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기다리는 BMW 리콜차량들…평택항으로 대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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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연이은 차량화재로 리콜 사태를 일으킨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유럽에서도 같은 문제로 디젤차 32만3천7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독일 신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차량화재 사고와 같은 원인으로 지목된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부품 결함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BMW 서비스센터가 안전 점검 등을 받으려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