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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명령에 불복종하라"…현직 대통령 美비자 취소 '초유의 사태'
    "트럼프 명령에 불복종하라"…현직 대통령 美비자 취소 '초유의 사태'
    인물·화제 2025.09.28 11:08:51
    미국 국무부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비자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직 국가 원수가 미국 방문 중 비자를 박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페트로 대통령이 뉴욕 시내 거리에서 미국 군인들에게 명령 불복종을 촉구하며 폭력을 선동했다”며 “무모하고 선동적인 행위에 따라 그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입장을 규탄하
  • "우리 애 초등학교서 무슬림 급식? 제정신이냐"…항의 전화·메일 폭탄에 日 '발칵'
    "우리 애 초등학교서 무슬림 급식? 제정신이냐"…항의 전화·메일 폭탄에 日 '발칵'
    인물·화제 2025.09.28 10:25:35
    최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타큐슈시 초등학교가 무슬림을 위한 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항의 전화와 이메일 폭탄으로 시청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타큐슈시 교육위원회는 22일 밤 시 홈페이지에 “그런 사실은 없다”는 내용의 설명문을 게재했다. 논란의 발단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무슬림 여성이 2023년에 제출한 청원이었다. 이 여성은 무슬림 초등학생 자녀가 종교적 금기인 돼지고기 등을 제외한 급식을 먹을 수
  • "비린 고양이 사료 먹고 버틴다"는 中 유학생…스위스 물가 어느 정도길래?
    "비린 고양이 사료 먹고 버틴다"는 中 유학생…스위스 물가 어느 정도길래?
    인물·화제 2025.09.28 10:15:54
    스위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중국 유학생의 극한 절약법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학생은 높은 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양이 사료를 섭취하는 등 독특한 생존 전략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상하이에서 근무하며 30만 위안(약 6000만원)을 저축한 그는 현재 스위스 명문 연구기관에서 의학 박사과정을 진행 중이다. 그는 "스위스에서 박사과정을 유지하려면 월 1000~1500스위스프랑(약 150만~220만원)
  • 막 출산한 아들 봉지에 넣어 쓰레기통에…20대 엄마는 아이돌 보러 갔다
    막 출산한 아들 봉지에 넣어 쓰레기통에…20대 엄마는 아이돌 보러 갔다
    인물·화제 2025.09.28 03:00:00
    출산 직후 갓난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의 20대 여성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 26일(현지시간) NHK와 T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기타가와 노호(23)는 지난 24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가 기소 내용에 틀린 부분이 있는지를 묻자 기타가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무직인 그는 지난해 6월 도쿄 네리마구에서 동거하던 남성의 주택 욕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비닐봉지에 넣어 인근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고
  • '지지율 1위' 日 총리 후보, 댓글조작 인정…"전부 우리가 지시한 것 맞다"
    '지지율 1위' 日 총리 후보, 댓글조작 인정…"전부 우리가 지시한 것 맞다"
    인물·화제 2025.09.27 04:00:00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의 캠프 관계자들이 직원들에게 인터넷에 칭찬 댓글을 달라고 지시한 것을 인정했다. 2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캠프 간부인 고바야시 후미아키 중의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고이즈미 캠프 총무·홍보 담당인 마키시마 카렌렌 전 디지털상 사무소 측이 캠프 관계자들에게 “‘니코니코 동화’에 긍정적인 댓글을 남겨 달라”고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니코니코 동화’는 일본의
  • "내 통화 내용을 '1분당 400원'에 판다고?"…요즘 미국서 인기라는 '이 앱' 뭐길래?
    "내 통화 내용을 '1분당 400원'에 판다고?"…요즘 미국서 인기라는 '이 앱' 뭐길래?
    인물·화제 2025.09.26 22:55:39
    자신의 통화 내용을 인공지능(AI) 기업에 판매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앱 ‘네온(Neon)’이 미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현지시간) 출시된 네온은 25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AI 챗봇 ‘구글 제미나이’, ‘챗GPT’에 이어 소셜 네트워크 부문 1위, 무료 전체 앱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앱은 네온 사용자 간 통화 시 분당 30센트(약 420원), 일반 통화 시 분당 15센트(210원)를 지급한다고 홍보하며 하루 최대 최대 30달러까지 수익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30
  • '위안화 패권' 꿈꾸는 中, 디지털 위안 센터 설립
    '위안화 패권' 꿈꾸는 中, 디지털 위안 센터 설립
    인물·화제 2025.09.26 17:17:54
    달러 패권에 맞서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국경 간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국제운영센터를 상하이에 설립했다. 26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4일 상하이에서 디지털 위안화 국제운영센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열린 루자쭈이포럼에서 설립 계획을 밝힌 지 3개월 만이다.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연구소에서 기획·관리하는 이 센터는 디지털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설계된 국경 간 지불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능을 관련 기관
  • "으악, 또 밟았어!"…길거리 가득한 배설물에 '개 세금' 부과한다는 '이 도시'
    "으악, 또 밟았어!"…길거리 가득한 배설물에 '개 세금' 부과한다는 '이 도시'
    인물·화제 2025.09.26 16:18:58
    이탈리아의 한 소도시가 반려견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알토아디제주의 소도시 볼차노 의회는 내년부터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과 주민에게 ‘개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볼차노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반려견 1마리당 하루 1.5유로(한화 약 2400원)를, 주민들은 연간 100유로(한화 약 16만4000원)를 납부해야 한다. 볼차노에서 2008년에 폐지됐던 세금을 16년 만에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의미다. 새 법안이 추
  • 中, 올가을 미국산 대두 수입 '0'…농산물 무기화 속도
    中, 올가을 미국산 대두 수입 '0'…농산물 무기화 속도
    인물·화제 2025.09.26 15:52:06
    미국의 대두 수출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이 올 가을 들어 미국산 수확분을 한 건도 주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0일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농가가 대두 수확기에 들어간 지 2주 가량 지난 이달 11일 기준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 계약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해도 같은 시기 1200만~1300만 톤에 달하는 물량을 계약했다. 수확기까지 중국 주문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은 것은 미국 농무부가 관
  • 올해 벌써 1100명 잘랐는데…스타벅스, 또 900명 해고하고 매장 줄인다
    올해 벌써 1100명 잘랐는데…스타벅스, 또 900명 해고하고 매장 줄인다
    인물·화제 2025.09.26 11:26:11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25일(현지시간) 북미 일부 매장을 폐쇄하고, 비매장 직원 약 900명을 해고하는 내용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초에도 1100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어 올해에만 두 차례나 대규모 인력을 정리하게 됐다. 이번 구조조정 비용 10억 달러 가운데 약 90%가 북미 사업에서 발생한다. 이 중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116억 6500만원)는 인력 감축 비용으로, 8억5000만 달러(한화
  • "노인들 때문에 정말 짜증나 죽겠네"…불만 폭발한 日 MZ들, 무슨 일?
    "노인들 때문에 정말 짜증나 죽겠네"…불만 폭발한 日 MZ들,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9.26 08:25:14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 젊은 세대가 고령자 의료비 부담 급증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인상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임금 인상 효과마저 건강보험료 상승으로 상쇄되면서 MZ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일본 건강보험조합연합회는 25일 지난해 고령자 의료 지원금이 전년 대비 5.7% 급증한 3조8591억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건강보험료율도 9.31%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올해는 9.34%로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건강보
  • "범인은 푸틴?" 또 출몰한 드론에 '공포감'…유럽 공항들 '스탑'
    "범인은 푸틴?" 또 출몰한 드론에 '공포감'…유럽 공항들 '스탑'
    인물·화제 2025.09.26 05:00:00
    밤사이 덴마크 전역의 4개 공항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연쇄적으로 출몰하면서 올보르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최근 유럽 곳곳에서 잇따라 드론이 목격되면서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북부 도시 올보르의 국제공항을 비롯해 남부의 에스비에르·쇤데르보르 공항, 스크뤼스트룹 공군기지 상공에서 드론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코펜하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올보르 공항은 이로 인해 한때 폐쇄됐다가 몇 시간 뒤 다시 운영이 재개됐다. 다른 공항은 이날 오전까지 예정된 항공편이 없어
  • "부끄럽지도 않나"…'노 팬츠'로 TV 토론 출연한 인도 정치인, 무슨 일?
    "부끄럽지도 않나"…'노 팬츠'로 TV 토론 출연한 인도 정치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9.26 02:10:00
    인도에서 여당 대변인이 바지를 입지 않고 TV 토론에 출연해 법정 공방까지 이어졌다. 24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집권 인도국민당(BJP) 대변인 가우라브 바티아는 자신을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자 이를 삭제해 달라며 델리 고등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바티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전국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전통 의상인 쿠르타를 입고 등장했지만 바지를 입지 않은 모습처럼 화면에 잡히면서 누리꾼들의 조롱 대상이 됐다. 야당인 사마
  • "이젠 감옥 갔다 온 것도 스펙이냐"…'전과자 전형' 만든 대기업에 中 '시끌'
    "이젠 감옥 갔다 온 것도 스펙이냐"…'전과자 전형' 만든 대기업에 中 '시끌'
    인물·화제 2025.09.25 17:06:27
    중국의 한 유명 대형마트가 전과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채용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감옥에 다녀온 것도 스펙이냐”는 비판과 함께 “사회 복귀 기회를 줘야 한다”는 찬반 논쟁이 뜨겁다. 25일(현지시간) 관찰자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유명 대형마트 체인 팡둥라이는 최근 약 1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전체 채용 인원의 2%인 약 20명을 전과자 몫으로 배정했다. 실제 지난 17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면접을 진행했으며, 30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했다. 당초 계획했던 20명보다 10
  •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인물·화제 2025.09.25 11:24:1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약속했다. 2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 주재 중국 기업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금융·물류·전자상거래·석유화학·통신·철도운송·자동차 부품·신에너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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