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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 중국 계약으로 글로벌 진출 첫 단추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IT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IT대기업들도 일제히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솔루션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메디플러스솔루션’(대표 배윤정)이 지난 5일 중국의 해강(상해)건강관리와 동관 밍홍펭산업투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해강(심천)건강관리유한공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세컨드윈드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중에서 당뇨병 관리 부문의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강(심천)건강관리유한공사는 중국 공공의료재단인 상해향양공익기금회 산하의 해강(상해)건강관리유한공사의 계열사로 심천지역의 노인요양병원들과 남경 지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배윤정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질환 별 관리 솔루션 중 우선 당뇨병 관리 솔루션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상용화하기로 했다”며, “이 서비스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고 현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 다른 질환관리 솔루션들도 중국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지난 1월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받음으로써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미국 텍사스 소재 원격진료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사업 계약 단계를 앞두고 있어 자사의 만성질환 및 중증질환 관리 솔루션의 북미 현지화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의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는 임상연구를 거쳐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실증을 거쳐 헬스케어 게이트웨이와 진단지원시스템에 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FDA 1등급 승인도 완료하였다.

현재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설계를 위한AI기술 적용 분야로 플랫폼의 영역을 확대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의 선두적 기업으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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