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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자동차 2025.07.15 17:51:09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비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과 완성차 판매 1위 기업이 중국이 휩쓸던 LFP 배터리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합작으로 미국 LFP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입지는 급격히 위축될 전망이다. LG엔솔과 GM이 합작해 설립한 얼티엄셀즈는 14일(현지시간) 저비용 제품인 LFP 배터리 셀을 2027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LG엔솔 관계자는 "GM과 얼티엄셀즈에서 차량용
  •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자동차 2025.07.15 17:49:05
    SK렌터카가 중고차 구입부터 금융, 폐차까지 전 생애를 관리하는 150조 원 규모의 ‘에프터마켓’에 진출한다.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투명한 차량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5년 내 연간 10만 대의 중고차를 시장에 쏟아낼 계획이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는 15일 충남 천안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고차 사업은 작년 SK렌터카의 매출 중 3분의 1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5년 내 연 10만 대 수준의 중고차 출품 달성을 시작으로 부품사·금융사 등 외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애프터마켓 공략도
  • MLB 전반기 ‘홈런왕’ 롤리, 올스타서 포수 최초로 우승
    MLB 전반기 ‘홈런왕’ 롤리, 올스타서 포수 최초로 우승
    스포츠 2025.07.15 17:48:29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 1위에 올랐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도 우승하며 거포임을 다시 입증했다. 롤리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MLB닷컴에 따르면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건 올해 롤리가 처음이다.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 원)다. 이번 우승은 롤리가 가족과 함께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의
  •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헬스 2025.07.15 17:47:56
    1년 5개월 간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의정갈등이 발생한 핵심 원인은 의대증원 정책 때문이다. 의정갈등을 단순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시작점으로 삼으려면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장기간 진통 끝에 의대증원 산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법제화까지 마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4월까지 결정해야 할 2027학년도 의대정원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달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헬스 2025.07.15 17:46:36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면서도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의정갈등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증원 만큼 의료계가 반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
  •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문화 2025.07.15 17:40:59
    국가유산청이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는 구역을 말한다. 규모는 약 2.3㎞ 구간에 달하며 최대 폭은 500∼600m 수준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 지대는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분출된 용암류가 만들어낸 화산암 언덕)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져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크다”며 “이곳에서
  •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라이프 2025.07.15 17:21:06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상반기 매출 2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463억 원) 대비 약 7.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억 원) 대비 11.8% 줄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단순 내부 결산 자료라 추후 수치가 조정될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은 최근 콜마그룹 남매가 경영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았다.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5년간 실적에 대해 ‘경영 실패’라고 지적한 반면,
  • '환상 짝꿍' 임종훈·안재현, 男복식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환상 짝꿍' 임종훈·안재현, 男복식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스포츠 2025.07.15 17:00:00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 1위인 '르브렁 형제'를 누르고 우승한 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5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9주째 남자복식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종전 5위에서 세 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앞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
  • "북경오리도 당일 주문"…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오픈
    "북경오리도 당일 주문"…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오픈
    라이프 2025.07.15 16:46:17
    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MAO)'가 서울 목동에 여섯 번째 매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청담·서초·양재·이태원점, 광주광역시 광주점에 이어 목동점을 개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겠다는 포부다. 마오는 북경 전통 방식 그대로, 현지의 맛을 재현해온 1세대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일반 음식점과 달리 북경오리를 당일 주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북경오리는 조리 시간이 길어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오는 당일 주문 후 20분
  • [단독] K패션 죽 쑤는데…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단독] K패션 죽 쑤는데…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라이프 2025.07.15 16:38:29
    국내 패션업계가 소비 위축과 재고 증가로 울상을 짓는 가운데 중국산 의류 수입은 매년 빠르게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국내 의류 소비는 줄었지만 중국산 패션에 대한 의존도는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의류 수입 금액은 18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뛰었다.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2023년 43억 2800만 달러, 2024년 47억 6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량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5월까지 중국산 의류 수입 중량은 11만 400톤으
  •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의협 “묵묵히 고통 감내한 국민께 감사”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의협 “묵묵히 고통 감내한 국민께 감사”
    헬스 2025.07.15 16:16:3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5일 의료공백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공감하며 "조속한 의료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올바른 정책·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의료사태의 긴 터널 속에서 국민 건강을 염려해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의료 정상화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 ‘프리츠커 상’ 10명 배출한 일본 건축의 저력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프리츠커 상’ 10명 배출한 일본 건축의 저력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문화 2025.07.15 16:01:39
    제주에 머문 지난주, 많은 건축물을 보고 다녔다. 소문난 건축물을 순례하는 내내 왜 건축을 예술 영역에 포함시키는지 어렴풋하니 수긍했다. 또 세계적으로 일본 건축이 강한 이유도 헤아려봤다. 제주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은 수풍석 뮤지엄과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포도호텔, 유민미술관, 글라스 하우스다. 이들 건축물만 보러 오는 여행객도 꽤 된다. 모두 일본과 연관돼 있다. 본태박물관과 유민미술관, 글라스 하우스는 안도 다다오(Tadao Ando) 작품이다. 나머지 수풍석 뮤지엄과 방주교회, 포도호텔은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It
  • 강원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
    강원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
    스포츠 2025.07.15 16:00:00
    김대원(강원FC)이 6월 K리그에서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김대원이 2025 시즌 6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대원은 함께 후보에 오른 노경호(수원FC)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되며, 팬들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간 내 1일 1회씩, 총
  • 닮았지만 다른 두 피아니스트,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울렸다
    닮았지만 다른 두 피아니스트,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울렸다
    문화 2025.07.15 15:44:31
    두 피아니스트는 닮았지만 달랐다.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음악에 대한 공감대와 열정은 비슷했으나 ‘청년’ 임윤찬의 내면에서 솟구치는듯한 격정적인 타건(打鍵)과 ‘중견’ 손민수의 품이 넓은 연주는 각자의 고유한 색채를 가졌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 공연에서 두 음악가는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사제지간인 둘은 2021년 포항음악제에서 라벨의 ‘라 발스’를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 바 있으나 단독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 공연 시리즈가 처음이다. 무대는 두 대
  • 모레까지 최대 200㎜ 이상 폭우 쏟아진다…"우산 챙기세요"
    모레까지 최대 200㎜ 이상 폭우 쏟아진다…"우산 챙기세요"
    라이프 2025.07.15 15:22:52
    16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에 따르면 16일 북쪽 기압골이 아래로 오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7일부터는 북쪽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며 중부·전북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제주 지방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수증기가 유입되며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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