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절친 대결서 '장군·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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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13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회 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AFP연합뉴스
12일(한국 시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이정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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