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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日여행 안가도 되겠네”…필수 쇼핑템 ‘동전 파스’ 국내 상륙
산업바이오 2025.07.07 10:50:07일동제약(249420)이 ‘동전 파스’로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 ‘로이히츠보코’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일본 니치반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로 이달부터 국내 약국을 중심으로 독점 유통된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갖춘 붙이는 형태의 제품으로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피부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화끈한 온감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소염·진통 효과의 살리실산메틸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L-멘톨 및 dl-캄파 △자극을 통해 따뜻한 느낌을 부여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이 함유돼 있다. 이들 성분은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 타박상, 염좌(삠), 골절통 등의 증상에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있다. 제품은 관절이나 근육 등 통증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자 기술이 적용된 특수 원단과 점착제가 사용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국내 정식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국가를 중심으로 로이히츠보코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신제품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약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약국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속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출석…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49:00[속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출석…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조사 -
"하루 종일 어디 간 거야?"…남편 찾으러 간 아내가 발견한 것은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47:37제주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 사고로 11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달 4일 오후 9시 13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농가에서 경운기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아내는 "오전 9시쯤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밭을 찾아보니 경운기에 다리가 깔려 있었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에어백 구조장비를 이용해 경운기를 들어올려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손과 다리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전 10시께 경운기로 밭에 가던 중 기계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다리가 깔려 약 11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테솔로, UN 주도 AI 행사서 '로봇핸드' 기술 출품
산업IT 2025.07.07 10:47:25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로봇핸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한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공동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AI 행사 중 하나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와 첨단 로봇 기술이 실제 사회적 과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테솔로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최근 출시한 로봇핸드인 '델토 그리퍼 5핑거(DG-5F)'와 이를 활용한 양팔 로봇 시스템을 시연한다. DG-5F는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다섯 손가락 구조에 20개의 독립 관절을 탑재한 고 자유도 로봇핸드다. 사람과 유사한 작업 패턴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작업 환경에 도입이 적합한 제품이다. 테솔로의 로봇핸드는 △인간 행동 모방 △AI 기반 정밀 조작 △로봇 제어 알고리즘 연구 등 첨단 연구 분야 뿐 아니라 △제조 자동화 △정밀 조립 △물류 로봇 등 산업 현장 △원격 조작 △서비스 로봇 분야 등 폭넓은 응용 가능성을 지닌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핸드의 정밀 조작 기술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사람과 유사한 지능형 로봇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테솔로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5년간 회삿돈 ‘25억’ 훔쳐 부동산매입·생활비로 쓴 40대 경리, ‘집행유예’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47:045년 동안 25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반복적으로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40대 경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김기풍)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세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기 김포에 있는 한 기계 제조 및 도매업체에서 근무하며, 총 96차례에 걸쳐 회삿돈 25억8000여만 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경리직으로 재직하며 자금 이체 내역을 조작해 대표이사나 거래처에 송금하는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는 자신의 계좌로 자금을 옮긴 뒤 부동산 매입과 생활비 지출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 회계업무를 총괄하는 권한을 이용해 거액을 횡령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며 “범행 기간이나 피해액 규모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피해액 중 상당 부분을 직접 지급하고 나머지는 대물변제의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천하람 "尹, 공론장서 완전히 사라져야…영장 발부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07 10:46:06개혁신당이 ‘내란 특검’의 고강도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우리 사회의 공론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은 반드시 발부되길 바라고, 또 반드시 발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권한대행은 이날 "이미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연루자들이 구속된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불구속은 불균형"이라며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이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완전히 연을 끊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엄정한 법 심판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이 있다고 해서 ‘윤석열 보다는 낫지 않냐’는 평가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의도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폭거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결과”라면서도 “국민의 판단은 명확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다소 문제가 있다고 해도 윤석열 정부에 비해서는 ‘선녀’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라도 윤석열을 완전히 버려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정치색 논란’ 카리나, 40일만에 입 열었다…“알아야 했는데, 무지했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7.07 10:45:31지난 제21대 대선 시기에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던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리나는 “최근에 이슈가 있기도 해서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다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다”라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정치색 논란에 대해선 “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다”라고 말한 뒤, “어쨌든 팬들이 너무 걱정해서 미안했다. 팬들이나 많은 분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의 사진에 대해서는 “당시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고, 팬분들이랑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하며, “그러다 연락받아서 지웠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무지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제가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더 공부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쨌든 제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게 맞으니까, 제가 감당해야 하는 일은 맞는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5월 28일, 붉은색 바탕에 숫자 ‘2’가 들어간 점퍼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본 누리꾼 일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해당 게시물은 게시 후 약 2시간 만에 삭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아티스트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오늘의 메모[7월 8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07 10:44:45<코스피> ▲구주주유상청약=부광약품(003000) ▲실권주청약=ESR켄달스퀘어리츠(365550)(주관사 NH) ▲보통주추가상장=달바글로벌(48365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주권변경상장=파라다이스(034230)(주식소각) <코스닥> ▲공모주청약=LS스팩1호(주관사 LS) ▲신주배정기준일=큐라클(365270)(유상) ▲보통주추가상장=유티아이(179900)(우선주의 보통주전환) 파워넷·제이에스링크·마음AI·메타바이오메드(059210)(국내CB) 코디(080530)(국내BW) 엔바이오니아·이엔셀(주식매수선택권행사) -
법적 사각지대 놓인 참전유공자 배우자, 동대문구가 나섰다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44:24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5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본인이 사망한 이후 법률상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관련 유족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신청 조건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사망한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의 배우자여야 하며 신분증, 통장사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확인원,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에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는 신청이 어려우며 재혼 등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달리한 경우도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자격조건을 충족한 날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몸소 헌신한 참전유공자 유족분들에게 보다 각별한 예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수당’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촘촘한 보훈 복지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3연속 달성… 성동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쾌거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39:48서울 성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성동구는 7일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3연속 인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 인증이다. 성동구는 지난 4월 한국표준협회 현장 심사에서 성동구는 인사·재정·공사·인허가 등 전반에서 부패방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동구는 전 부서 조직 현황 분석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패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기존의 사후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부패방지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성동구는 이번 3연속 인증을 기념해 정원오 구청장과 MZ세대 저연차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통 테이블 톡을 실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사항과 금지사항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3연속 인증은 전 직원의 청렴 의지가 집결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33기 해외교환 장학생 240여 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증권국내증시 2025.07.07 10:39:27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33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3일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 명이 참석해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해외 파견을 앞둔 장학생 간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해외 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국, 7687명의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세계 유수 대학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전공과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미국(31%), 독일(14%), 중국(8%)이 주요 파견 국가로 꼽힌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 전형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학업과 경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심화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파견 지역에 따라 장학생들에게는 미주·유럽 지역 750만 원, 아시아 지역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제33기 장학생 임재민 KAIST 학생은 “유럽에서의 선진 항공우주공학 수업과 실무적 경험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공학자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파견을 앞둔 장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미주·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교환학생을 마친 선배 장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 생활과 학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유용한 조언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해외 파견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학업과 진로,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주변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 5월 해외 교환 장학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대한상의–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 대상’에서 ‘청소년 지원 및 학술교육’ 부문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잰걸음
사회전국 2025.07.07 10:39:12여주시가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7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자문위원회가 신륵사 인근 여주박물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및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주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관이 꼭 건립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위촉식과 함께 참가자들은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추진상황을 공유한 뒤 건립의 방향성 및 운영계획과 앞으로 이어질 승인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한말 이인영 의병장을 비롯해 상해 임시정부 군무부장 조성환, 김구 선생 비서 엄항석 등 독립운동을 위한 헌신한 인물들이 여주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이다. 자문위원들은 이 같은 활약상에 비춰볼 때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진행할 추진 및 운영계획에서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의 건립 사례 등과 비교 검토를 통해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만의 특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주시는 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곧 있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협의 절차에 필요한 자료와 기본계획 및 운영계획을 검토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장지순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협의를 잘 준비할 것이며, 설립협의에서 나온 내용과 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이 제시해준 방안을 토대로 보완하고 실무적인 선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유원,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산업중기·벤처 2025.07.07 10:37:08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7일 중소기업 우수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성능인증(EPC)’과 ‘시범구매제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제품은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고 시범구매제품과 함께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한다. 또한 한유원은 이들 제품이 제품전시회와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시장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제품이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시장으로 진출하여 공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수상
부동산분양 2025.07.07 10:35:08롯데건설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을 선보이는 등 주거 문화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지난해에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하는 등 정체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과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선보였으며, 1980~1990년대 출생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주거 평면도 개발해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日노동자 실질임금, 5달 연속 줄었다…"2년만 최대폭 감소"
국제정치·사회 2025.07.07 10:34:33일본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 5월에는 그 감소폭이 2년 만에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7일 ‘5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기업의 노동자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30만 141엔(약 284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늘었다. 명목임금 기준으로는 41개월 연속 증가세다. 문제는 명목임금 증가 속도가 물가 상승률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물가 변동(보유 주택 임대료 환산분 제외 기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질임금 감소폭은 2023년 9월 이후 최대다. 지난 5월 일본 정부는 2029년까지 1% 수준의 실질임금 상승률을 정착시키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채택한 바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실질임금의 감소폭 확대는 물가 상승과 함께 보너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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