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문특파원의 차이나페이지] <83> 세금 2,400만원으로 연 수입 56만원 ‘탈빈곤 농민’ 만든 中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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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무원은 어쨌든 늘어난다는 ‘파킨슨의 법칙’은 중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시진핑의 ‘탈빈곤 선언’이 있던 지난달 25일 ‘국가향촌진흥국’이라는 새로운 조직이 베이징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탈빈된 농촌을 본격적으로 진흥시키는 임무를 갖고 인력과 자금을 확보했다고 한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달 25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탈빈곤 총결 표창대회’에서 농촌 탈빈곤 사업 공로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 탈빈곤 총결 표창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오른쪽 사진은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스시에서 탈빈곤 활동을 진행하다 사고로 사망한 고 황원슈 바이스시 러예현 신화진 바이니촌 촌민위원회 제1서기의 생전 모습이다. 왼쪽은 지난달 25일 ‘전국 탈빈곤 총결 표창대회’에서 시상후 눈물을 훔치고 있는 그녀의 아버지 황중제다. 고 황원슈는 중국 탈빈곤 사업의 상징이 됐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남부 구이저우의 한 농촌 마을의 버섯 재배 농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탈빈곤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 매체에서 선전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