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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손보사회공헌協, 기후취약계층에 냉난방기 설치 사업 공동추진
사회전국 2025.07.08 14:21:07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오는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에 냉난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업체를 통한 설치·관리와 자체평가를 통한 사업효과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서 서명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더 든든하게’,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퍼즐 세리머니를 진행하면서 세 개 기관이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 조례’를 제정해 도민의 건강피해 구제와 취약계층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금호건설, 6000억 규모 '남양주 왕숙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동산정책·제도 2025.07.08 14:20:57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공공주택지구에서 추진하는 '남양주왕숙 3-2차 민간 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남양주 왕숙지구 내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52.5%의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하게 된다. 또 이수건설·BS한양·이에스아이 등과 공동 사업을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5986억 원 규모로, 왕숙2지구 A-1블록과 왕숙1지구 PM-3블록이 대상지다. A-1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812가구, PM-3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391가구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A-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PM-3블록은 2027년 12월 착공 후 2030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A-1블록은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PM-3블록에는 창업지원센터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공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와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통합형 개발 모델로 구현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22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의 금호건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H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주택과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
안철수의 '분노' 보수도 등 돌린 '국힘'…당 궤멸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나 [이슈, 풀어주리]
정치정치일반 2025.07.08 14:19:28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에 공식 임명되자마자 즉각 사퇴를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오는 8월 치러지는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최근 혁신위원장에 내정된 이후 혁신위 구성과 관련해 당 지도부와 갈등이 컸다는 후문이다. 국민의 힘이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인적 쇄신과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외부에서 컸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마저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율 격차가 7%까지 급격히 줄어드는 등 당의 존립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혁신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의힘이 '마지막 기회'마저 저버린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국민의힘 혁신 당대표가 되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안 의원은 송언석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혁신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비대위는 최형두(경남 창원 마산합포) 의원, 호준석 당 대변인,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송경택 서울시의원, 김효은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혁신위원으로 임명하는 혁신위 구성도 의결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그렇다면 제가 혁신위를 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히며 혁신위원장 직을 전격적으로 내던졌다. 안 의원은 "최소한 한 명에 대해서는 제가 합의해 준 바가 없다"면서 "지난 대선 기간에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계셨던 분들, 대선후보 교체 논란에 관련된 분들 등 (인적쇄신 대상을) 비대위에서 받을 수 있는지 의사부터 타진했는데 결국 받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의 수술 동의서에 끝까지 서명하지 않는 안일한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참담함을 넘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며 "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겠다"고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밝혔다. 당 지도부는 예고에 없던 안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선언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를 정상적으로 출범했다면 좋았을 텐데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인적 쇄신안'을 거부했다는 안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선 백서를 통해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누가 책임질 지 등이 정해지면 혁신위와 비대위에서 조치를 하는 게 일의 순서가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합의되지 않은 인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원내 한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며 "내부 이견이 지속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어 확정된 인선안만 우선 의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2020년 출범한 이래 벌써 8번째 비대위 구성에 혁신위도 3번이나 거치는 중이다.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은 비상계엄 때(24%)보다 더 낮은 지지율(21%)을 보이다가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양당 지지율 격차가 25%p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은 서울(16.1%p↑), 부산·울산·경남(3.2%p↑), 50대(3.7%p↑), 60대(7.0%p↑) 등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에서조차 2.4%p 하락하고 있다. 지난 4일 나온 한국갤럽의 주간 정당 지지도에서는 TK에서마저 35%에 그쳐 민주당(28%)과 격차가 7%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런 극단적 상황에서 실질적 변화가 지연되고 혁신위 출범조차 파행을 면치 못해 당 위기 극복은 또 다시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편 당 지도부는 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인 혁신위원장 자리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혁신위원장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
李 향한 윤여준의 일침…“자신감 좋지만 과하면 실수와 오판 뒤따를 것"
정치정치일반 2025.07.08 14:15:35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90점을 줘도 괜찮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신감이 지나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전 장관은 8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입장에서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취임 후 행보에 대해 “자신감이 느껴졌다”고 호평하면서도 “필요한 자세지만 지나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감이 과하면 실수와 오판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사전 질문 없이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소화한 건 대단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보통 사람이라면 감히 시도하지 못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거 청와대에서 공보수석으로 여러 차례 대통령 회견을 준비해봤지만 저런 대통령 밑에서 수석으로 일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또 이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고위직 일부를 유임한 데 대해 “대통령으로서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전임 정부 인사를 그대로 둔 채로도 충분히 지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대통령이 된 뒤의 준비가 더 중요하다”며 “대부분은 당선되기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느라 막상 당선되고 나면 무엇을 할지 몰라 국정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에 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형적으로 그런 유형인가”라고 묻자 윤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다. 아예 기준 미달의 낙제생이었다”며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 주변에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해줄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언론이 상당 부분 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부에도 그런 견제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휴가 전 이 카드 어때요?”…마일리지·라운지 혜택 ‘쏙’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08 14:14:31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름 휴가철 인기카드를 8일 공개했다. 올해 2분기 뱅크샐러드 카드 발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발급량 1위는 '삼성카드 앤마일리지'다. 삼성카드 앤마일리지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여행 키워드 관련 카드 발급량도 증가했다. 올해 2분기 '현대카드 MM'과 'NH농협카드 zgm.일본여행중'의 발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50% 가량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 서비스를 출시하며 카드혜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이나 숙박시설 결제 등 여행 관련 결제 내역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보유 카드를 분석해 여행 관련 혜택이 있는 카드를 찾아 혜택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추천한다. 또 뱅크샐러드는 다양한 카드 혜택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 중에서도 △공항 라운지 무료 △호텔·숙박 △여행·항공 △면세점 △해외 결제 등 휴가나 여행 관련 혜택이 포함된 카드만 모아 볼 수 있다. '소비 습관에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 1원까지 계산해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카드를 추천받고, 이후 활용도까지 확인해 똑똑한 카드 사용을 하려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휴가철 여행 혜택 카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뱅크샐러드의 카드 혜택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서울구치소 전문가’ 정청래, 尹 향해 수감생활 조언 건네
정치정치일반 2025.07.08 14:13:3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대해 “100% 구속 될 것”이라며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다시 구속 기로. 9일 오후 영장심사”라는 문구와 함께 이 같은 전망을 적었다. 그는 글에서 “내가 서울구치소 2번 살아봐서 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 비우면 그래도 살만하다. ‘내 집이다’ 생각하고 참회하면서 건강하시길”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정 의원은 학창 시절 운동권 활동을 하며 서울구치소에 두 차례 수감된 경험이 있다. 첫 번째는 1988년 ‘건국대 공동올림픽 쟁취 및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수감됐다. 이후 1989년 10월 13일 미국 대사관저 점거 시위를 벌였다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으면서 또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여러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서울구치소 전문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사제지간서 동료로 첫 리사이틀…손민수·임윤찬 "서로 다른 영혼이 모여 하모니"
문화·스포츠문화 2025.07.08 14:11:20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스승과 제자로 만난 지 8년 만에 동료 연주자로서 12일 첫 무대에 선다. 임윤찬은 13세 나이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입학 오디션에서 손민수를 처음 만난 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폭풍 성장’했고, 손민수는 더욱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두 사람은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앞두고 8일 e메일 인터뷰를 통해 “둘이 함께하는 영혼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민수는 “한 대의 피아노로도 세상의 많은 소리를 담을 수 있지만 두 대가 함께할 때는 서로 다른 영혼이 하나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순간이 생겨난다”며 “이번 연주는 오랜 시간 음악적으로 깊은 교감을 나눠온 두 사람이 하나의 음악을 향해 조율돼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윤찬도 “어떤 연주를 하겠다는 의도보다는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며 “전혀 다른 두 인격체가 만나 많은 시간 고민하고 사투를 벌여 얻어낸 음악 그 자체가 이 무대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제 ‘동료 음악가’로서 서로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민수는 “윤찬이는 제자이기 이전에 음악을 사랑하고 나누는 동료로서 그 진심과 열정을 존경한다”며 “무대 밖에서도 늘 내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내가 잊고 있던 본질을 일깨워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무대에는 듣는 이의 호흡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마법 같은 순간이 있다”며 “이를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음악의 근원을 이해하려 스스로를 비우며 몰입하는 그에게 늘 감동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윤찬은 “어느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선생님은 제 인생과 음악 전반에 절대적이고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리사이틀의 레퍼토리는 두 사람이 오랜 대화를 거쳐 선정했으며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곡들로 구성됐다.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에 대해 손민수는 “작곡가가 생의 마지막에 남긴 삶의 총결산 같은 곡”이라며 “윤찬이와 오래전부터 라흐마니노프의 육성이 담긴 유진 오먼디 앞에서의 즉흥 연주 녹음을 함께 들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는 손민수의 스승인 러셀 셔먼이 사랑했던 곡으로 손민수가 어린 임윤찬에게 권한 이후 두 사람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임윤찬의 절친한 후배이자 작곡가인 이하느리가 이 곡을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편곡해 주목받고 있다. 임윤찬은 “이하느리는 피아니스트로서도 탁월하기에 피아노를 깊이 이해하고 있고 피아노만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편곡했다”며 “이하느리는 신이 선택한 음악가”라고 극찬했다. 사제지간의 무대가 서로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임윤찬은 “전혀 아니다. 선생님과의 연주는 언제나 제게 축복”이라며 “굳이 부담이라면 선생님이나 저나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각자 세상살이가 다른 식의 부담”이라고 노숙한 답을 내놨다. 손민수는 “혼자만의 시간이 익숙한 피아니스트에게는 공감과 신뢰가 요구되는 낯설지만 소중한 여정”이라고 했다. 손민수와 임윤찬은 12일 아트센터인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14~15일 공연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
프랑스계 외투기업, 경북 영천에 미래차 관련 1600억 투자
사회전국 2025.07.08 14:11:13프랑스계 외투기업인 카펙발레오가 경북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미래차와 관련해 1600억 원 투자한다. 8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카펙발레오는 향후 5년간 1600억 원을 투자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attery System Assembly, BSA)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최소 1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BSA는 완성된 배터리 셀 그룹을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기타 부품과 연결하는 프로세스로,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된다. 카펙발레오는 지난 2017년 현대자동차의 중견 협력사인 한국파워트레인과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사인 발레오(Valeo)의 합작투자로 설립됐다. 대구에 본사와 연구소, 경북 왜관‧성주에 사업장을 각각 운영하며 자동변속기, 토크컨버터, 트랜스미션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최적의 입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카펙발레오의 이번 투자는 대구‧경북의 미래차 관련 벨류체인 강화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기업 입주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단독]주담대 축소 정책의 모순…위험가중치 25% 적용땐 신용대출과 동급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08 14:11:10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 위험 가중치를 25%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경우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위험도가 사실상 같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치가 현실화하면 담보가 있고 연체율이 낮은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동일하게 취급하라는 뜻이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권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행들은 신용대출 취급액에 대해 평균 27~28%의 위험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담대 위험 가중치 평균은 17~18%로 신용대출과 비교해 10%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 가중치는 채무자가 대출을 갚지 못할 때를 대비해 설정하는 비율이다. 돈을 떼일 위험이 클수록 가중치를 높게 둔다.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 계산 시 각각의 대출액에 가중치를 적용한 값을 분모로 하기 때문에 위험 가중치가 높은 대출을 많이 취급할수록 자본비율이 떨어진다. 반대로 특정 대출의 위험 가중치를 높이면 건전성 부담에 취급을 줄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금융 당국이 주담대 위험 가중치 하한선을 현행 15%에서 25%로 높이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이다. 당국의 구상대로라면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위험 가중치 차이는 2%포인트가량으로 좁혀져 사실상 같은 수준이 된다. 당국은 주담대의 위험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은행이 안전한 가계대출 위주로 영업을 해온 경향이 강해졌다고 보고 있다. 주담대 증가 폭을 억제하고 기업대출처럼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흘러가게 하려면 가중치 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당국의 논리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특정 분야에 자금이 지나치게 쏠려 있는 것은 그 자체로 리스크”라면서 “주담대에 은행 자금이 집중된 부분이 있어 다른 자산으로 분산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주택이라는 안전한 담보가 있는 대출과 개인 신용만 보고 이뤄지는 무담보 대출의 위험도를 동일하게 간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 많다. 예를 들어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는 현재 70%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하는데 은행 입장에서는 담보로 잡은 집을 시세보다 30% 낮은 가격에 처분해도 대출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주담대 위험 가중치를 높이더라도 기업대출이 늘어날지 불투명하다. 은행권 기준 기업대출 평균 위험 가중치는 현재 약 45%로 당국이 염두에 둔 주담대 가중치보다도 20%포인트나 높다. 은행 입장에서 보면 바뀐 규제를 적용하더라도 주담대를 취급하는 게 자본 부담이 적어 굳이 기업대출을 더 늘릴 유인이 적은 셈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위험 가중치를 기업대출 수준으로 확 끌어올려야 주담대 자금을 기업대출 자금으로 돌릴 수 있을 테지만 이 역시 문제가 많다”면서 “주담대가 신용대출은 물론 기업대출 수준으로 위험하다는 얘기인데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주담대 위험 가중치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은행권의 자본 적립 부담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의 주담대를 줄이거나 기업대출을 늘리지는 못한 채 공연히 은행의 자본비율만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업대출 위험 가중치를 하향 조정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금융 당국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국제 은행 기준인 바젤 규제를 뜯어보면 기업대출의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적용해 가중치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주담대 가중치를 일부 조정할 필요는 있지만 동시에 기업대출에 따른 자본 부담을 줄여주는 형태의 접근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주의’…“정치중립위반 가능성 커”
정치총리실 2025.07.08 14:10:33감사원은 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위원장의 과거 유튜브 출연 시 발언 등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이날 공개한 결정문에서 “이 위원장은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과 품위 유지가 요구되는 기관장”이라며 “파급력이 큰 유튜브 방송 등에 출연해 특정 정당 또는 정치단체를 지지 혹은 반대해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정문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다수의 독재로 가게 되면 민주주의가 아닌 최악의 정치형태가 되는데”, “가짜 좌파들하고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국가공무원법 65조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단체를 지지·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데, 이 위원장이 이를 어겼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감사원에 “외부 매체 인터뷰 시 발언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정치적 중립과 관련된 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기방어 차원에서 발언했을 뿐이므로 국가공무원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유튜브 출연·발언 행위로 인해 보호받을 수 있는 개인의 명예나 억울함의 해소라는 사익보다, 훼손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 전체의 신뢰라는 공익이 더 크다”며 다만 “중대한 사안이긴 하나 직무 권한을 이용하거나 기관 자원을 동원하거나 방통위 업무 수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사실은 없다”며 이 위원장을 고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방사청,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08 14:05:48세계 4강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K-방산의 발전을 기념하는 첫 행사가 개최됐다. 방위사업청은 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 8일은 충무공의 난중일기에 기록된 거북선의 첫 출전일이다. 1592년 사천해전에서 거북선이 바다를 누빈 날로 기록돼 있다. 방사청은 “거북선이 상징하는 조선의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날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영상에는 M48 전차, 기어링급 구축함 등 과거 외국에서 구해온 무기들과 현무 탄도미사일,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천궁-Ⅱ 지대공 미사일, 레이저대공무기 천광, 도산안창호함, 425 위성 등 최첨단 국산 무기들이 교차하며 등장해 K-방산의 발전상을 과시했다. K-방산의 태동기였던 1970년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던 ‘번개사업’ 추진 과정을 보여주는 뮤지컬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설계도면이 없어도, 필요한 재료가 없다해도, 갈 길은 멀고 멀어도 앞으로 나아가자”는 노랫말로 당시 연구진의 노력을 축약했다. 이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그리고 방산 수출 대상국이 포함된 10여개 국가 내빈이 행사에 참여했다. 방위산업 발전에 헌신해 국방력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방위산업 종사자 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 성장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방위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K-방산이 국가를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에 강성권 박사 선임
산업바이오 2025.07.08 14:05:08HLB제약(047920)은 강성권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소장은 HLB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SMEB(스마트 연속 제조 시스템)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강 신임 소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와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종근당에서 합성연구실장과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합성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DDS 기반 기술과 응용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성과를 쌓았다. HLB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SMEB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링과 기술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HLB제약은 현재 GLP-1 기반 비만·당뇨 치료제와 항응고제, 항암제, 치매 치료제, 필러 등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미세유체 핵심 모듈을 개발해 균일한 미립구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강성권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은 “HLB제약의 SMEB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혁신 약물전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비롯한 혁신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HLB제약의 위상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코>싸이닉솔루션,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5.07.08 14:05:05오후 2시 5분 현재 싸이닉솔루션(234030)이 +29.90% 오른 10,340원(▲2,3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169억4,711만, 거래량은 4,580만1,5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싸이닉솔루션은 전일 상승(7,960원, ▲3,260, +69.3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싸이닉솔루션은 상승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97%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4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리(313760) +13.15%, 앱코(129890) +11.94%, 대한광통신(010170) +10.1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권영세, 안철수 향해 직격…“자신의 이익 추구를 공익처럼 포장, 비열한 행태”
정치정치일반 2025.07.08 14:01:18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구한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당을 내분으로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전 위원장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사퇴 및 전당대회 출마 선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대선 패배 이후 당이 참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당과 보수를 혁신해 재건하려고 노력해도 부족할 힘든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힘든 상황에서 일부 인사들이 자신의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 양, 개혁인 양 포장하며 당을 내분으로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를 보이는 점은 정말 개탄스러운 일",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이런 행태들이 당내에서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이런 류의 행태를 보이는 인사들은 매우 독선적일 수밖에 없다. 아무런 당내 숙의 과정이 없었음에도 자기가 주장한 것은 다 개혁이다. 거기에 반대하면 수구로 몰아붙인다"며,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지도자가 된다면 우리 당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혼란스러운 내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차원을 넘어, 우리 정치 전체에서 이런 비열한 행태는 반드시 사라지도록 해야 할 것", "지금은 우리 당이 어떻게 이지경까지 됐는지 다 함께 냉정하게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8월 예정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논란에 책임 있는 인물 두 명에 대한 인적 쇄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점과,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혁신위원 구성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이 언급한 두 명은 권 전 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로 풀이된다. 그는 "국민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5.64%↑)
증권News봇 2025.07.08 14:00:19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76p(+1.50%) 상승한 3105.23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5.64%), 금융업(+4.57%), 보험업(+3.31%)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41%), 부동산업(-0.1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20억, 기관은 62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4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96% 오른 1,362원을 기록 중이고, 동양철관(008970)(+27.07%), 신영증권(001720)(+16.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동홀딩스(000230)(-9.64%), 일동제약(249420)(-9.03%), 우진아이엔에스(010400)(-4.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7개, 하락종목은 2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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