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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문화 2025.06.22 14:00:00
    이인성의 첫 미술계 등단 기록은 1928년 10월, 약관 16세의 나이로 세계아동예술전람회에서 개인화 부문에 ‘촌락의 풍경’으로 특선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 이인성은 1928년 대구화단을 이끌었던 최초의 서양화가 단체인 ‘0과회’ 회원들을 알게 됐고, 그 중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 들어가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1929년 제 8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작품 ‘그늘’로 처음 입선한 이후 1930년 ‘겨울 어느 날’로 입선, 1931년 ‘세모가경’으로
  • K탁구 최강 콤비, 세계 1위 꺾었다
    K탁구 최강 콤비, 세계 1위 꺾었다
    스포츠 2025.06.22 13:22:28
    이쯤 되면 ‘환상의 짝꿍’이다. 한국 남자탁구의 임종훈(28)-안재현(26)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과 올해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 이은 세 번째 복식 우승컵 수집이다. 세계 랭킹 9위 임종훈-안재현은 22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대0(11대9 11대9 12대1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 32년 만의 우승 쾌거를 이뤘던 임종
  •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문화 2025.06.22 13:12:49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요? 오로지 재미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먼저 정하고 사회적 메시지는 그 다음에 따라올 뿐입니다.” 일본 대표 미스터리 소설가 다카노 가즈아키(사진)는 20일 신간 ‘죽은 자는 입이 있다(황금가지)’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1년 ‘13계단’으로 일본 추리문학계 신인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2011년 내놓은 인류 종의 위협을 다룬 대작 ‘제노사이드’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100만 부와 10만 부 이상 팔리는 대흥행을 거두며 사회파 미스터리
  • 세계의 벽에 무너진 韓 울산·日 우라와
    세계의 벽에 무너진 韓 울산·日 우라와
    스포츠 2025.06.22 12:31:26
    한일 프로축구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 HD와 우라와 레즈가 나란히 2경기 만에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울산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대4로 졌다. 전력 열세를 인정하고 파이브백으로 움츠린 울산은 선제골 실점 뒤 이진현의 동점골과 엄원상의 역전골로 전반에 2대1 리드를 만들었으나 후반 21분부터 추가시간까지 26분 동안 3골을 내주고 말았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전 0대1에 이어 2연패한 울산
  • AI 영화 ‘원모어펌킨’은 저작권 등록됐는데 ‘지브리풍’은 안되는 이유는
    AI 영화 ‘원모어펌킨’은 저작권 등록됐는데 ‘지브리풍’은 안되는 이유는
    문화 2025.06.22 10:48:00
    지난해 2월 ‘두바이 국제 인공지능(AI) 영화제’ 대상 트로피를 안은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원모어 펌킴(ONE MORE PUMPKIN)’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편집저작물’로 등록이 됐는데 위원회가 제시한 근거는 이렇다. “인간이 기획한 시나리오에 맞춰 인물의 감정 표현, 분위기 조성, 의미 전달 등을 하기 위해 생성형 AI 산출물을 선택 배치하고 속도 조절 등의 편집을 해 영상을 제작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GAI)를 활용한 ‘작품’의 저작권 여부가 논란이 가
  • 결혼 늘자…혼수가전 들여놓는 신세계百 강남점
    결혼 늘자…혼수가전 들여놓는 신세계百 강남점
    라이프 2025.06.22 09:29:0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프리미엄 가전과 혼수용 생활·주방용품을 강화한 ‘가전 전문관’을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관 9층에 위치한 가전 전문관은 1000㎡(300여 평) 규모로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혼인율 회복과 VIP 고객 비중이 절반에 이르는 강남 상권의 특성을 반영했다. 과거 신혼 필수품은 TV와 냉장고 등 대형 가전 위주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건조기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에 이어 와인셀러, 커피머신, 오븐 등 생활·주방 가전을 찾는 수요
  • 1할대 부진 이정후 결장…샌프란시스코, 보스턴에 승리
    1할대 부진 이정후 결장…샌프란시스코, 보스턴에 승리
    스포츠 2025.06.22 07:50:29
    이달 타율 1할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최근 4연패 후 2승 1패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샌프란시스코는 43승 3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정후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6월 들어 이정후는 58타수 10안타, 타율 0.172로 부진을 겪고 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도
  • 2030세대 ‘평양냉면’ 열풍 이끈다…이른 더위에 '냉면’ 인기 쑥
    2030세대 ‘평양냉면’ 열풍 이끈다…이른 더위에 '냉면’ 인기 쑥
    라이프 2025.06.22 06:00:00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여름 면 요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는 ‘평양냉면’을 찾는 검색량이 크게 늘면서 미식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간 냉면 식당을 찾는 고객이 평균 38% 증가했다. 이는 급격하게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시원한 면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양냉면에 대한 인기가 크게 뛰었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평양냉면 검색량은 함흥냉면 대비 11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양냉면 열풍
  • [영상]"주인은 내가 지켜"… 커다란 곰에 맞선 17살 노견의 용감한 모습
    [영상]"주인은 내가 지켜"… 커다란 곰에 맞선 17살 노견의 용감한 모습
    라이프 2025.06.22 03:00:00
    주인이 잠든 사이 집 안에 커다란 곰이 침입하자 17살 노견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영상이 미국 매체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몬로비아의 한 주택에서 벌어진 곰 침입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15일 밤 깊은 잠에 든 조이 캐드먼 씨의 집에 곰 한 마리가 현관문을 부수며 거실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때 캐드먼 씨가 키우던 17살 노견 '두들'이 곰을 막아섰다. 곰이 앞발로 먼저 공격했지만 두들은 재빠르게 피한 뒤 강하게 짖어 경고를 날렸다. 곰은 잠시 멈칫했지만 물러서지 않
  • "겨우 3년 남았다고?"…'지구온도 1.5도' 마지노선 카운트다운 시작
    "겨우 3년 남았다고?"…'지구온도 1.5도' 마지노선 카운트다운 시작
    라이프 2025.06.22 02:00:00
    현재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이어진다면 인류는 불과 3년 안에 ‘지구 평균기온 1.5도 이내’라는 국제 기후목표선을 넘어설 것이란 심각한 경고가 나왔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고서 저자 등 과학자 60여 명이 참여한 ‘지구 기후 변화 지표’(IGCC)는 19일 국제학술지 지구 시스템 과학 데이터(ESSD)에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시작된 연례 점검 성격의 기후 지표 프로젝트로 IPCC의 5년 주기 보고서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
  • 내 주식통장도 두둑?…코스피 몸집, 올들어 500조 불어났다
    내 주식통장도 두둑?…코스피 몸집, 올들어 500조 불어났다
    라이프 2025.06.22 01:00:00
    코스피가 3000선을 거침없이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500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1조원이 넘는 '1조 클럽'에 입성한 종목도 200개를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471조8144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말(1963조3290억 원) 대비 508조4854억원 늘어난 수치다.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장을 펼친 영향이다. 지수는
  • 한국 남자 대표팀, 호주 꺾고 AVC 네이션스컵 준결승 진출
    한국 남자 대표팀, 호주 꺾고 AVC 네이션스컵 준결승 진출
    2025.06.21 20:37:41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준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25위 한국은 2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35위)를 세트 스코어 3대1(25대23 25대18 22대25 25대23)로 꺾었다. 예선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오른 한국은 8강에서 호주마저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AVC 네이션스컵은 지난해까지 AVC 챌린지컵으로 불렸다. 12개국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는데 카자흐스탄이 불참해
  • 한국 여자 사브르, 亞선수권 결승서 일본에 져 아쉬운 준우승
    한국 여자 사브르, 亞선수권 결승서 일본에 져 아쉬운 준우승
    스포츠 2025.06.21 18:48:45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일본에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이후 2년 만에 결승에 올라 이번엔 은메달을 수확했다. 16강에서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대표팀은 인도를 45대19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를 4
  • 이정후, 세 경기 연속 무안타…팀도 보스턴에 패배
    이정후, 세 경기 연속 무안타…팀도 보스턴에 패배
    스포츠 2025.06.21 18:38:07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9일과 20일 클리블랜드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55(282타수 72안타)까지 떨어졌다. 이정후의 부진과 함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도 보스턴에 5대7로 패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 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6월 들어 1할대로 떨어진 타율
    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6월 들어 1할대로 떨어진 타율
    스포츠 2025.06.21 15:06:4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들어 타율은 0.172를 기록, 시즌 타율이 0.255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보스턴에 5-7로 패했다. 이정후는 19일과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이어 이날도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이 0.255(282타수 72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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