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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채용합니다]홈플러스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제로 충원

3개월 평가후 정규직으로 전환

전역 앞둔 부사관도 정기공채

2016년 이후 4회 ·91명 뽑아





홈플러스는 채용 전환형 인턴사원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난 8월 본사 중앙정원에서 열린 글램핑 형식 채용설명회에서 인사 담당자가 취업준비생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국내 대표적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는 매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뽑아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선발한 인턴사원들 중 근무 기간 동안 평가를 거쳐 합격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자회사인 기업형슈퍼마켓(SSM) 업체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통해 인턴사원을 뽑았고, 올해도 홈플러스 본사를 통해 인턴사원을 채용했다. 또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전역을 앞둔 간부를 대상으로 한 채용도 실시해 눈길을 끈다. 홈플러스 채용의 특징과 세부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살펴 본다.

-홈플러스의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어떠한가

△인턴사원을 뽑아 이 중 내부 평가에 합격한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8월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벌여 30여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인턴 과정을 진행 중이며, 홈플러스 본사 내부적으로 합격자를 정하게 된다.

올해는 인턴사원 채용을 위해 졸업을 앞둔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글램핑 형식으로 채용설명회도 열었다. 새롭게 리뉴얼한 본사 사무실 투어도 실시했다. 홈플러스 측은 선배와의 치맥 직무 멘토링, 현장 면접 팁,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등의 이벤트를 열어 모집하는 직무의 이해를 돕고 구직활동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취지였다고 설명한다.

앞으로도 본사, 점포뿐 아니라 장애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대 전역 예정자 특별전형은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가



△전역을 앞둔 부사관을 대상으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점포에서 근무할 인원을 선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오랜 군 생활을 통해 리더십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중간 관리자로 육성해 보다 젊고 활기찬 홈플러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2016년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총 9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일부 비정기적으로 실시했으나 지난해부터 정기 공개채용으로 전환했다. 이렇게 뽑힌 이들은 익스프레스 점포 영업 관리, 상품 발주 및 재고 관리, 상품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인력 관리 및 직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지난해 국방전직교육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전역한 간부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전역 및 전역예정 간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홈플러스가 바라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신뢰(Trust), 우수함(Excellence), 집념(Persistence)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점포 현장에 적합한 리더십을 갖춘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면접 전형에서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팁이 있다면

△짜여진 답변보다 본인의 경험과 능력이 홈플러스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입사 후 해당 직무 수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성면접에서는 단순한 스펙보다 지원자가 갖고 있는 회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통한 성장 가능성에 중심을 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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