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관왕 기염' '쇼군' 에미상 휩쓸어…'박찬욱 작품 출연' 로다주 수상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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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이 안나(왼쪽)와 사나다 히로유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17세기 일본이 무대인 미국 드라마 '쇼군'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녀주연상을 받은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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