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삶이 무너졌다” 괴물산불 100일…남은 건 폐허와 갈등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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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에서 박기(69) 이장이 불타 철거된 자신의 집터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의성=황동건 기자
지난 24일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 한 사과농장이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 있다. 의성=황동건 기자
지난 25일 영덕 노물리 마을회관 벽면에 산불로 그을린 흔적이 남겨져 있다. 영덕=황동건 기자
지난 25일 안동 찜닭골목이 한산하다. 안동=황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