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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57%↑)
증권News봇 2025.07.07 14:00:297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7p(+0.41%) 상승한 778.97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4.26%), 통신업(+1.57%), 음식료·담배업(+1.24%)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35%), 운송업(-1.21%), 기계·장비업(-1.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7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59억, 기관은 5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싸이닉솔루션(234030)이 81.70% 오른 8,540원을 기록 중이고, 한컴위드(054920)(+29.96%), 쿠콘(29457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25.64%), 캐리(313760)(-19.2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16.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41개, 하락종목은 9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서비스업(0.19%↑)
증권News봇 2025.07.07 14:00:157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9p(+0.20%) 상승한 3060.3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3.38%), IT 서비스업(+2.12%), 기계업(+1.44%)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58%), 비금속광물업(-1.11%), 전기가스업(-1.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28억, 기관은 1,33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6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일동제약(249420)이 27.00% 오른 17,640원을 기록 중이고, 일동홀딩스(000230)(+22.89%), 동양생명(082640)(+16.6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루페인트우(090355)(-13.42%), LG헬로비전(037560)(-10.11%), 온타이드(005320)(-9.1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01개, 하락종목은 4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소비쿠폰 못 쓰는데…할인행사만 떠맡은 대형마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07 14:00:00정치권과 정부가 물가 안정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식품·유통 업계가 7~8월 라면·커피 등 가공식품의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의 수혜를 입지도 못하는 대형마트가 이 같은 할인 행사를 주도하면서 물가 인하 부담을 떠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7~8월 중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라면과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라면, 빵, 커피·음료류, 김치, 아이스크림류 등을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체별로 품목에 따라 각기 최대 50%, 혹은 ‘1+1’과 ‘2+1’ 등의 방식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유통업계도 여름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GS리테일·농협 하나로마트 등이다. 업체별로 삼계탕, 냉면 등 간편식부터 라면·커피·김치·빙과류 등 가공식품을 위주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7월 할인 일정만 계획돼 있으나 협의를 거쳐 8월 이후로도 할인 행사를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업계가 할인 행사에 팔을 걷어붙인 이유는 가공식품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적 탓이다. 실제 6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했다. 특히 초콜릿(20.4%), 김치(14.2%), 커피(12.4%)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는 코코아와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이 식품 기업의 원가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코코아 가격은 2023년 톤 당 3308달러에서 지난해 7965달러로 2배 이상 올랐고, 올해 6월 가격은 9613달러로 더 올랐다. 인스턴트 커피 등에 사용되는 로부스타 커피 가격은 2023년 톤 당 2490달러에서 지난해 4168달러로 인상됐다. 지난달에는 4190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인상세에 따라 농식품부는 커피·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식품업계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정부는 지난주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7~8월에 집중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소비쿠폰의 사용처에서 대형마트는 제외돼 있다. 올 여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 업체에 대해 별도의 정부의 지원책도 없다. 기업 팔 비틀기가 아니냐는 지적에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기업들도 공감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르포] 북한땅 1.4㎞ 앞 애기봉OP ‘서부전선’…남북 확성기 중단해도 무거운 긴장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07 14:00:00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쪽을 향해 차량으로 1시 10분 남짓 달리면 북한 황해남도 개풍군과 불과 1.4㎞ 밖에 떨어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해발 155m 고지 일대에 자리한 평화생태공원 내 자리한 애기봉 전망소(OP)에 도착한다. 이곳은 수도권의 서쪽 관문을 책임지는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김포 전방 및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경계작전의 첨병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지리적 요충지다. 특히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시험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이 입점해 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흐르는 강인 조강은 물론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한 땅을 맨눈으로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29일 문을 연 이후 지난 6월까지 7개월간 이 매장에서 구매한 소비자는 12만 3000명에 이를 정도다. 국방부 출입기자단이 방문한 2일은 자욱한 안개가 끼고 가끔씩 비가 내려 한강 하구 너머로 보이는 북한 땅 분위기는 너무나 조용했다. 북한이 보여주기 용도로 만든 '해물 선전마을'을 제외하면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채 황량한 모습 그대로였다. 망원경 너머로 낡은 시설물과 공터에서 무언가 작업 중인 주민들의 모습이 간간이 포착됐다. 민간인에게 출입이 금지된 애기봉전망대 4층에 올라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안개가 자욱한 흐린 날씨에도 북한 지형이 한 눈에 들어왔다. OP 전방 좌우측으로 산기슭이 펼쳐진 가운데 좌측 11시 방향에는 우리 주민들을 괴롭혔던 대남 소음 확성기가 놓여있다.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두고 남북이 갈라져 있어 이 곳에서 들리는 소음은 그 어느 곳보다 심한 곳이다. 이에 우리 군은 장병들도 생활관에 방음 창문을 설치할 정도다. 물론 지금은 북한의 소음 방송과 남한의 대북 방송이 멈췄지만 북녘땅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적막함과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천주훈 애기봉 OP장(중위)은 “북한의 대남방송이 지속됐을 때는 교동도나 강화도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커 갈등도 많았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군과 주민들의 마찰 요소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망원경을 들고 북녁땅을 들여다보니 북측 산 능선에 감시초소가 일정 간격으로 세워져 있었고 철조망도 곳곳에 이어져 있었다. 북한군의 전술도로이자 주민들의 탈북 흔적을 감시·추적하기 위한 ‘흔적로’가 눈에 들어왔다. 시야 정면에는 북한 개풍군 해물선전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북한이 보여주기식으로 만든 마을이다. 고배율 망원경으로 마을 쪽을 바라보니 공사 중인 인부와 마을을 오가는 북한 주민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마을 중간에 위치한 선전용 탑 인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빨간 글씨로 적힌 선전용 문구도 보였다. 전망대 우측 1시 방향 산 중턱에는 붉은 흙길이 보였다. 이 길이 어떤 용도인지 묻자 해병대 관계자는 “귀순하는 북한 주민들의 발자국을 잡아내기 위한 용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통해 귀순하기도 했다. 그 뒤쪽으로는 지난해 북한이 한창 부양했던 대남 오물풍선 원점도 위치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계속해서 살포할 당시 북한군 준비 동향과 살포 모습이 이 곳에서 직접 관측됐다고 한다. 또 다른 해병대 관계자는 “전방 북측 지역에서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즉시 군에서 감시·추적하고 있다”며 “탈북단체가 북측으로 보내는 풍선 또한 애기봉OP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기봉은 병자호란 당시 평안감사와 각별한 애정을 나눴던 기생 ‘애기’의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6·25전쟁 때는 해병대가 큰 전투를 치른 격전지이기도 하다.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애기의 한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가지 못하는 이산가족의 한과 같다’며 애기봉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친필 비석도 세웠다. 이곳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 서울특별시의 서측 최전방을 지키는 수도방위부대는 해병대 2사단은 다. 사단의 신조 중 하나가 ‘수도 서울 서측방 절대 사수’일 정도다. 별칭은 ‘청룡부대’다. 해병대 2사단은 김포와 강화도, 교동도, 수도권 서측 가장 끝에 위치한 외딴섬 말도에 이르기까지 북한과 마주 보는 해안에 모든 병력을 배치해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 전체에 대한 경계 작전을 수행한다. 사단 병력은 김포와 강화 지역에 주둔하며 255㎞에 달하는 해안 경계를 담당한다. 이는 휴전선(250㎞)보다 길다. 휴전선은 육군 10여 개 사단이 동원돼 지키고 있다.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에서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까지 약 81㎞ 구간이다. 북한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부터 황해남도 해남리와 마주하고 있다. 중립수역은 남한과 북한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한강에 설정한 별도의 군사분계선(MDL)이 없는 완충 구역이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관할한다. 해병대 2사단은 다연장로켓 ‘천무’, K-9 자주포, 대함 유도로켓 ‘비궁’, MUH-1 ‘마린온’ 헬기 등 강력한 첨단 무기를 운용하고 있다. 출입기자단은 자리를 옮겨 ‘해병대의 꽃’이라 불리는 상륙작전의 필수장비인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운용하는 상륙장갑차대대로 이동했다. 내륙지역 대침투작전과 서측도서 증원, 합동도서방어작전 투입 임무까지 수행한다. 해병 대원들을 싣고 수상에서 지상으로 상륙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KAAV는 1998년에 기술도입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전차처럼 궤도가 달려있어 험준한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72㎞에 달한다. 연막을 생성시켜 자체적으로 은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탑승체험을 위해 KAAV에 올라탔고 요란한 굉음을 내며 기동하고 시작했다. 탑승한 지 딱 3분이 지났는데 찌는 듯한 더위로 숨이 턱 막혔다. 에어컨도 없는 이 공간에서 몇 시간을 탑승하며 훈련하는 장병들 모습을 생각하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반드시 싸워 이기는 해병대 정신을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았다. 연병장을 빠져나간 뒤에는 부대 내 언덕과 비탈길을 거침없이 오르내렸다. 영내에서 탑승체험이기에 속도는 최대 시속 72㎞에 한참 못 미치는 20㎞ 수준으로 제한했다. 그럼에도 부대를 한바퀴 도는 동안 KAAV의 기동 성능을 체험하기에는 충분했다. KAAV는 대한민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대표 장비 중 하나다. 20명의 병력을 태우고 해상에서도 7시간 기동할 수 있는 상륙작전의 핵심 무기체계다. 병력수송용인 ‘KAAVP7A1’과 지휘용인 ‘KAAVC7A1’, 구난/정비용인 ‘KAAVR7A1’ 세 종류로 있다. 상륙장갑차대대는 유사시 서측 도서 증원과 합동 도서방어작전, 내륙 대침투작전까지 수행한다. 필요하면 경계 증원부대로도 전환된다. 상륙장갑차대대 관계자는 “우리 부대 KAAV는 그야말로 해병대의 발이자 방패”이라며 “우리는 해상과 육지를 가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항상 완벽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병대를 격상해 ‘준4군 체제’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3성 장군인 해병대사령관을 4성으로 승격하는 것은 단순히 사령관의 계급을 높이는 상징성 부여가 아니다. 열악한 작전 환경인 최전방에서 철통같은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유사시 상륙작전 임무을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전체 해병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국군통수권자의 의지라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 -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 코스닥 상장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07 13:58:41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이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싸이닉솔루션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4000원~4700원) 상단인 47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09억원 수준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21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4조4299억원으로 높은 청약 열기를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220개 이상의 팹리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 디자인 하우스로 주요 글로벌 파운드리들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PMIC(전력관리), CIS(이미지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2024년 기준 개발 프로젝트 273건, 양산 제품 946종으로 개발 프로젝트 및 양산 제품을 확대중에 있다. 특히,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잡힌 고객 포트폴리오와 분기별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 온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74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4.1%, 32.9%, 57.2%에 달한다. 싸이닉솔루션은 코스닥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센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센서 파운드리 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밸류체인 내 수평적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MEMS 마이크로폰 센서 및 MEMS 초음파 센서, 근적외선(SWIR) 센서를 고객사와 함께 개발 중이며, 2025년 하반기 MEMS 마이크로폰 센서를 시작으로 양산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 싸이닉솔루션 대표는 “앞으로도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분야는 물론, 센서 파운드리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해, 팹리스 고객사 및 파운드리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주골 내 성매매업소 토지·건물주 검찰 송치…파주시 "연내 폐쇄 박차"
사회전국 2025.07.07 13:57:05경기 파주시가 연내 성매매집결지인 ‘용주골’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고발한 성매매업소 토지·건물주 6명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용주골 내 토지·건물 중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소유주 30명에 대해 성매매알선을 통해 발생된 수익을 몰수·추징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성매매처벌법은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토지·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알선’으로 규정해 처벌하고 있다. 또 성매매알선 등의 범죄로 인해 얻은 수익은 몰수 대상으로, 몰수가 불가능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추징하도록 ‘범죄수익은닉규제법’에 규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성매매 집결지 내 성매매 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거나 이용되고 있는 토지·건물주들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가능성, 범죄수익 몰수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수차례 발송했다. 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업소로 이용되는 토지·건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수집 및 감시를 통해 추가적인 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성매매 범죄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철저히 차단해 성매매 집결지 내의 성매매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뜻이자 시대의 소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조속히 마무리해 더 이상 폐쇄적 공간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향수도 안 통하는 '노인 특유 냄새'…‘이것’ 먹으면 해결된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7.07 13:53:57나이가 들수록 짙어지는 이른바 '노인 냄새'를 완화하는 데 버섯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항노화 전문 영양제 브랜드 '옥스퍼드 헬스스팬(Oxford Healthspan)'의 창립자 레슬리 케니는 “노인 냄새는 피부 표면 지질이 산화되며 발생한다”며 "노화로 인해 세포 재생이 느려지면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케니는 "노인 냄새는 향수나 샤워만으로 가리기 어렵다"며 "냄새를 없애려면 피부 표면이 아닌 몸 내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몬 감소와 느린 세포 재생을 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식품으로 '버섯'을 추천했다. 버섯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이 풍부해 지질 과산화를 막고 냄새를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다른 주요 성분인 스퍼미딘(spermidine)은 항산화 물질과 세포 재생을 도와 냄새 감소에 기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버섯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인지 장애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는 결과도 있다. 케니는 “표고버섯과 굴버섯이 효과적”이라며 "갱년기 이전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구스타보 두다멜의 LA필, 한국서 피날레
문화·스포츠문화 2025.07.07 13:52:53‘미국을 상징하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0월 21~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두다멜이 음악감독으로 이끄는 마지막 시즌의 일환으로 17년간 이어온 협업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비롯해 존 애덤스의 신작 ‘프렌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과 ‘봄의 제전’ 등이다. 특히 말러의 ‘부활’은 대규모 합창이 더해진 장엄한 구성으로 인간 존재와 구원에 대한 철학적 주제를 그리는 작품이다. 두다멜이 말러 지휘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LA 필하모닉은 미국을 대표하는 관현악단 중 하나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할리우드볼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외에 대중음악, 영상 콘텐츠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두다멜은 2009년부터 LA 필하모닉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해 왔으며 파리 오페라에서도 수많은 오페라를 지휘하며 전 세계에서 방대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과 지휘자 다양성 프로젝트 등 음악을 통한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서왔다. 두다멜은 2026년부터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
이준석 "안철수 혁신위 좌초, 국힘 만성적인 문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07 13:51:55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7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안철수 의원의 사퇴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의 혁신위원회가 출발도 하기 전에 좌초한 것은 돌발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만성적인 문제이기도 하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의원이 나름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혁신위원장을 수락했겠지만 아마 큰 운동장에 30평짜리 운동장을 따로 긋고 그 안에서만 혁신하라는 주문을 계속 받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저도) 혁신위원장을 해본 적도 있고, 당 대표를 하다가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것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핵관이 저항하면서 총공격을 받아서 당 대표에서 물러났던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도 혁신위원장 수준의 권한으로는 손을 못 대겠다 생각해서 더 큰 도전을 하려는 것인데 안 의원이 계엄 초기부터 선명하게 입장을 가져온 유일한 인사인 만큼 어쩌면 국민의힘에게는 계엄 및 탄핵과 단절할 마지막 기회일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이 전권을 지닌 당 대표에 취임하면 대대적인 당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
안철수 "실패하면 나락으로…인적 쇄신 없는 혁신위에 뭘 기대했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07 13:50:48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인적 쇄신”이라며 당 지도부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던졌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인적 쇄신도 거부하고 혁신과 거리가 먼 사람을 위원으로 채워야 한다면 혁신위원회에 무엇을 기대한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게시글에서 연신 인적 쇄신을 강조하며 “구태의 그릇을 깨야 민심과 당심이 회복되고 도약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며 "거수기 역할만 하다가 대통령도 망했고, 당도 위태로워졌다"고 꼬집었다. 또 “이번 혁신위가 출범하더라도 실패한다면 우리 당은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비겁하고 심약한 길을 따를 수 없다”며 “관성에 찌든 비난과 질시가 닥쳐오더라도 제일 앞에 서서 옳은 선택, 국민과 당원에게 꼭 필요한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회의 직후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 사퇴를 발표하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혁신위 구성과 관련해 당 지도부와 갈등이 있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혁신위원 발표 직전까지 연락이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합의되지 않은 인선을 통과시키겠다고 문자는 받았다”며 “인적 쇄신안을 비대위에서 받을 수 있는지 타진했지만 결국 받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답했다. -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에 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치대통령실 2025.07.07 13:46:12이재명 정부 신임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에 한상익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7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6일) 한 전 부원장을 국정과제·정책조정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정책조정 비서관은 정책실장을 보좌하며 정책 전반을 기획하고, 국무조정실과 협력하며 국정과제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한 비서관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진 출신으로,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교수와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민 소통 특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민주당 정책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수석부원장을 맡았다.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만큼, 국정기획위에서 제시할 각종 구상을 실제 정책으로 확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을 통합했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정과제비서관과 정책조정비서관이 따로 있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통해 한 사람이 통일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개편했다. -
SK이노, 베트남서 축구장 420개 크기 맹그로브 숲 복원
산업기업 2025.07.07 13:39:34SK이노베이션(096770)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짜빈성 정부 및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달하는 면적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와 관리 작업에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동남아 해안에 위치한 맹그로브 숲은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많이 흡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 침식과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 방파제로 기능해 생태적 가치가 높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50년 동안 관광 및 양식업으로 서식지의 절반 이상이 파괴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미얀마·피지공화국 등에서 약 91만 그루를 식재하는 복원 사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직접 식수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20억 원 가량의 사업비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에서 나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1년에는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베트남 짜빈성 인민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
李 대통령, 미국 특사로 김종인 검토…이언주·김우영도 포함
정치대통령실 2025.07.07 13:36:28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특사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우영 의원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대미특사단 인선을 막바지 검토 중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전 위원장과 이, 김 의원 등을 미국 특사단으로 검토하며 최종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은 2016년 총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5월 8일에는 이 대통령이 김 전 위원장과 비공개로 단독 오찬을 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으며, 이러한 소통이 김 전 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검토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방미 시기 등은 미국 측과 조율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당내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 분야에서 이 대통령을 꾸준히 뒷받침 하는 한편 이 대통령의 친기업 성장론을 설계하는 한 축을 담당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친명의원이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와 관련한 인선은 아직 논의 단계인 것으로 안다”며 “명단에 대해서는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
9일(수)~10일(목) 무순위 청약접수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사회사회이슈 2025.07.07 13:36:074년 전 최고 52.39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무순위 청약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대방산업개발은 지난 주 4일(금) 경기도 화성시 송동 일원에 조성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에 대한 무순위 입주자 모집광고를 공고했다. 그리고 금주 7월 9일(수)~10일(목) 이틀간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무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청약홈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목) 오후 4시 이후 청약홈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7월 18일(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총 358실 규모로 조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기존 당첨자의 계약해지 사유로 전용 84㎡ OB타입 총 4실이 청약 대상이 됐다.해당 단지는 4년 전, 청약당시 358실 모집에 총 1만686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 52.39대 1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잔여 호실 없이 모두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근의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은 호수공원 입지로 인한 주거쾌적성뿐 아니라 동탄트램1,2호선 환승역세권(예정), 분당선 연장선(추진중) 등 교통 호재로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단지다”라며 “여기에 잔금유예 20% 2년 무이자, 6천 만원 상당의 선납할인, 50% 취득세 지원 등 한시적 금융혜택과 고급 가전 및 호텔급 인테리어 등 고급 옵션 무상 혜택까지 더해져 빠르게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한정된 부지 탓에 곧 프리미엄이 되면서 실거주는 물론 환금성 역시 높다. 실제 호수공원이 조성된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인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비(非)조망단지와 호수공원 영구조망 단지의 집값 상승률에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호수공원 조망단지인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 기준, 분양가 6.3억에서 지난 3월 실거래가 11억으로 약 4.7억의 시세차익을 보였고, 비(非)조망 단지인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전용 84㎡ 기준, 분양가 4.3억원에서 지난 4월 실거래가 6.7억을 형성, 약 2.4억원의 시세 차익에 그쳤다. 동탄호수공원 일대도 이러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을 갖춘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호실에서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을 배치하였으며 특히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특화 멀티미디어쇼인 ‘루나쇼’를 세대 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청약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승마로 잇는 한일 교류…제53회 한일승마대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07 13:35:50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10~13일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 등 총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산 승용마의 품질과 기량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말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마사회는 내다봤다. 대회 기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긍정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마기술 교류를 넘어 국산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지속가능한 승마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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