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50대 중국인 묻지마 살인… 2명 사망·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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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인 중국 동포 차철남(56) 씨가 19일 경찰에 긴급 체포돼 시흥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차 씨는 이달 시흥 정왕동 소재 본인의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편의점주와 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0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25분께 그를 정왕동 시화호 인근에서 검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