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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폐기물 선별…재활용률 높여 직매립 '쓰레기 대란' 막아야"
    "AI로 폐기물 선별…재활용률 높여 직매립 '쓰레기 대란' 막아야"
    중기·벤처 2025.07.01 18:58:35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선별’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보다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은 인공지능(AI) 기반 선별 관리 로봇 등을 적극 도입해 재활용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김석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하나증권빌딩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AI 로봇 선별로 종량제 봉투에 있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직매립 금지 조치로 소각해야 할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개정
  • '몸값 8000억' 준오헤어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린다 [시그널]
    '몸값 8000억' 준오헤어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린다 [시그널]
    기업 2025.07.01 18:50:48
    국내 미용실 업계 1위인 준오헤어가 8000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팔린다. 국내에서만 180여 개의 매장에서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한 준오헤어는 글로벌 PEF 지원에 힘입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준오헤어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입찰을 통해 블랙스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가 8000억 원에 달한다. 블랙스톤은 50% 이상 지분에 투자하는 대신 창업자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가 계속 경영에 참여하
  • “초심 돌아보게 됐어유”…위기 몰린 백종원의 ‘마지막 카드’
    “초심 돌아보게 됐어유”…위기 몰린 백종원의 ‘마지막 카드’
    생활 2025.07.01 18:39:32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의 실질적 상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배달 매출 로열티를 대폭 인하하고 고정 로열티 납부 방식을 개선하는 등 가맹점주 부담 완화에 나선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1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전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다음달부터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기로 결정한 점이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이미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프랜차이
  •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기업 2025.07.01 18:06:52
    한 국가가 특정 산업에서 패권을 쥐게 되는 과정은 마치 자전거 경주 같다. 기술혁신과 선제 투자라는 민간 차원의 노력이 한쪽 페달이라면 높은 문턱이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이 나머지 페달이다. 두 페달을 균형 있게 밟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순간이 대표적인 예다. 1990년대 말 아시아 경제위기로 일본이 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를 망설일 때 한국 기업들은 과감하게 선행 투자를 단행하고 기술 개발을 이어갔다. 정부도 선도 기술 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 새 정부 혁신정책의 시금석 [로터리]
    새 정부 혁신정책의 시금석 [로터리]
    중기·벤처 2025.07.01 18:02:54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약 한 달이 돼간다. 인공지능(AI) 분야 100조 원 투자 시대 선언과 벤처 투자 시장 40조 원 확대 공약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인 벤처 생태계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도 AI 투자 확대와 모태펀드 출자 지원 등이 포함돼 모처럼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반도체·철강·화학 등 전통 기간산업의 경쟁력 저하와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 격차 심화라는
  •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기업 2025.07.01 18:01:56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자동차 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 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CEU는 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를 뜻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 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 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으로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 윤인상 부사장 승진…휴온스,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윤인상 부사장 승진…휴온스,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산업일반 2025.07.01 17:58:37
    휴온스(243070)그룹이 오너 3세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휴온스그룹은 1일 윤인상 상무를 휴온스글로벌(084110)·휴온스 부사장으로 승신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에 오르며 그룹 내 보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윤 부사장은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의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7월 휴온스글로벌(전략기획실장)과 휴온스(경영지원본부장)에서 상무에 오르며 경영전면에 등장했다. 윤 부사장은 그룹 전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3년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지난해 휴온
  • 레티보, 국내 유일 中 허가…"2027년 점유율 25%로" [바이오리더스클럽]
    레티보, 국내 유일 中 허가…"2027년 점유율 25%로" [바이오리더스클럽]
    산업일반 2025.07.01 17:57:51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중국 시장에서 품질 공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티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현지에서 ‘가성비 뛰어난 K뷰티'라는 입소문이 나며 글로벌 빅파마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당국이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어서 올해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레티보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매출 754억 원 중 35% 가량인 260억 원 가량
  • 시멘트협회, '제4회 시멘트의 날' 개최
    시멘트협회, '제4회 시멘트의 날' 개최
    중기·벤처 2025.07.01 17:57:11
    한국시멘트협회가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과 이현준 쌍용C&E 대표,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기업 2025.07.01 17:55:45
    미국의 한 유명 숙박공유 업체는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부터 요금 폭탄을 맞았다. 숙소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뒤 다시 꺼내 고객들에게 전송해왔는데 데이터 반출 요금으로 연간 1410만 달러나 내야 했다. 원래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요금, 갈수록 느려지는 데이터 처리 속도로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그 대안으로 빠른 속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명 ‘네오클라우드’
  •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2:08
    “관광 산업을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강력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장수청 미국 퍼듀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겸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모델이 한계에 달한 만큼 ‘톱 다운(top down)’ 방식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현재 한국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
  •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0:30
    한국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설계해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 수입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달성하자는 ‘관광 대국’ 비전이 제시됐다. 관광을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의 인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 관광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관광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관광 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국민이 웃는다”며
  • [단독]두 달만에 엔비디아 찾은 전영현…HBM3E '제3 공급사' 놓고 협상
    [단독]두 달만에 엔비디아 찾은 전영현…HBM3E '제3 공급사' 놓고 협상
    산업일반 2025.07.01 17:40:22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DS부문장(부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GB300 ‘블랙웰 울트라’향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공급을 타진했다. 그간 엔비디아 공급 차질로 자존심을 구겼던 삼성전자가 절치부심 끝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월 30일(현지 시간) 테크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지난주 미 실리콘밸리를 찾아 엔비디아와 HBM3E 12단 공급 관련 협상을 가졌다. 5월 초 방미길에 오른 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실리콘밸리를 다시 찾은 것이다. 이 자리에 젠슨 황 엔비디아
  • 담배도 한류…국내보다 해외서 더 팔렸다
    생활 2025.07.01 17:39:49
    KT&G의 1분기 해외 궐련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간으로도 해외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K푸드·K뷰티에 이어 K담배 역시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 담배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KT&G의 올해 1분기 해외 궐련 매출이 4491억 원으로 집계돼 국내 궐련 매출(3736억 원)을 뛰어넘었다. 올해 연간으로도 해외 궐련 매출은 1조 8306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1조 6139억 원)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KT&G는 1988년
  • "불닭 먹으면 암 걸려?" 검색어 1350% 폭증…삼양식품, 해명 안 하는 까닭?
    "불닭 먹으면 암 걸려?" 검색어 1350% 폭증…삼양식품, 해명 안 하는 까닭?
    생활 2025.07.01 17:39:35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겉면 포장지에 '암·생식장애 유발 경고' 문구가 적혀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불닭 암 경고(buldak cancer warning)'라는 검색어가 1350% 급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검색량이 이전 한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어 불닭볶음면과 암을 함께 검색한 검색어는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뉴질랜드, 필리핀 등 전 세계 곳곳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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