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韓 잠재성장률 첫 1%대 추락…英·伊에도 밀릴 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07 10:31:43우리나라 올해 잠재성장률이 처음으로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해외 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큰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2%가 넘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 포함 주요국 연도별 국내총생산(GDP)갭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 추정치인 2.0%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지는 것은 OECD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잠재성장률은 잠재GDP의 증가율로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모두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이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11년(3.8%) 이후 계속 하락하다가 2017년까지는 3%대를 유지했다. 이후 2%대로 떨어졌고 2022∼2024년 3년간 2.2% 수준을 보이다가 올해 갑자기 0.3%포인트 급락했다. OECD가 분석한 주요 7개국(G7)의 올해 잠재성장률은 미국(2.1%), 캐나다(1.7%), 이탈리아(1.3%), 영국(1.2%), 프랑스(1.0%), 독일(0.5%), 일본(0.2%) 순이었다. 한국은 세계 1위 경제 대국 미국에 2021년(미국 2.4%·한국 2.3%) 처음 뒤처진 이후 5년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한국은 조만간 다른 G7 국가들에도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리나라 기관들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정책토론 과정에서 "10년 전만해도 우리(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약 3%였지만 지금은 2%를 꽤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2024∼2026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새 정부는 잠재성장률 회복을 핵심 국정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정책공약집을 통해 '잠재성장률 3%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 -
배당에 자본차익까지 노린다…한투운용 美 배당 액티브 ETF, 개인 순매수 1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7.07 10:30:31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 상품인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이 최근 상장 이후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달 30일 105억 원의 개인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올 5월 13일 상장한 이후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다. 4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액은 114억 원이다.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배당 성장 가능성이 큰 미국 상장 기업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옵션 매매로 분배금 재원 마련)을 취하는 상품이다. 미국의 대표적 배당 성장주 ETF인 위즈덤트리 퀄리티 배당성장 ETF(DGRW)의 기초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를 기초로 글로벌 커버드콜 ETF를 결합했다. 해당 ETF는 전체 자산의 약 40%를 배당 성장 기대 종목에 투자하며, 나머지 60%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버드콜 ETF 3종으로 구성된다. 2일 상장 이후 첫 분배금을 지급한 월 분배 ETF이기도 하다. 상품 설계 과정에서 실제 투자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출시 전 약 500명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해 ‘배당 수익률’, ‘세금 효율성’, ‘분배 주기’, ‘비용 구조’ 등 투자자 수요를 파악했다. 최근에는 편입 종목의 리밸런싱도 이뤄졌다. 기존 구성은 JEPI(20%)·JEPQ(20%)·ACE 미국500커버드콜 ETF(20%)였으나, 지난달 24일부로 QYLD(10%)를 신규 편입하고, JEPI·JEPQ의 비중을 각각 25%로 확대했다. QYLD는 글로벌 커버드콜 ETF 중 순자산총액 기준 3위(약 12조원) 규모로, 이번 변경을 통해 글로벌 커버드콜 1~3위 ETF에 모두 분산 투자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연금 계좌에 활용할 경우 세제상 이점도 크다는 장점도 지녔다. 현재 해당 ETF 전체 자산의 절반가량은 영국 상장 ETF를 통해 운용되는데, 영국 상장 ETF는 분배금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ISA·연금 계좌에서는 외국납부세액 없이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계좌에서는 과세 시점이 이연돼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해외 고배당 ETF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ETF는 성장성이 있는 미국 배당주와 인컴 전략을 동시에 담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ISA·연금 계좌 내 절세 효과와 분산 구조를 모두 갖춘 ETF로서 장기 투자 전략에 적합하다”며 “매월 분배형 구조를 채택해 정기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38%↑)
증권News봇 2025.07.07 10:30:1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5p(+0.26%) 상승한 777.8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2.38%), 기타서비스업(+1.70%), 음식료·담배업(+1.63%)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36%), 금속업(-0.88%), 기계·장비업(-0.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7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4억, 기관은 3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싸이닉솔루션(234030)이 123.40% 오른 10,5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컴위드(054920)(+29.96%), 솔디펜스(215090)(+24.4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24.38%), 넥써쓰(205500)(-17.50%), 뉴엔AI(463020)(-15.7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72개, 하락종목은 93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1.08%↑)
증권News봇 2025.07.07 10:30:07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6p(+0.45%) 상승한 3068.1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3.49%), 보험업(+1.92%), IT 서비스업(+1.78%)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64%), 의료정밀업(-0.84%), 비금속광물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81억, 기관은 51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4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생명(082640)이 17.70% 오른 7,780원을 기록 중이고, 씨아이테크(004920)(+11.65%), 평화홀딩스(010770)(+11.4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헬로비전(037560)(-9.35%), 온타이드(005320)(-9.02%), 한국가스공사(036460)(-7.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49개, 하락종목은 43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스타항공, 올 10월~내년 3월 항공편 예약 미리 오픈
산업기업 2025.07.07 10:29:01이스타항공이 7월 동계 항공편을 판매하고 대대적인 특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편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미리 겨울 계획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늘어나는 여객 수요도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16개 국제선 항공편의 동계 스케줄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보통 항공사는 계절적 수요와 날씨 등을 고려해 하계와 동계 시즌으로 스케줄을 나눠 운영한다. 이번에 예약이 열리는 동계 스케줄은 10월 말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적용되는 항공기 운항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삿포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나트랑 등 16개 국제선의 동계 스케줄을 오픈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은 추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계 항공권 예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스케줄 확정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며, “7월 중으로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30조 공사 재개”… 삼성發 훈풍에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기대감 확산
사회사회이슈 2025.07.07 10:28:00<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투시도>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캠퍼스 내 5공장(P5) 건설을 2년 만에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주거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기술력 회복,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올해 4분기 착공을 목표로 평택 P5 공장 건설을 본격 재추진 중이다. 약 30조 원 이상이 투입될 P5 공사는 수천 명의 고급 인력 유입과 관련 기업 이전 및 투자 확대를 수반하는 대규모 산업 이벤트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시장에 즉각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P3·P4 등 주요 공정이 추진될 당시에도 인근 지역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했던 전례가 있다. 이번 P5 공사 재개는 평택 부동산 시장에 ‘제2의 도약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되며,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을 갖춘 평택역 인근은 직주근접 입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택역 초역세권에서 공급 중인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이번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평택역 역세권에서 가장 높은 49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삼성전자 캠퍼스와는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아파트 784세대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하다.평택역이 도보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GTX-A, C 노선이 예정된 평택지제역과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 1호선, SRT 등 광역교통망과도 연계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및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라이프 케어, 팻케어, 택배예약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며, 전타입 알파룸, 4베이(bay) 3면 개방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 1년 무상교육 및 추가 1년 50% 할인 혜택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지역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평택시는 평택역 광장과 주변을 중심으로 약 808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광장과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대규모 재개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이미 AK플라자, 통복시장, CGV,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향후 수년간 평택지역 주거 수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지역의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에 더해 교통, 생활, 교육 여건까지 고루 갖춰 평택시만이 아니라 인근 안성, 천안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 개설…“아태 사업 확장”
경제·금융보험 2025.07.07 10:27:35대만 금융그룹인 푸본금융은 서울 여의도에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궈베이팅 타이베이 푸본은행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의 주요 경제국으로, 과학기술 혁신과 제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대만과의 양자 무역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본금융 관계자는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는 그룹의 현지 자원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베이 푸본은행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사무소는 한국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면밀히 조사하고 현지 금융기관·기업·화교 커뮤니티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푸본금융지주는 한국에서 푸본현대생명과 우리금융지주, 현대카드 등에 재투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푸본은행은 이번에 문을 연 서울사무소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1개 자회사와 5개 해외지점, 3개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4분기에는 호주 시드니 지점 개점도 앞두고 있다. 또 일본 도쿄 지점과 인도 지점도 개점을 준비 중이다. -
숲세권 신축 중소형 주거의 프리미엄…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 실수요 중심 분양
사회사회이슈 2025.07.07 10:27:09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라이프 시공사 풍산건설㈜이 선보이는 신축 주거단지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가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2단지로 구성된 총 74세대 규모의 소규모 고급 주거 상품이다.전용면적 63~67㎡대 아파트 총 47세대, 오피스텔 84~87㎡대 27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거주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2.72m의 높은 천장고가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독일 바우만(Baumann)의 전기레인지,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주방과 거실, 침실에 적용된 샹들리에 조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아파트 세대에는 무상 발코니 확장이 제공돼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몽펠리에 힐포레’는 일부 세대에서 광교산 조망이 가능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신봉3공원, 제63호 근린공원 등 대형 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힐링이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효자초,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명문 학군은 물론, 다양한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층에게도 이상적이다. 또한 롯데몰 수지점, 광교 중심 상권 등 대형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교통 역시 강점이다. 신분당선 성복역, 서수지IC와 인접하고, 향후 GTX-A 용인역 개통 및 신분당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현재 회사 보유분에 대해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 한해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점 또한 실거주 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
“북한뷰에 커피 한잔”…검문필수·日2000명 제한인데 7개월새 ‘12만명’ 몰린 '이곳'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27:08북한 개풍군을 바로 마주볼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검문을 받아야 접근할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개점 후 7개월 사이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문을 연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에는 개점 이후 지난달까지 총 12만3000명의 고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매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공원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다. 이곳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비무장지대(DMZ) 안에 설치된 국내 유일의 스타벅스 지점이다. 방문하려면 특정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검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은 2000명으로 제한되며 매장 운영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짧은 편이다. 매장 내부에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해 조강을 이룬 후 서해로 흐르는 전경과 북한 개풍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북한뷰 스타벅스’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입소문을 탔다.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 출점 이후 공원 전체 방문객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인원은 12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주말 기준 해당 매장 방문객은 하루 약 1000명으로, 평일보다 2배가량 많다. 방문객 가운데 가족 단위 비중이 높아, 다른 지점에 비해 푸드 판매율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군부대 인원, 학교 단체 등이 매장을 찾고 있다. 김은주 스타벅스 김포지역 매니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단순 소비를 넘어 특별한 장소에서의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수요가 많다”며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은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잘 맞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철수, 혁신위원장 전격 사퇴 "날치기 혁신위 거부…당대표 도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07 10:24:4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민들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당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혁신은 인적 쇄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당원과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의 수술 동의서에 끝까지 서명하지 않는 안일한 사람들을 지켜보며 참담함을 넘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겠다”며 “당 대표가 되어 단호하고도 강력한 혁신을 직접 추진하겠다”고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직 사퇴 배경에 대해 “최소한 두 분에 대한 인적 쇄신안을 비대위서 받을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했는데 주말 동안 여러 번 의견 나눈 결과 결국은 받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그렇다면 제가 혁신위를 할 이유가 없고 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패하면 당에 더 큰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적 쇄신 대상을 두고는 “대선 기간 동안 일종의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계시는 분”이라며 대선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된 인사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혁신위원 5인에 대한 인선과 관련해 “그 중 1명에 대해선 합의해 준 바 없다”며 “좋게 말한다면 제가 합의한 걸로 착각하신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혁신위원 인선을 두고 갈등을 빚었나’라는 질문에 안 의원은 “그건 사실이 아니다”며 “인선에 대해 사실 서로 합의가 되는 사람으로 하자고 의견이 모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권을 달라고 할 수 있었지만 합의한 이유가 비대위서 혁신안을 원만하게 통과시키기 위해서였다”면서도 “인선안 이전에 첫 혁신안으로 인적 청산안을 통과할 수 있겠나라고 했는데 힘들다는 답변을 듣고 어떤 혁신도 힘들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
'AI 인재 직접 키운다'…IT서비스 기업 사내교육 붐
산업IT 2025.07.07 10:23:00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사업 방향성을 인공지능(AI)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내부 인력에 대한 직무 교육도 AI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AI 역량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의 IT서비스 자회사인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 I&C)는 임직원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학습 데이터를 AI 기반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추천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부터 실습 중심의 오프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임직원 AI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신세계아이앤씨는 최근 'RAG 실무 챗봇 구축 마스터 클래스'를 신설했다. 이 클래스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검색증강생성(RAG)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실제 AI 챗봇과 문서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직무별 생성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도 확대했다. '업무생산성 혁신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은 이 클래스를 통해 생성 AI 기술 기반 데이터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실습할 수 있다. 또 AI 기반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코드 생성', '리팩토링' 등을 실습하는 '개발속도 두배 향상하기 클래스'도 열었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임직원이 생성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며 전사적인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035720)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AI를 켜다)' 워크숍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이 워크숍에서는 AI와 정보보안, AI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현직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체계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기술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하면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고객을 위한 AX(AI 전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002020)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부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전환(DX)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약 2년 간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실무 적용 중심의 통계 및 머신러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도제식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2025년 말에 첫 번째 수료 인원이 배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코오롱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에 걸쳐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 중 약 70%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에비앙 홀로 돌격’하는 황유민…작년 ‘KLPGA 원정대 3인방’ 전원 컷 탈락 설욕할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07 10:22:56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당시 KLPGA 상금 2위 이예원과 3위 박지영 그리고 5위 황유민으로 ‘에비앙 원정대’가 꾸려졌다. 하지만 세 선수는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2라운드에서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컷 탈락되는 쓴 맛을 봤다. 10일부터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골프 리조트(파71)에서 열릴 올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KLPGA 소속 선수 단 한 명만 출전한다. 작년 쓴 맛을 본 세 선수 중 한 명인 황유민이다.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노리는 황유민은 올해 적극적으로 LPGA 메이저 대회를 노크하고 있다. 5월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56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9위라는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다. 작년 황유민은 아쉽게 컷 탈락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제대로 설욕해 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당시 마지막 홀 전까지 컷 기준선을 오고갔던 황유민은 9번 홀에서 한꺼번에 4타를 잃고 컷 통과 희망을 접어야 했다. 작년 황유민은 컷 탈락의 쓴 맛을 봤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한국과 비슷한 산악 지형이라고는 하지만 함정 많은 에비앙 코스 홀 공략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황유민을 비롯해 한국 선수 21명이 출전한다.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유해란,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 최혜진, 전인지, 이정은5, 이미향, 양희영, 윤이나 등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한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의 텃밭과도 같은 무대였다. 2010년 신지애를 시작으로 2012년 박인비, 2014년 김효주, 2016년 전인지 그리고 2019년에는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이후 4년 간 한국 선수 우승 소식이 끊겼다. KLPGA 소속 선수 중 홀로 에비앙으로 ‘돌격’하는 황유민은 기꺼이 한국 선수 우승 전선의 자극제가 되길 원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07 10:22:00지난 3일 새벽 3시 최전방 중서부전선인 경기 연천~파주의 비무장지대(DMZ).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 최초 포착됐다. 우리 군의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형상은 사람의 발걸음. TOD는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야간에도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구별해 포착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는 휴전선 이남 지역 근처까지 다가왔고 우리 군도 움직임을 실시간 식별·탐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사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사안은 사단 지휘통제실을 시작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등에 순차 보고되고 정보가 공유되기 시작했다. 군은 자발적 귀순부터 휴전선 침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대 대원들을 중심으로 한 작전팀을 구성했다. 군은 섣불리 북한 인원이 있는 지역으로 다가가지 않았다. 해당 지역은 지뢰가 매설돼 있고 수풀이 높아 이동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새벽이 지나 해가 뜬 한낮에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움직임의 반경은 10m 수준이었다.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 앉거나 누워 우리 군이 움직임 포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북 인원은 해가 지고 나서야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저녁 7시50분쯤이다. 날이 어두워 지는데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군은 야간에 작전팀을 투입하기로 했다. 육군 중사를 팀장으로 한 작전팀은 밤 11시쯤 100m 넘는 거리에서부터 정체 미상의 사람과 접촉했다. 북 인원은 경계심 속에서 우리 군을 향해 “누구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작전팀 대원 가운데 중사 계급의 대원이 이 “대한민국 국군이다. 우리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북 인원은 우리 군의 명령을 별다른 저항 없이 따랐고 곧바로 수심 1m 정도의 하천을 넘었다. 작전은 북 인원을 데리고 DMZ를 빠져나오기까지 오후 11시 넘게 진행돼 첫 식별부터 20시간가량 이어졌다. 그는 스스로를 민간인이라고 소개했으며 비무장 상태였다고 군은 밝혔다. 20시간이 넘는 '유도 작전'이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북 인원은 비무장 상태였고 스스로 민간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민간인이 남하해 온 지역은 미확인 지뢰가 있었지만 하천 특성상 흙이 드러나 있어 지뢰를 피하는 게 아주 까다로운 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뢰 등의 위치를 파악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간인이 아니거나 북한군에서 군복무를 마친 인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발적 귀순 가능성도 있다. 군이 신속히 작전을 펼치는 동안 북한 측에선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고 한다. 현재 북한 민간인은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서 심문 등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전선을 넘어 북한 인원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20일이 마지막으로 약 320일 만이다. 당시 강원도 고성 지역 MDL을 넘어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귀순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DMZ 북한 측 지역과 휴전선 인근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삼중 철책과 대전차 방벽 등을 설치하고 있다. 2023년 12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공언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른 후속조치다. 북한은 최근 MDL 일대에서 철책을 보강하고 대전차용으로 추정되는 방벽을 쌓는 등 전방 경계를 강화해 왔지만 그가 넘어온 지역은 그런 작업이 없었던 곳이라고 합참 관계자가 밝혔다. 이재명 정부 첫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된 이두희 국방장관직무대행도 이번 작전의 모든 과정을 보고 받고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 등을 지내기 전 여러 최전방 부대 지휘관을 맡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병력들에게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북한군과 북한 주민의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육군과 해병대 병사는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를 받았다. 소속 부대는 휴가를 떠날 때 부대 차량으로 집에 데려다주기로 했다. -
중국 휴가 갔던 천안 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미궁'
사회사회일반 2025.07.07 10:21:00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곽 구청장은 이날 오전 중국 산둥성 문등시(원덩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행이 아침이 되도록 곽 구청장이 일어나지 않자 객실을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숨져 있는 곽 구청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구청장은 개인 휴가를 내고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중국을 여행 중이었다. 그는 과거 문등시에 파견 근무한 이력이 있어 종종 해당 지역을 방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는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족들도 이날 오후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곽 구청장은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을 거쳐 이달 1일 자 인사에서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5'로 레고 만들어요
산업산업일반 2025.07.07 10:20:46삼성전자(005930)는 전국 레고스토어 6곳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를 조립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고 조립 체험을 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한 다음 테이블 위에 스크린을 투사하면 된다. 터치를 통해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레고를 조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으로부터 약 43㎝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인치 화면까지 투사한다. 프리미어를 고정시켜 주는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의 조작이 가능해 게임과 그리기 등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 공간은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까지 총 6개 매장에 차례로 열린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