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나정 아나운서,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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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나정 아나운서,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 사진=김나정 아나운서 SNS
[전문] 김나정 아나운서,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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