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한국형 3축 체계'에 예산 쏠려...흔들리는 군 전력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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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2007년부터 추진한 자주도하 장비의 영국군 모델. 10년 숙원 사업이나 이번에도 예산이 배정 안 돼 도입이 더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 K-9 자주포의 개량형인 K-9A1 자주포 시제품. 군은 배치 12년을 맞아 창정비를 받아야 하는 물량부터 개량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창정비를 받더라도 앞으로 10년 동안은 사실상 대규모 개량을 할 수 업어 자주포 전력의 상대적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응급구호와 인명 구난 시스템이 완비된 의무후송 전용헬기. 내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됨에 따라 군의 후송체계 선진화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