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100·끝>] 대한식 소총·M1 자동소총을 아시나요
이전
다음
육군사관학교 내 육군박물관이 소장 중인 대한식 소총 7호. 1950년대 자주국방 노력의 상징 격이다.
대한식 소총 7호의 탄알 장전부. M1 소총과 비슷해 보인다. 최초로 공개되는 이 사진에서 총몸에 새겨진 태극 문양이 눈에 들어온다./사진제공= 육군사관학교
0315A12 한국형 소총 개발 모델별 비교 수정1
1972년 제작된 한국형 M1 소총. ‘한국 육군(R.O.K. ARMY)의 테스트용 1번’이라는 이 소총을 서울경제와 육군사관학교가 처음으로 확인했다.
1972년 한국이 비밀리에 개발했던 예비군용 자동소총, 분대 지원화기 겸용 소총(아래)을 야전 부대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개량형 M1 자동소총에서 한정된 예산과 주어진 여건에서도 어떻게든 자주국방력을 키우려던 의지가 엿보인다.
1974년 시제품 제작 이래 45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KIST A 기관총. 전체적으로 벨기에 FN MAG과 유사하고 공냉식 총열은 일본 62식 기관총과 닮았다./국방과학연구소 제공
K2 소총이 개발되기 전까지 7개 시제품 소총. 실제로는 각 형식마다 2~3개씩 세부 모델이 있어 더 많은 시제품이 있었다. 각 형식마다 구경과 크기·작동방식이 다르다. ADD 연구진은 각국 소총의 장점을 골라 K2 소총과 K1 기관단총을 개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