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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잠수교 통행 전면 통제
사회사회일반 2024.07.24 09:56:30 -
프라임 오피스는 최고의 안전자산…플라이크 은평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07.24 09:56:242000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피카소의 청색시대 작품 '팔짱 낀 여인(Woman With Crossed Arms)'이 5,50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낙찰가는 경매 전 예상가를 훨씬 초과한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놀라움을 주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고품질의 미술품이 가지고 있는 안정적 가치를 증명하는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며, 포브스는 이를 '안전 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 현상이라는 용어로 보도한 바 있다 안전자산 선호는 예술 영역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팬데믹 이후 불안해진 경제 상황으로 금융과 부동산 영역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월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평가한 부자는 전체의 63%에 달했다. 이어 이들은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으로 부동산(24%)과 예금(22%)을 꼽았다.특히 프라임 오피스는 경기 변동에도 4~5%대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프라임 오피스는 마치 피카소의 작품처럼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지면서 프라임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로 조성하는 프라임 오피스 ‘플라이크 은평’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이크FLYQ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뜻하는 용어 ‘Flight to Quality’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퀄리티있는 오피스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프리미엄 오피스(447실)와 섹션 오피스(190실)을 합친 업무시설(637실)과 상업시설(119실), 숙박시설(288실)로 구성된다.‘플라이크 은평’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시설면에서 주목할 만한 공간은 지상 3층 전체를 채우는 커뮤니티 시설이다. 일반 오피스는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지하에 구색으로 갖춰놓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면적은 총1,900여㎡로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시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모든 업무시설은 4.2 m 층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발코니 설치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일부 호실의 경우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자리하고, 한 정거장 떨어진 연신내역에서 GTX-A노선(예정)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접해 여의도와 상암DMC 등지로 이동이 손쉽고,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예정)이 완공되면 도심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업무시설에 입주 업종 제한이 없는 만큼 대기업 거점 오피스, IT 기업, 청년 창업 기업, 프리랜서, 미디어 컨텐츠 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규모의 입주 기업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크 은평’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인텐트(Intent), 기존 제품 대비 35% 대화 능력 향상
사회사회이슈 2024.07.24 09:56:17덴마크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이 신제품 인텐트(Intent)가 기존 제품 대비 35% 대화 능력이 향상 됐다고 밝혔다.최근 오티콘에서 프리론칭한 신제품 인텐트(Intent)는 보청기 최초 4D 모션센서가 탑재됐다. 음성 및 환경 센서를 통한 주변 분석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머리와 몸의 움직임에 따른 청취 환경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자동 조정한다.오티콘 연구진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오티콘 인텐트(Intent)를 착용한 경우, 화자의 방향에 관계 없이 35% 대화 능력이 향상됐다. 예를 들어 여러 사람과 대화 중에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상황에서도 오티콘 인텐트(Intent)를 착용하고 있다면 머리와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조정된 상태로 들을 수 있다. 보청기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이다.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4D 모션센서로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선명한 청취환경을 제공하는 오티콘 인텐트(Intent)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도 체험을 통해 4D 모션센서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덴마크 120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120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티콘 메디컬 운영, 청각 진단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
LG화학 美 기업에 기술수출한 경구용 비만신약, 임상 2상 투약 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7.24 09:54:23LG화학이 미국 기업에 기술 수출한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후보물질 ‘LB54640’의 임상 2상 투약이 시작됐다. 24일 LG화학은 올해 초 LB54640의 글로벌라이선스를 이전받은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최근 해당 물질의 임상 2상 첫 시험자 투약을 했다고 밝혔다. LB54640은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 유전자인 'MC4R'의 작용 경로 등의 이상으로 식욕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희귀비만증 환자에게 작용하는 약이다. LG화학은 올해 1월 해당 물질을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원) 등 총 3억 500만 달러(약 4000억원) 규모에 리듬파마슈티컬스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했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선천적·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돼 식욕 제어가 어려운 12세 이상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약물 복용 14주차의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도 분석할 계획이다. 데이빗 미커 리듬파마슈티컬스 대표는 “LB54640 전임상 및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는 효과적인 MC4R 작용제 개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심각한 비만증을 겪는 전 세계 환자들이 각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5년간 후원
산업산업일반 2024.07.24 09:53:47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글로벌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는 아트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개관한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할 계획이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완게치 무투, 캐롤 보브,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만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약 8개월간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새로운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류의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과 기술발전의 명암, 분단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여러 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심도 있는 영감과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코>라이온켐텍, 장중 신저가 기록.. 2,475→2,390(▼85)
증권News봇 2024.07.24 09:52:58오전 9시 52분 현재 라이온켐텍(171120)이 7.18% 내린 2,390원(▼18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475원이다. 체결강도는 50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34,291주, 총매도체결량은 17,88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6,828만, 거래량은 19만4,91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매도):9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힘 전대서 “박수 안치면 간첩, 전라북도 따로 해야되나요?” 발언에…“정신 못차리고 헛소리”
정치정치일반 2024.07.24 09:52:11국민의힘 전당대회 행사에서 “박수를 치지 않는 사람은 간첩”,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라는 사회자의 발언을 두고 지역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양종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이 지역별 함성을 들어보자고 제안했고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는 각 지역과 박수를 외치며 호응을 유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아직 박수를 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신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네 어떤 간첩이라든가”라고 말하자 양 선관위원이 “아 그래요?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라고 응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즉각 비판에 나서며 사과를 요구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준호 최고위원 후보는 같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간첩 발언과 전라북도에 대한 비하 발언이 나왔다”며 “간첩은 곧 전북이라는 뼛속까지 잘못된 인식을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런 정신머리로 총선을 치렀기 때문에 폭망한 것이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런 헛소리나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수치지 않은 사람은 간첩이라니요. 전북도민은 국민이 아닙니까”라며 “더욱이 전당대회에서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발언이 공공연하게 나온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180만 전북도민을 비하한 국민의힘에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
대전교통공사, AI 분석모델 적용 타슈 배치 효율화 나서
사회전국 2024.07.24 09:52:11대전교통공사가 AI 분석모델을 적용해 타슈 배치 효율화에 나선다. 대전교통공사는 23일 ‘타슈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개최, 타슈 재배치 AI(인공지능)기반 분석모델을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타슈 이용고객의 빅데이터 산출 및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슈 재배치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 대전시와 협업해 700여만 건의 타슈 이용고객 이동패턴 등 빅데이터 심층 분석을 통해 △배치․재배치 수량 산출 △관리 차량별 대여소 관리그룹을 도출하는 AI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AI가 제안한 분석 모델을 적용할 경우 원도심의 타슈 일평균 재배치 건수를 일평균 118건에서 159건으로 150% 증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타슈 이용고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타슈 이용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일평균 2만 건에 이르는 만큼 타슈 재배치의 효율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AI 활용 방안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화 기술을 접목해 타슈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년 전 롯데월드 타임캡슐 주인공 찾았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7.24 09:49:19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묻었던 12명의 손님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지난 2004년 개원 15주년을 맞아 아이스링크 빙질 향상을 위한 리뉴얼에 돌입하며 기존의 얼음을 모두 녹였다. 이 과정에서 손님과 추억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45명의 손님을 초청해 빙판 아래 ‘20년 후 사랑하는 가족·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가족사진 등이 담긴 원통형 타임캡슐을 묻었다. 올해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봉인 20주년 및 개원 35주년을 맞아 지난달 21부터 이달 4일까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아이스링크에 타임캡슐을 묻었던 손님들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총 12명이 응답한 것이다. 당시 대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방문했다던 한 참가자는 지난 20년간 롯데월드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세월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그 사이 자신의 가정을 꾸렸고 최근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다른 참가자는 당시 6개월 된 딸을 안고 아이스링크에 타임캡슐을 묻었다. 그녀는 이를 추억하고자 현장에 있던 직원에게 부탁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딸이 자란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이스링크를 함께 방문하며 ‘엄마가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묻었다’고 이야기하던 그녀는 마침내 타임캡슐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20년 전 아이스링크에서 근무하던 한 참가자는 타임캡슐에 본인의 딸이 훌륭한 성인으로 자랐기를 바라며 메시지를 작성했다. 현재 그의 딸은 아버지를 뒤이어 아이스링크에서 캐스트로 근무 중이다. 그는 종종 딸의 출근길을 함께하며 20년 전을 회상하기도 한다고 했다. 롯데월드는 20년 전 개원 15주년을 함께 축하해준 손님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한다. 2004년 작성한 타임캡슐 메시지를 액자에 담아 돌려주고 롯데월드의 국내 사업장 5개(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김해, 어드벤처 부산) 중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 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을 맞아 출시된 신규 굿즈 세트 등을 제공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스포츠·문화·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써 단순 빙상장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손님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시간을 넘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청사 내 北 쓰레기 풍선 낙하…"수거 조치 후 모니터링"
정치정치일반 2024.07.24 09:47:58대통령실은 24일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다수가 경내에서 발견돼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낙하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합참과 공조해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 이후 화생방 대응팀이 조사한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수거 조치했다. 일부 쓰레기 풍선은 청사에 낙하했고, 일부는 공중에서 터진 뒤 잔해물이 봉투에 들어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대통령실은 경내에 떨어진 오물풍선 개수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내용물 등을 확인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며 10번째 풍선 도발에 나섰다. -
김재원, 한동훈에 "국민 눈높이가 뭔지 답 요구받을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4 09:47:45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한동훈 대표를 향해 “국민의 눈높이가 구체적으로 뭔지에 대해서 자꾸 답을 요구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전날(23일) 한 대표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를 두고 “검찰이 수사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서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그냥 국민의 눈높이 또는 민심, 이런 추상적인 언어로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선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의사가 다를 때는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하고 최고 결정은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게 돼 있다”며 “지금 겉으로 보기에도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의견이 다른 것이 명백한데 이런 경우에는 원내대표의 의견에 따라야 된다”고 주장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방식을 불문하고 채상병특검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추경호 원내대표와 다른 의견을 한동훈 대표가 낼 경우 그것에 대해 문제제기하실 거냐’는 질문에 “순수한 개인의 의견이라면 충분히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당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려고 한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 당연히 저의 의견을 말해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당정 관계와 관련해선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좀 더 인간적인 관계로 회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오해를 푸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지자들이나 당원들 사이에서 특히 (한동훈 대표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의 강도가 좀 높아졌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의구심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코>알테오젠, 장중 신고가 돌파.. 291,000→295,000(▲4,000)
증권News봇 2024.07.24 09:46:55오전 9시 46분 현재 알테오젠(196170)이 3.51% 오른 295,000원(▲10,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08일 기록한 291,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8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53,835주, 총매도체결량은 84,48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94억7,794만, 거래량은 24만1,4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2십9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해외 신평사들,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으로 신용등급 긍정적”
산업산업일반 2024.07.24 09:46:39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034730)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BB+ Stable'에서 'BB+ Credit Watch Positive(긍정적 관찰 대상)'로 변경했다. '긍정적 관찰 대상'은 S&P가 90일 이내에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재평가해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개선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을 재평가하겠다"며 "이번 합병으로 모회사인 SK㈜의 지원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한다면 SK이노베이션의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규모 및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현금흐름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SK E&S의 안정적인 잉여 현금흐름이 더해져 SK이노베이션의 투자 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S&P는 SK E&S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BBB-'에서 'BBB- Credit Watch Negaitive(부정적 관찰 대상)'로 지정했다. S&P는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회사의 신용도 및 그룹의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관련 기업들의 신용 등급을 관찰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결정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신용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등급 및 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Baa3, Negative’로 평가하고 있다. 무디스는 “이번 합병으로 규모, 사업 다각화 및 운영 안정성이 향상되면서 2023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4%,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SK E&S가 발전, LNG 사업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신용등급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한국신용평가는 21일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은 에너지 부문 내 사업기반 다각화를 통한 사업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합병 이후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차입 부담과 영업 실적 부진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주력이었던 정유, 화학, 이차전지에 발전 등이 더해지면서 연결 기준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칠리즈 팬 토큰 10종, 알케미페이서 거래한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24 09:46:38칠리즈는 알케미페이와 팬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기술·서비스 기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포츠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칠리즈가 구축한 팬덤 커뮤니티 사용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업으로 칠리즈 네이티브 토큰(CHZ), AC밀란(ACM), 아르헨티나(AR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등 10개 팬 토큰이 알케미페이 서비스에 통합됐다. 향후에는 유벤투스(JUV), AS로마(ASR) 등 다양한 팬 토큰이 추가 통합될 예정이다. 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결제 솔루션이다. 173개 국가 결제 네트워크와 50개 이상 법정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 등도 가맹점이다. 알케미페이에서는 가상자산·현지 법정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온·오프램프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비자·마스터카드를 포함해 애플페이·구글페이, 현지 은행 이체·지역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칠리즈는 자체 메인넷 ‘칠리즈 체인’을 통해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스포츠 구단 팬 토큰을 발행하고 팬과 스포치 팀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칠리즈 팬 토큰을 보유한 팬에게는 응원 팀에서 진행하는 투표·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칠리즈 관계자는 “알케미페이가 보유한 혁신 기술,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로 팬들에게 새로운 웹3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대, 100% 천연물질로 만든 강도 높은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사회전국 2024.07.24 09:45:53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와 김중권 박사 연구팀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드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PLA(폴리락타이드)의 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PLA는 기계적 강도와 투명성이 우수하고, 저탄소 및 생분해성으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대체재로 많이 쓰이지만, 쉽게 부러지고 내열성이 낮아 산업적 적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다양한 첨가물을 도입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첨가물이 합성소재라는 점에서 PLA 고유의 친환경성과 저탄소 및 생분해성을 저해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진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나노셀룰로오스와 나노키틴을 이용해 기존 PLA 대비해 기계적 강도와 투명성를 유지하면서도 PLA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취성과 내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PLA 복합소재는 기존 PLA 컴파운드 소재와 달리 석유 유래 화학첨가물이 아닌 탄소저감 효과와 생분해성이 탁월한 천연물질인 나노셀룰로오스와 나노키틴만을 미량의 첨가물로 사용함으로써 저탄소와 친환경성을 모두 확보했다. 진정호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PLA의 잘 부러지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바이오플라스틱에도 적용이 가능해 저탄소 생분해 플라스틱의 범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복합소재 분야 권위지인 컴포지트 파트 B 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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