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홀까지 8언더…케빈 나 '59타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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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가 3라운드 13번홀에서 퍼트라인을 살피며 볼을 정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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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가 3라운드 13번홀에서 퍼트라인을 살피며 볼을 정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