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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전진바이오팜, 장중 신저가 기록.. 3,230→3,125(▼105)
증권News봇 2024.07.23 15:13:07오후 3시 13분 현재 전진바이오팜(110020)이 7.13% 내린 3,125원(▼2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9일 기록한 3,230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6,535주, 총매도체결량은 74,11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5,580만, 거래량은 11만7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1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새벽 주택가 돌며 사진찍던 수상한 남성, 경찰 CCTV에 ‘딱’…추격 끝에 잡고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4.07.23 15:12:53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 필로폰을 유통한 남성이 경찰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양재동 일대 주택가에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약 3~5g씩 담긴 비닐봉지 18개를 숨겨둔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일 새벽 4시47분께 서초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반포동 일대 범죄 취약지를 지켜보던 중 수상한 남성이 백팩을 메고 다니면서 곳곳의 사진을 찍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거동에서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관은 곧장 서초서 112상황실에 통보했다. 서초서 112상황실은 긴급출동 지령을 내렸고, 순찰차 2대가 20여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반포동 한 빌라에서 걸어 나오던 A씨는 경찰관이 신분 확인을 하려고 “잠시만요, 반포지구대…”라고 말하는 순간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경찰관 4명이 곧장 추격에 나섰고 300m 정도 쫓기던 A씨는 한 카페 앞에서 다리가 풀려 경찰에 검거됐다. 체 당시 A씨의 백팩 가방 안에는 필로폰이 약 3~5g씩 담긴 비닐봉지 21개가 들어있었다. 경찰은 A씨 휴대폰 내 자료를 바탕으로 반포동과 양재동 주택가 18곳에 던지기 수법으로 넣어둔 비닐봉지 18개도 전량 회수했다. 경찰이 회수한 필로폰은 총 46g으로, 약 155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서초서는 올해 3월부터 서초구와 치안협업을 위해 매일 시간대와 장소별로 범죄 취약지를 선별,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해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때 바로 112상황실로 통보하고 있다. 경찰은 “치안 협업과 신속 현장 출동이 시너지를 낸 수범사례”라고 평가했다. -
日기업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 다 뺏길 판”…"韓, 시급도 높아 일본서 대거 이탈"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7.23 15:10:48조선 업종을 비롯해 일본 제조업 대표들이 긴 한숨을 토해내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3일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이 노동자들이 시급이 높은 한국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일본 제조업체 사이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공장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과 한국 사이에 외국인 노동자 확보를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국 모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한국이 더 높은 임금과 영주권 취득 기회 확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업체가 시급을 500엔 더 준대요. 어쩔 수 없죠." 히로시마현의 한 조선소 관계자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 회사는 올 8월 인도네시아인 1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절반인 5명이 한국 기업으로 갔다. 일본 기업이 제시한 시급은 1200엔(약 1만1000원)이었지만 한국 기업은 1700엔(약 1만5600원)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은 히로시마현의 한 철공업단지에서도 확인됐다. 13개 조선·금속가공 업체가 입주해 있는 이곳에서 일하는 700여 명 중 270명이 외국인 노동자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예전엔 이런 일이 없었다. 요즘 들어 한국으로 빠져나가는 인력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전문가들은 한국의 적극적인 외국인 노동자 유치 정책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노동자 수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 도입 규모는 16만5000명으로, 인구가 2배 많은 일본의 기능실습생 도입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 '숙련기능인재' 제도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장기 체류와 영주권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의 인재 파견 업체들도 한국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고 말한다. 미얀마와 네팔의 한 인력파견회사 관계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금 외에도 언어 습득의 용이성도 한국을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한 외국인 노동자는 "한자,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섞인 일본어보다 한글만 사용하는 한국어가 배우기 쉽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경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인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거래 침체에 문닫는 부동산…6월 중개사무소 신규개업 2015년 이후 최저
부동산정책·제도 2024.07.23 15:10:01부동산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 수가 201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지만 2년여 지속된 거래 침체에 따른 한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부동산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은 총 744건으로, 전달(889건)에 비해 145건(16.3%), 작년 같은 달(968건)에 비해 224건(23.1%) 감소했다. 협회가 공인중개사 월별 개·폐업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적은 신규 개업 건수다. 반면 지난달 중개사무소 휴·폐업 건수는 1137건(폐업 1024건, 휴업 113건)에 달했다. 전달(1245건)에 비해 8.6%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신규 개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회복되고 있지만 빌라·오피스텔 등의 침체가 장기화하며 부동산 중개업개의 불황은 지속하고 있다. 올해 1~6월 중개사무소 휴·폐업 건수는 7508건에 달한다. 신규 개업(5586건)에 비해 2000건가량 많았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전국에서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총 11만 3675명으로 1년 전(11만 7154명)에 비해 3479명 줄었다. 이는 3년 3개월 전인 2021년 3월(11만 3233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6월 말 현재 서울 지역에서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2만 5891명으로 작년(2만 6971명)에 비해 1000명가량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거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서울과 수도권 중에서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 시장에 국한돼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과 비아파트 시장에서는 여전히 거래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고금리로 거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늘어난 인건비, 임대료 등을 감당하지 못해 휴·폐업하는 중개사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코>KG에코솔루션, 장중 신저가 기록.. 7,350→7,280(▼70)
증권News봇 2024.07.23 15:09:08오후 3시 9분 현재 KG에코솔루션(151860)이 1.89% 내린 7,280원(▼1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7,350원이다. 체결강도는 3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6,276주, 총매도체결량은 72,16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3,911만, 거래량은 10만6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1만9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셈, 장중 신저가 기록.. 10,140→9,840(▼300)
증권News봇 2024.07.23 15:09:08오후 3시 9분 현재 코셈(360350)이 5.38% 내린 9,840원(▼5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10,140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1,735주, 총매도체결량은 78,99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억1,002만, 거래량은 10만1,2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5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HD현대중공업, 장중 신고가 돌파.. 175,000→175,300(▲300)
증권News봇 2024.07.23 15:06:50오후 3시 6분 현재 HD현대중공업(329180)이 2.88% 오른 175,300원(▲4,9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18일 기록한 175,000원이다. 체결강도는 9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0,552주, 총매도체결량은 108,3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62억8,145만, 거래량은 21만24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닉오토메이션, 장중 신저가 기록.. 2,465→2,455(▼10)
증권News봇 2024.07.23 15:02:59오후 3시 2분 현재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이 2.58% 내린 2,455원(▼6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465원이다. 체결강도는 5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7,113주, 총매도체결량은 82,59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1,156만, 거래량은 12만4,95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2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셀리드, 현재가 5.93% 급락
증권News봇 2024.07.23 15:02:34오후 3시 2분 현재 셀리드(299660)의 현재가는 1,839원으로 1분전 1,955원 대비 5.9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리드는 33.1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2.9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지아이텍, 장중 신저가 기록.. 2,525→2,490(▼35)
증권News봇 2024.07.23 15:01:03오후 3시 1분 현재 지아이텍(382480)이 1.39% 내린 2,490원(▼3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2,525원이다. 체결강도는 2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9,518주, 총매도체결량은 79,53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5,254만, 거래량은 10만24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0(매도):2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45%↑)
증권News봇 2024.07.23 15:00:4823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7p(+0.51%) 상승한 814.1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97%), 유통업(+1.39%), 제약업(+1.10%)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34%), 금융업(-1.07%), 비금속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49억, 기관은 58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녹원씨엔아이(065560)가 33.33% 오른 300원을 기록 중이고, 티라유텍(322180)(+28.27%), 대봉엘에스(078140)(+24.1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빗켐(107600)(-13.87%), 샤페론(378800)(-10.54%), 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9.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28개, 하락종목은 8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료공백 커지는데…의협 “간호법 추진? 의사들에 대한 보복”
사회사회일반 2024.07.23 15:00:46당정이 간호법 제정 관련 논의를 다시 시작하자 의사단체가 "의사들에 대한 보복성 행보"라며 각을 세웠다. 정부가 간호법을 제정해 PA(Physical Assistant·진료 보조) 간호사를 합법화하려는 것은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간호법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며 "당시 간호법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과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해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꼬집었다. 관련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전일(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추경호 의원 제정안 중 간호사가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의협은 "지난해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정부의 직무 유기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복지부가 진료와 치료 위임을 통해 간호사로 하여금 진료지원을 허용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은 명백한 의사 고유의 업무를 침해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종용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의료인 간 업무 범위를 구분하는 의료법 체계를 훼손하는 이기 때문에 절대 불가하다"고 따졌다. 정부 스스로 보건의료직역 간 분쟁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감도 나타냈다. 혈액검사, 검체채취, 심전도, 초음파 등의 업무를 간호사가 시행하게 하는 등 간호 직역의 업무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 보건의료 직역과 업무 중복을 초래해 보건의료질서를 위협할 것이란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의협은 "여야는 물론이고 정부까지 입장을 180도 바꿔 간호법(안)의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에 대한 보복성 행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는 국회의 간호법 재발의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작년에) 거부된 간호법의 독소조항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인이 공생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PA 간호사들이 검사와 치료·처치, 수술, 마취 등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전공의 공백이 커지자 시범사업을 통해 PA 간호사를 임시로 합법화한 것이다. 복지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전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 등을 심의했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는 '일정 요건을 갖춘 간호사는 검사, 진단, 치료, 투약, 처치 등에 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이 있은 후에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에 따라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야당이 발의한 법안은 '불법진료 문제 해소를 위해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 보조에 대한 업무 범위와 한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다'고 규정했다. 세부조항을 놓고 입장차는 있으나 여야 모두 간호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만큼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새롭게 발의된 간호법이 통과되면 법적으로 인정받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기존보다 확대될 수 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04%↓)
증권News봇 2024.07.23 15:00:2323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49p(+0.60%) 상승한 2780.0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3.01%), 음식료품업(+2.61%), 전기전자업(+1.16%)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46%), 철강금속업(-1.39%), 비금속광물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994억, 기관은 2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4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현대약품(004310)이 26.29% 오른 4,660원을 기록 중이고, HD현대일렉트릭(267260)(+18.54%), LS ELECTRIC(010120)(+15.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디에프(014990)(-9.79%), 카카오페이(377300)(-7.62%), 백광산업(001340)(-6.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7개, 하락종목은 4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정석, '파일럿' 속 젠더 이슈 "헤쳐나가고 성장하는 지점일 뿐" [인터뷰]
서경스타영화 2024.07.23 15:00:00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작품 속에 담긴 민감한 젠더 이슈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파일럿'(감독 김한결)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추락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가 여장을 감행하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일럿'에서 한정우는 함께 근무하는 항공사 동료들을 '꽃'에 비유했고 그 대화를 녹음해 내부고발한 피해자로 인해 한순간에 추락한다. 이러한 역할을 연기하며 작품 속 조정석은 한정우에 빙의해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대사들을 내뱉는다. "대사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캐릭터에게 갈등이 있고 헤쳐나가고 성장해나가는 지점들이 재밌었다. 다른 캐릭터와 갈등을 갖게 되는 환경적인 설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 등장하는 성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대본에 쓰인 대로 하긴 했다. 분명히 잘못한 행동이다. 뉘우치는 행동 자체가 한정우의 성장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
반도체공동연구소 최종 선정된 강원대…반도체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사회전국 2024.07.23 14:57:40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공동연구소’ 추가 지정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 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권역별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올해 공모에는 총 6개 국립대학이 신청해, 강원대와 전북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 당 4년 동안 건립비 164억 원, 기자재비 280억 원 등 국비 총 44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도는 강원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규모 지방비 대응투자 확약과 강원권 선정 필요성을 관계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인 논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9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면평가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반도체 산업의 황무지와 같았던 강원자치도는 2년 만에 4대 거점 국비 사업을 확보해 150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15일 개강한 한국반도체교육원에 이어 반도체 공유대학, 특성화고 반도체과, 정부 공모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정 등과 함께 강원형 반도체 인력 양성 시스템을 완성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반도체기업 4곳과의 투자협약, 글로벌 반도체기업 삼성전자, DB하이텍과 반도체 산업 발전 업무협약 및 한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기관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강원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해와 올해 선정된 타 대학들의 공정 분야와는 다른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단독 선정돼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제조기업 외에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도 유치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제고(3%→10%)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시점에 강원대의 설계 특화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국가 반도체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드디어 강원반도체 클러스터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며 “앞으로 강원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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