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도 결국 보잉 737맥스 기종 운항 중단

추락사고 사흘 만에 트럼프, 운항 중단 지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개월 사이에 두 차례 ‘전원 사망 추락사고’가 발생한 미 보잉사의 737 맥스 8 및 737맥스 9에 대해 즉각 운항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같은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사흘 만에 나왔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했으나,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사고 이후 중국·영국을 비롯해 40개국 이상이 이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결정했으나 미 연방항공청은 운항 중단을 명령할 근거가 없다며 버텨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o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