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친절했던 모습 선한데…' 신당역 추모 현장 '분노·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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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입구에 16일 피해자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16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 6호선 10번 출구 앞에 피해자를 추모하고 피의자를 규탄하는 메시지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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