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80주년 대규모 열병식…푸틴·시진핑 나란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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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의 군인들.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전날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자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연대를 과시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