(000270)(-1.66%) 등이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61%), POSCO홀딩스(005490)(0.42%), 삼성바이오로직스(0.83%), 신한지주(055550)(0.73%), 삼성물산(028260)(0.41%)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2%), 운수장비(-0.51%), 의료정밀(-0.34%) 등이 내리고 있으며 화학(0.70%), 전기가스업(0.55%), 금융업(0.56%)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46%) 오른 815.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33%) 내린 809.4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2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18%), 에코프로(086520)(2.14%), 엔켐(348370)(0.85%), 리노공업(058470)(2.15%), 클래시스(214150)(2.14%) 등이 상승 중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앞섰다는 소식에 '해리스 부통령 테마주'로 묶이는 오성첨단소재(052420)(4.73%), 우리바이오(082850)(6.46%), iMBC(052220)(5.4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HLB(028300)(-1.45%), 삼천당제약(000250)(-1.50%), 셀트리온제약(068760)(-0.54%), 리가켐바이오(141080)(-0.49%) 등은 내리고 있다. -
‘벼랑 끝’ 김두관…“尹 임기단축 개헌하자”
정치정치일반 2024.07.24 10:01:4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4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2026년 6월에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전당대회 순회경선 첫 주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단축 카드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내년 2월 말까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6월 말까지 국회가 국민 여론을 수렴해 합의‧의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개헌은 시대정신”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내각과 지방정부에 분산하고, 지방선거와 임기를 같이하는 4년 중임제 도입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 운영과 국회 원내 운영을 이원화해서 국회는 원내대표에 맡기고, 당 대표인 제가 책임지고 당 차원의 ‘개헌상설특위’를 만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국민추진위원회’를 조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이 스스로 임기를 단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제가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을 만나 진솔하게 대화하고 설득하겠다. 무엇이 윤 대통령 자신을 살리고 상생하는 길인지 진지하게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께도 공식 제안한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의 임기 단축과 개헌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자”면서 “그것이 협치를 복원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이 사는 상생의 길”이라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과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당 대표 이재명’으로는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할 수 없다. 이 후보는 한 대표와도 대화할 수 없는 관계”라며 “윤 대통령·한 대표와 대화가 가능한 김두관이 대표가 돼야 민주주의가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을 이장부터 경남지사, 장관, 국회의원까지 주어진 책무에 항상 충실했다”며 “민주당의 묵직한 철갑보병이 돼서 국민행복과 나라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고 덧붙였다. -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 세계 최초 규명…“노화·암 연구 진전”
산업IT 2024.07.24 10:00:54세포 속 에너지 공장으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 돌연변이 현상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노화는 물론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데 이번 발견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주영석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의 디옥시리보핵산(DNA)의 모자이시즘(유전적 다양성) 현상을 정밀 규명하고 연구성과를 22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네틱스’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 정보를 담은 DNA는 세포 분열과 복제 과정에서 외부 환경 등 여러 영향을 받아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일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나 노화를 일으키고 일부는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 원인이 된다. 노화와 질병 대응을 위해서는 DNA의 돌연변이, 즉 모자이시즘 현상을 규명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특히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사멸에 관여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과 독립적인 DNA를 가져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를 찾아내려면 ‘단일세포 전장유전체’ 같은 정밀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31명의 정상 대장 상피 조직, 섬유아세포, 혈액에서 확보한 총 2096개 단일 세포의 전장유전체 서열을 생명정보학 기법으로 분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세포끼리는 평균적으로 3개의 유의미한 미토콘드리아 DNA 차이가 있었고 대부분 노화 과정에서 생성됐다. 암 발생 과정에서도 돌연변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배아 발생부터 노화, 발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발생과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가 향후 미토콘드리아 DNA의 노화와 질병 영향을 규명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 교수는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이었던 생명과학 현상을 규명할 수 있다”며 “암 발생 과정뿐만 아니라 인간의 배아 발생과정 및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1%↓)
증권News봇 2024.07.24 10:00:142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6p(+0.80%) 상승한 818.5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91%), 화학업(+1.10%), 의료·정밀기기업(+1.0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75%), 종이·목재업(-0.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6억, 기관은 11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셀리드(299660)가 27.13% 오른 2,905원을 기록 중이고, 마크로젠(038290)(+26.58%), 랩지노믹스(084650)(+17.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라유텍(322180)(-19.39%), 비즈니스온(138580)(-14.68%), 녹원씨엔아이(065560)(-13.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990개, 하락종목은 5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포스코퓨처엠, 한국형 녹색채권 6000억원 발행…대규모 성장투자 박차
산업산업일반 2024.07.24 10:00:11포스코퓨처엠(003670)이 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대규모 성장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6일 수요예측 실시 결과 모집 금액의 3배에 가까운 8350억 원의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000억 원보다 2배 증액해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채권 만기별로 최종 발행 규모는 3년물 48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정해졌다. 발행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를 통해 조달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발행을 지원하는 채권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3억 원의 이자비용을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자금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 및 건설 중인 광양 NCA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녹색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투자자들이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배터리 산업의 여전한 성장성을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우량 고객을 바탕으로 한 사업 안정성을 높이 평가해 최근 포스코퓨처엠의 신용평가 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고부가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확대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대형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회사의 성장성 및 사업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고한 믿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56%↓)
증권News봇 2024.07.24 10:00:092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3p(-0.08%) 하락한 2772.16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0.59%), 금융업(-0.57%), 건설업(-0.56%)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42%), 의료정밀업(+0.85%), 화학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9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07억, 기관은 3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약품(004310)이 11.37% 오른 5,34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카본(017960)(+9.18%), 한화시스템(272210)(+8.1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D현대건설기계(267270)(-6.54%),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6.34%), 태양금속(004100)(-5.7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70개, 상승종목은 4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직 정점 멀었다"…증권가, HD현대일렉트릭 목표가 일제히 상향
증권국내증시 2024.07.24 09:59:44증권사들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HD현대일렉트릭(267260)을 두고 호황이 더 이어질 것이라며 일제히 목표 주가를 올려 잡았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보고서를 낸 증권사 9곳 모두가 나란히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상상인증권이 40만에서 48만 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이 37만 5000원에서 50만 원으로, 삼성증권이 39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NH투자증권이 35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SK증권이 37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LS증권이 41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각각 목표 주가를 올려 잡았다. 하나증권(28만 원→42만 원)과 키움증권(30만 원→45만 원)의 경우는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무려 50%나 높였다. 증권사들이 이렇게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급등으로 업계 호황이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1% 증가한 2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좋은 북미 시장에서 실적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다 2030년까지 업황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북미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증권사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도 AI 전력 기기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결과와는 무관하게 전력망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망 구축은 필수적인 만큼 정책 지원도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
<코>엑셀세라퓨틱스, 장중 신저가 기록.. 7,120→7,020(▼100)
증권News봇 2024.07.24 09:59:00오전 9시 59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50% 내린 7,020원(▼1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7월 23일 기록한 7,120원이다. 체결강도는 6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6,898주, 총매도체결량은 113,14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억7,213만, 거래량은 19만3,7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5십3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백7십5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동훈,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국민 마음 얻고 미래로"
정치정치일반 2024.07.24 09:57:20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2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나섰다. 현충원 참배에는 한 대표와 함께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한 대표는 방명록에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현충원이어서 질의응답은 안 하겠다”며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한다. 저녁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가 함께 하는 만찬 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
<유>현대제철, 장중 신저가 기록.. 27,750→27,400(▼350)
증권News봇 2024.07.24 09:56:52오전 9시 56분 현재 현대제철(004020)이 1.26% 내린 27,400원(▼3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7,750원이다. 체결강도는 4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374주, 총매도체결량은 68,4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7억8,151만, 거래량은 10만1,11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5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6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서울 잠수교 통행 전면 통제
사회사회일반 2024.07.24 09:56:30 -
프라임 오피스는 최고의 안전자산…플라이크 은평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07.24 09:56:242000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피카소의 청색시대 작품 '팔짱 낀 여인(Woman With Crossed Arms)'이 5,50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낙찰가는 경매 전 예상가를 훨씬 초과한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놀라움을 주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고품질의 미술품이 가지고 있는 안정적 가치를 증명하는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며, 포브스는 이를 '안전 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 현상이라는 용어로 보도한 바 있다 안전자산 선호는 예술 영역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팬데믹 이후 불안해진 경제 상황으로 금융과 부동산 영역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월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평가한 부자는 전체의 63%에 달했다. 이어 이들은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으로 부동산(24%)과 예금(22%)을 꼽았다.특히 프라임 오피스는 경기 변동에도 4~5%대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프라임 오피스는 마치 피카소의 작품처럼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지면서 프라임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로 조성하는 프라임 오피스 ‘플라이크 은평’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이크FLYQ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뜻하는 용어 ‘Flight to Quality’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퀄리티있는 오피스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프리미엄 오피스(447실)와 섹션 오피스(190실)을 합친 업무시설(637실)과 상업시설(119실), 숙박시설(288실)로 구성된다.‘플라이크 은평’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시설면에서 주목할 만한 공간은 지상 3층 전체를 채우는 커뮤니티 시설이다. 일반 오피스는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지하에 구색으로 갖춰놓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면적은 총1,900여㎡로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시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모든 업무시설은 4.2 m 층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발코니 설치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일부 호실의 경우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자리하고, 한 정거장 떨어진 연신내역에서 GTX-A노선(예정)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접해 여의도와 상암DMC 등지로 이동이 손쉽고,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예정)이 완공되면 도심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업무시설에 입주 업종 제한이 없는 만큼 대기업 거점 오피스, IT 기업, 청년 창업 기업, 프리랜서, 미디어 컨텐츠 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규모의 입주 기업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크 은평’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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